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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이종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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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91945197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9-04-03

책 소개

삼국지의 화려한 이야기 속에 아무도 몰랐던 과학과 미스터리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독자는 얼마나 될까? 심지어 현대 과학에 영감을 준 고사들과 첨단기술로도 아직 풀지 못한 불가사의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은? 저자는 단순한 소설적 과장으로 보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의 배경에 중국 문화와 역사의 일면들이 숨어 있음을 밝힌다.

목차

머리말: 왜 다시 삼국지인가

1. 장비의 주량은 얼마나 될까
2. 동탁의 몸으로 등을 만들다
3. 반딧불이 조명, 가능할까
4. 화타의 뇌수술, 가능했을까
5. 온화한 영웅 유비, 사람을 먹다
6. 최고의 전법 ‘36계 줄행랑’
7. 신출귀몰한 제갈량의 팔진법
8. 공성과 수성, 그 치열한 줄다리기의 과학
9. 조조의 이유 있는 ‘오버’, 오환 정벌
10. 제갈량은 왜 남만(南蠻)을 공격했을까
11. 적벽대전(赤壁大轉)은 없었다
12. 동남풍을 부른 제갈량의 비밀


저자소개

이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의 뻬르피냥(Perpignan)대학에서 공학박사(기계공학) 학위와 과학국가박사(물리학)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http://sterc.co.kr) 등에서 연구활동을 했다.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한국발명교육학회 논문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상했으며 기초없이 50층 이상 빌딩을 올릴 수 있는 ‘역피라미드 공법’ 등을 20여 개국에 출원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으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 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한국 7대 불가사의』, 『과학으로 찾은 고조선』, 『황금보검의 비밀』, 『과학으로 증명된 한국인의 뿌리』, 『천재를 이긴 천재들』, 『로봇, 인간을 꿈꾸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신성장동력』,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예문화유산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장편소설 『피라미드(전 12권)』, 『레전드클레오파트라(4권)』 등 총 130여권의 과학기술분야 저작을 출간하여 ‘출판 센츄리 클럽(100권 이상 저자)’ 일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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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전에 남달리 몸이 비대하던 동탁은 죽은 송장도 유난히 크고 기름져 군사들이 그의 배꼽에 심지를 박아 불을 켜서 등(燈)을 만들었다. 송장에 붙인 불은 이글이글 기름이 끓으며 며칠 밤을 두고 탔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불붙은 동탁의 시체를 발로 짓밟고 머리를 걷어찼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사람의 몸을 이용해 불을 켜다니? 아마도 나관중은 생전 동탁의 몸이 비대했던 데 착안해 인간의 지방이 일종의 연료 역할을 했을 것이라 본 듯하다. 그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 ‘동탁의 몸으로 등(燈)을 만들다’ 중에서

관우 수술 일화는 사실이었을까? 현대 과학자들은 마취제 없이 뼈를 깎는 시술을 했다가는 고통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수술에는 심한 고통이 따른다.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취제가 발명되기 전에는 대규모 수술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기껏 할 수 있는 수술이라는 것이 수술대 위에 환자를 눕혀놓고 밧줄로 꽁꽁 묶은 다음 보조원이 환자를 붙들고 있는 동안 의사가 톱이나 칼로 환부(다리 또는 팔)를 잘라내는 것이 고작이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벌겋게 달군 인두로 환부를 지져 피를 멎게 했다. 이러니 1800년대 중반만 해도 규모가 큰 유럽의 의료기관에서는 덩치 좋은 사람들을 보조원 또는 수색대로 고용해야 했다. 수술을 받다가 도망치는 환자를 잡아 다시 수술대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다.
- ‘화타의 뇌수술 가능했을까?’ 중에서


유비가 여포에게 패배하여 허도의 조조에게 몸을 위탁하러 가다가 조그만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냈을 때의 일이다. 가난한 사냥꾼인 유안은 유비를 존경하고 있었으므로 일행을 극진히 대접하고 싶었지만 불행히도 식량과 돈이 다 떨어지고 없었다. 그는 아내는 또 얻을 수 있으나 귀한 손님을 굶겨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아내를 죽여 요리를 만들었다. 대접을 잘 받은 유비가 새벽에 길을 떠나려다 부엌에 죽어 있는 여인을 보고 유안에게 사실을 물었다. 유안은 대접할 것이 없어 아내를 죽여 그 고기를 올렸음을 그대로 이야기했다. 유비는 유안의 지극한 마음씨를 생각하니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 여인이 측은하기 그지없었다. 후일 유비를 통해 이 이야기를 들은 조조는 “유안이라는 사람은 과연 의기남아요. 돈 100냥을 줄 테니 유안에게 새 아내를 맞게 하시오”라고 말했다.
- 온화한 영웅 유비, 사람을 먹다

중국에서 개마에 대한 기록은 188년 처음 나오지만 고고학적으로 발굴된 최초의 증거는 302년 당시의 고분에서 출토되었다. 그러나 이 출토품은 누벼 만든 단순한 가슴가리개 형태에 불과하기 때문에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위·촉·오의 철기병 또한 부분적인 앞가리개를 사용했을 뿐 고구려와 같은 장갑철기병은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기마부대보다는 보병에 주력하였으므로 기마부대는 외인부대를 활용했다. 삼국지 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기마부대의 대부분은 외인부대이며, 삼국시대가 시작되기 전 한나라는 흉노, 선비, 오환 등을 용병으로 채용해 국경을 지키게 했다.
- 이유있는 ‘오버’, 조조의 오환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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