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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무덤

소녀의 무덤

제프리 디버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비채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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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무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녀의 무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2036658
· 쪽수 : 648쪽
· 출판일 : 2008-08-04

책 소개

<소녀의 무덤>은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 직전에 집필된 작품으로, 인질극을 다룬 스릴러다. 협상가와 인질범 그리고 인질. 이 세 꼭짓점 사이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허를 찌르는 공방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목차

1. 도살장
8:30 A.M. ~ 9:10 A.M

2. 교전규칙
10:35 A.M. ~ 7:15 A.M.

3. 감수해야 하는 사상자
7:46 P.M. ~ 자정까지

4. 소녀의 무덤
1:01 A.M. ~ 3:00 A.M.

모중석 인터뷰

저자소개

제프리 디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저한 자료 조사, 세밀한 묘사, 정교한 플롯, 충격적 반전… 150개국, 2500만여 명의 열성팬을 거느린 명실상부 ‘스릴러의 제왕’. 195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포덤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 월스트리트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소설을 읽거나 습작을 했고, 마흔 살 가까운 나이에 작가로 데뷔한다. 1990년에는 잘나가던 변호사 생활을 청산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 ‘룬Rune’ 삼부작 등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간 끝에 1997년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 책 《본컬렉터》로 세계적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디버의 화려한 수상경력 또한 작가로서의 재능을 증명한다. 에드거상, 앤서니상, 검슈상 등 장르소설 대표 문학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었고, 이언플레밍대거상과 단편문학상 수상은 물론, 엘러리퀸 독자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소녀의 무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고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디버가 만들어가는 ‘제왕의 역사’는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의 대표작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제프리 디버가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일한 여성 형사 캐트린 댄스는 타인의 몸짓언어에서 거짓말을 읽어내는,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활약하는 동작학 전문가이다. ‘링컨 라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댄스는 주연을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여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만들어달라는 독자 요청을 불러일으켰고, 이윽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잠자는 인형》과 《도로변 십자가》 《XO》까지 시리즈를 거치며 활약해온 캐트린 댄스는 《고독한 강》에서 스너프 필름 제작자와 맞붙는다. 군중을 고립시키고 공포심을 불어넣어 서로 죽이게 하는 독특한 살인 방식, 타인의 불행을 관음하는 변태적 심리, 참사 현장 영상을 유통하는 다크웹 플랫폼 등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룬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 스릴러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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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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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빌어먹을. 포터가 주먹으로 테이블을 힘껏 내리쳤다.
“오, 맙소사.”
버드가 중얼거렸다.
“오, 하느님.”
포터가 쌍안경을 집어 들고 도살장 창문 뒤로 나타난 어린 소녀를 지켜보았다. 아이는 통통했고, 둥근 볼은 눈물로 젖어있었다. 총구가 짧은 머리에 닿자 아이가 눈을 질끈 감았다.
“시간을 알려주게, 토비.”
“4분 30초.”
“저 아이가 맞나?”
포터가 리보우에게 속삭였다.
“조실린인가?”
“그런 것 같습니다.”
“12 게이지짜리 산탄총이지?”
포터가 덤덤하게 물었다.
“탄약이 거의 떨어진 모양입니다.”
리보우가 말했다.
데렉이 두 사람을 돌아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냉담한 대화가 오고간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하느님 맙소사.”
버드가 초조한 얼굴로 말했다.
“어떻게 좀 해보세요.”
“뭘 말인가?”
포터가 물었다.
“전화를 걸어서 탄약을 주겠다고 하셔야죠.”
“그건 안 되네.”
“4분.”
“안 그랬다간 저 아이가 죽는단 말입니다.”
“그런 일은 없을 걸세.”
정말 그래? 확실해? 포터는 혼란스러웠다. 솔직히 그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었다.
“저 친구를 한 번 보십시오.”
버드가 말했다.
“한 번 내다보시라고요! 아이의 머리에 총구를 대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도 아이가 우는 게 보이잖아요.”
“바로 그걸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은 걸세. 진정하게, 찰리. 무기는 절대 협상 대상에 올려선 안 되네.”
“하지만 저 친구가 아이를 죽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3분 30초.”
“만약…….”
포터가 조바심을 애써 누르며 말했다.
“만약 저들이 탄약을 다 써버렸다면? 탄창이 텅 빈 피스톨 두 개와 탄약 없는 산탄총만 쥐고 허세를 부리고 있는 거라면?”
“어쩌면 딱 하나 남은 탄약을 저 아이에게 써버릴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인질극은 진행 중인 살인 행위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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