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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206093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9-05-11
책 소개
목차
01 1% 다른 임계치를 찾아라
02 팩트로 무장하라
03 Here&Now,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하라
04 늦었다고 생각한 그때, 시작하라
05 ‘호기심’이 성공을 이끈다
06 강점 강화에 에너지를 쏟아라
07 순발력이 이긴다
08 중요한 것은‘몸값’이 아니라‘가치’
09 선택과 집중의 힘을 발휘하라
10 인생의 철학을 세워라
11 누구보다 나에게 엄격하라
12 만들어진 이미지를 경계한다
13 영향력과 권한을 인식하라
14 머리는 차갑게, 그러나 가슴은 뜨겁게
15 인간관계를 혁신하라
16 흐르는 물처럼 살아가라
17 상식과 소통하라
18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든다
19 내면이 돋보이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라
20 계획하지 않은 감성을 표현하라
21 작은 파도로 큰 파도를 연습한다
22 공적 앞에서 겸손하라
23 2%의 허점이 인간미를 만든다
24 토론의 팔 할은 경청이다
25 맺고 끊는 기술을 익혀라
26 스스로 투명하면 당당해진다
27 변화의 패러다임을 가져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지막 1초까지 청취자와 시청자를 위한 질문에 쓰고 싶어하는 손석희. 그는 분명 자신의 일에 미친 사람이다. 남들이 아흔아홉 발자국을 걸을 때 기어코 백 보를 걷는 사람이 있다. 그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보다 한 걸음 앞선 삶을 산다. 자신의 일에 미쳐 있는 사람은 생각지 못했던 더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기도 하고, 모두가 예상치 못한 경탄할 만한 추진력과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고작 한 걸음 앞서 있을 뿐인데, 그 한 걸음을 내딛는 동안 삶의 모든 것들이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 '01 1% 다른 임계치를 찾아라' 중에서
이 같은 손석희의 오래된 고백이 오늘날 우리의 마음에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건 왜일까? 그의 담백한 ‘지각인생론’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자면 ‘설령 무모해 보인다 할지라도 인생에서 절실한 것이 있다면 후회 없이 도전하라’는 것이 되리라. 무릇 인생이란 빈틈없이 짜여진 여정旅程이 아니다. 정해진 시각에 따라 정확하게 떠나고 닿는 길이 아니다. 때론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두 걸음 물러나야 할 때도 있고, 열 걸음을 돌아가야 할 때도 있다. - '04 늦었다고 생각한 그때, 시작하라' 중에서
손석희의 인생 원칙 가운데 하나는 바로 ‘좋은 방송을 하는 것’이다. 꼭 시사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다수보다는 소수를 잊지 않고, 힘을 가진 사람보다는 힘이 없는 사람들의 생각을 좀더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딱딱한 시사프로그램에서까지도 ‘인간의 얼굴 한 방송’이 되기 위해 진지한 노력과 고민을 병행한다. 그는 지승호와의 인터뷰에서 “여론이 70으로 가든 80으로 가든, 혹은 20으로 가든 30으로 가든 간에, 그게 꼭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꼭 70~80%의 여론이 지고지선이라고 볼 수 없어서 20이나 30이 옳을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늘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10 인생의 철학을 세워라' 중에서
손석희는 〈시선집중〉을 시작하면서부터 프로그램을 공론의 장으로 이끌려고 했다고 한다. 상업주의와 정치적인 것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알고 싶은 것, 말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통로를 마련하려고 노력해온 것이다. 가슴에 불을 품고 있기에 그의 차가운 머리는 더욱 돋보인다. 뜨거운 것을 간직하고 있기에 그의 방송은 본질적으로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에 기반한다. 손석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음장처럼 차가운 매력만이 돋보이는 인물이었다면, 그의 시청취자들은 따뜻한 것을 찾아 주파수와 채널을 이리저리 옮겨 다녔으리라. - '14 머리는 차갑게, 그러나 가슴은 뜨겁게' 중에서
〈1분 뉴스〉는 당시까지만 해도 편성표에조차 잡혀 있지 않은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 굉장히 짧은 방송인지라, 손석희 스스로도 한때 ‘내가 이걸 하는 것이 크게 일을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했단다. 그러나 시화전에서 한 소년의 글을 보고, 방송이 갖는 짧지만 강한 힘을 느꼈다고 한다. 아무리 짧더라도 한 가족을 슬프게도, 기쁘게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험이 손석희가 1분 1초라도 귀하게 쓰는 계기로 만들었을 터다. 이성은 승패를 가늠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감성은 승과 패를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 '20 계획하지 않은 감성을 표현하라' 중에서
〈100분 토론〉의 경우, 방송 400회를 넘기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토론’이라는 포맷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되도록 물 흐르듯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손석희의 노력이 클 것이다. 시청자들은 토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대변해주길 바라기도 하고, 때로는 참가자들의 말에 설복되기도 한다. 결국 토론 역시 커다란 의미에서는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소통의 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 '24 토론의 팔 할은 경청이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