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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탈선

제임스 시겔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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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탈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2036139
· 쪽수 : 467쪽
· 출판일 : 2006-05-12

책 소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반전과 섬뜩한 결말을 담고 있는 심리 스릴러. 앨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이 소설은, 평범한 캐릭터가 단조로운 일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해괴망측한 상황에 빠져든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화자의 시점이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바뀌는 순간부터 비비 꼬이고, 뒤틀리기 시작하는 스토리는 한순간도 느슨히 풀리지 않는다.

저자소개

제임스 시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현재 BBDO 뉴욕의 부회장이자 기획실장으로 일하며,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비자카드, 찰스 슈왑, 오피스디포, 펩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주로 작업했고, 2002년엔 9.11 대참사를 테마로 한 비자카드 광고를 제작해 에미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비명>, <탈선>, <우회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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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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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악수를 하고 펜 역의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그녀의 뒷모습을 지켜본 후에도, 업타운으로 향하는 택시를 잡기 위해 10분간 기다린 후에도, 사무실에 들어서서 두 걸음도 채 떼지 못했을 때 사장 엘리엇에게 기운 내라는 한마디를 듣고 난 후에도, 그는 그녀의 단어 선택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보았다.

그냥 '좋아요'라든지, '그러죠'라든지, '내일 봐요'와 같은 말로 대꾸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다못해 '좋은 생각이에요'라든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라고 대꾸할 수도 있었을 테고. '그냥 우편으로 보내주세요'라는 대꾸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데이트 약속이죠? 그녀의 이름은 루신다였다.

나중에, 좌절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땐 그 모든 것이 바로 그날 아침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쉽게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고 있을 리 없는 그는 사무실 문을 걸어잠그고 앉아 정말로 내일 기차에서 루신다를 다시 볼 수 있게 될지를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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