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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날

꽃필날

(오늘은 나의 꽃을 위해 당신의 가슴이 필요한 날입니다)

손명찬 (지은이)
  |  
좋은생각
2011-10-2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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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날

책 정보

· 제목 : 꽃필날 (오늘은 나의 꽃을 위해 당신의 가슴이 필요한 날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934108
· 쪽수 : 288쪽

책 소개

에세이집 <꽃단배 떠가네>와 시집 <바라보고 싶은 곳에 늘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반짝이는 것이 떠올라 별이 되기까지> 등의 작품을 펴낸 손명찬의 에세이집.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행복'과 '사랑'을 탐험하는 즐거운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사랑하면 행복해진다는 소박한 진리를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온갖 것을 소재 삼아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꽃필날
평생 사랑
눈사람 이야기
고마운 생각
두 쪽 마음
마음이 마음에게
영혼의 눈
평생 배움
클로버의 비밀
참 자유
담과 벽
바닥을 치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동물원에서
동물원 호랑이
거울 앞에서
꿈나라 여행기
사랑의 순환
사랑 여행
한 획을 긋다
부자 인생
손들고 길 건너기
접시꽃에게
사계의 아이들
오감 여행
은행나무 길에서 …… 등과 함께 160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소개

손명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동서양의 시와 고전들, 하이데거, 야스퍼스와 같은 실존철학자의 책들을 읽으며 남다른 감성을 키웠고, 이후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학잡지 〈월간문학〉의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기업 홍보와 경영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며 이른바 ‘글 쓰는 경영인’으로서의 특별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 같은 남다른 이력은 그에게 월간 〈좋은생각〉의 편집과 경영을 총괄 지휘하는 귀한 연을 만들어주었고, 2010년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바쁜 생활 중에도 집필해온 글들을 엮어 산문집 《꽃단배 떠가네》를 펴냈으며, 〈좋은생각〉 홈페이지와 웹진을 통해 38만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글들을 한데 엮어낸 《꽃필날》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바라보고 싶은 곳에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반짝이는 것이 떠올라 별이 되기까지》가 있다. 지금은 마음치유를 테마로 한 착한 기업 ‘공감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자 마음치료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작품 하나하나가 진심의 조각들”이라는 그의 고백처럼 그의 삶과 글의 궤적은 세상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이어지곤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에 살다》는 작가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뜻하지 않게 만난 사고 이후 3년에 걸쳐 써온 신작 에세이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듬는 일이 결국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로 이어졌다는 그의 고백과 깊고 잔잔한 이야기들이 읽는 이의 팍팍한 일상에 스며들어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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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닥을 치다>

사랑이 바닥을 칩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바닥을 친다는 말, 괜찮습니다.
상승 직전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도 많습니다.
잘 치고 잘 올라오면 됩니다.

날개는 없습니다.
원래부터 갖고 있지 않습니다.
고무공 같은 탄력으로 올라오는 방법도 있지만,
바닥을 칠 때쯤이면
이미 탄력을 잃어버렸을 터라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도움을 청하세요.
눈 딱 감고 창피함을 무릅쓸 때입니다.
도움의 손이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 줍니다.
날개를 달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날개를 달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사랑이 높이 솟아오릅니다.
사랑이 회복됩니다.
사랑이 무거움을 벗고 자유를 얻습니다.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고 커집니다.

그래서 가끔은 한번씩
바닥을 쳐도 좋습니다.
본 궤도를 벗어난 게 아닙니다.
당신 사랑, 활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 사랑, 훌륭하게 쓸 만하다는 뜻입니다.

*
사랑은 날아올라 사람에게 갑니다.
사람이기에, 사람이 없으면 사랑도 없기에.


<빈틈 사용법>

부모나 자녀와 대화를 원하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듣고 싶던 말이, 그리 들어옵니다.

귀한 동행을 만나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우정과 사랑이, 그리 통합니다.

일을 좀 더 잘하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참신한 아이디어가, 그리 찾아옵니다.

동료, 후배들과 잘 지내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끈끈한 의리의 끈이, 그리 이어집니다.

사람 냄새 나게 살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좋은 햇살과 꽃향기가, 그리 스며듭니다.

마음껏 행복하게 살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축복과 은혜가, 그리 깃듭니다.

*
환하게 웃으시니 좋네요. 이제야 빈틈이 보여요.
저도 따라 웃게 되네요.
맞아요. 이 사이에 고춧가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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