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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남편

딘 쿤츠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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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2036252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06-12-01

책 소개

매년 1700만 부 이상의 책을 팔아치우는 '스릴러의 대가', 딘 쿤츠의 2006년 작.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이 소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사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 사람을 위해 살인을 할 수도 있는가? 주인공은 이 질문에 답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쳐야 한다.

목차

제1부
당신은 사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제2부
당신은 사랑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
살인도 마다하지 않겠습니까?

제3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모중석 인터뷰

저자소개

딘 쿤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 80여 개국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과 함께 서스펜스 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14권의 하드커버와 16권의 페이퍼백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미국 언론에서는 그를 일컬어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딘 쿤츠는 비틀스다!”라 극찬했고, 롤링 스톤스는 “미국의 가장 유명한 서스펜스 소설가”라 경의를 표했다. 194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유년 시절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는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를 피해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소설을 습작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펀스버그주립대학 영문과에 진학한 후에는 애틀랜틱 먼슬리 매거진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청소년 상담 지도사, 영어 교사, 록 밴드의 드러머, 식품창고 직원 등으로 일하며 밤과 주말을 이용해 집필 활동을 계속해왔다. 주로 SF 소설을 쓰는 무명 소설가였던 딘 쿤츠는 1973년 《인공두뇌(Demon Seed)》와 1975년 필명으로 발표한 《Invasion》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필명으로 《The Key to Midnight》, 《펀하우스(The Funhouse)》, 《어둠 속의 속삭임(Whispers)》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연달아 발표했고, 1986년 본격적으로 본명인 ‘딘 쿤츠’라는 이름으로만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라이벌인 스티븐 킹과 달리, 한동안 작품의 영상화를 거절해왔던 딘 쿤츠는 비록 영화나 드라마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 매해 2천만 부 이상이 꾸준히 팔리고 있는 명실공히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대중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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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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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홀리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자신임을 깨달았다. 인내와 지혜, 용기와 사랑이 아내를 구할 수 있었다.
은행 통지서를 서랍에 도로 넣다 홀리의 글씨체로 그의 이름을 쓴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몇 주 전에 그녀가 사둔 생일 카드가 들어 있었다.
카드 앞면엔 가장자리가 주름과 욋가지로 장식된 노인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다. 그 밑으로 이런 문구가 보였다. '당신이 늙더라도 내겐 여전히 당신이 필요해요.'
밋치는 카드를 열어보았다. '그때가 되면 아마 정원 가꾸는 일을 즐기며 살겠죠. 당신은 훌륭한 퇴비를 만들고요.'
그가 피식 웃었다. 홀리가 가게에서 카드를 열어보다 뒤통수를 치는 재미난 글귀에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의 웃음은 어느새 웃음이 아닌, 다른 뭔가로 바뀌어 있었다. 지난 다섯 시간 동안 그는 여러 차례 눈물이 쏟아지려는 순간을 간신히 참아냈다. 이제 카드가 그 모든 노력을 허사로 만들었다.
밋치는 활자체로 인쇄된 문구 밑에 그녀가 손수 쓴 글을 읽었다. '생일 축하해요! 사랑하는 홀리가.' 우아하지만 화려하지 않은, 깔끔한 글씨였다.
그는 마음의 눈으로 펜을 잡은 아내의 손을 보았다. 손은 고왔지만 놀랍게도 펜을 잡은 손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그는 홀리의 강한 손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정을 되찾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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