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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속임의 역사

거짓과 속임의 역사

황영철 (지은이)
드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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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속임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짓과 속임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2143851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7-08-18

책 소개

성의의 소리 시리즈 2권. 거짓의 근원과 시작과 발전과 그 결과를 추적한다. 죄를 범한 적도 없고 죄성도 없던 아담과 하와가 어떻게 해서 죄를 범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궁금해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범죄의 근원을 교만이나 탐욕에서 찾곤 했다.

목차

서 문 / 4

1. 하와에 대한 시험 / 9
2. 예수님의 첫째 시험 / 38
3. 예수님의 둘째 시험 / 62
4. 예수님의 셋째 시험 / 83
5. 시험과 속임에 감춰진 섭리 / 102
6. 종교 지도자의 유혹 / 121
7. 친족의 유혹 / 140
8. 엔돌의 신접한 여인 / 156
9. 하나님의 사람을 속인 벧엘의 선지자 / 175
10. 아합과 거짓말하는 영 / 192
11. 이스라엘의 비참을 초래한 거짓 선지자들 / 211
12. 거짓 교사들의 특징 / 232
13. 거짓 확신과 판단의 기준 / 253

저자소개

황영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부산에서 출생. 총신대 졸업.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기독교학문연구회에서 간사로 활동. 영국에 유학 가서 University of Surrey에서 에베소서 5:22-33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다. 귀국하여 목회를 하면서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하다 지금은 성의교회에서 목회와 집필에 전념. 저서: [순례자의 계단 I] [순례자의 계단 II], [홍해에서 요단까지] [땅에 기록된 하늘의 법] [상실한 마음] [율법을 지키는 길] [신명기 IV] [신명기 VI], [해야 될 기도, 하지 말아야 될 기도], [거짓과 속임의 역사], [이 비밀이 크도다], [믿음], [중생과 자기부인], [예수님의 기도], [여인의 후손, 뱀의 후손 1] [여인의 후손, 뱀의 후손 2] [여인의 후손, 뱀의 후손 3](이상 성의책방), [신비체험과 신앙](나비), [구원과 윤리](대장간), [성령과 윤리](생명의 말씀사), [다시 겸손을 말하다](이레서원) 역서: [기독교인의 세계관](평화출판사), [그리스도의 십자가](공역), [그리스도인의 비전], [메시아 예수], [교회], [그리스도의 사역](이상 ivp), [성경난제백과사전], [메시아](공역), [신약신학][성경의 무오설](이상 생명의 말씀사), [참된 목회](익투스), [기독교와 자유주의](복있는 사람), [하이콜링](이레서원), [제자도신학](국제제자훈련원), [맥아더 성경주석](아바서원, 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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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선악과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더 이상 향상할 데가 없이 이상적인 상태로 지음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이상적인 사람이었다면 선악과는 오직 그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목적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선악과 금령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의 멸망을 은밀히 원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품성과 맞지 않습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가 이상적인 사람이었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므로 선악과의 금령이 의미가 없습니다. 마치 맹인에게 무엇을 보지 말라고 금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듯이, 금령을 어길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게 금령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악과와 그것에 걸린 금령이 있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 금령을 어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그들은 인간으로서 이상적인 상태 곧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완전히 순종하는 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돌로 떡을 만들 능력이 없었으므로 오직 하나님께서 음식을 공급해 주시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에게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원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음식을 제공하시기 전에 자기 힘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에게는 그것이 훨씬 큰 유혹이 되었던 것입니다. 마귀는 그것을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는 지금 극단적으로 허기를 느끼고 있지만, 하나님에게서는 아무 것도 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기다릴 것이 뭐냐, 네가 능력이 있으니 너의 필요에 따라 떡을 만들어서 먹으면 될 것이 아닌가.’ 이것이 마귀의 제안이고 예수님에게는 강력한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험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의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제안의 내용은, ‘너는 지금 주려 있고 떡을 먹어야 산다. 그런데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로 떡을 만들 능력이 있을 것 아닌가. 그러니 돌로 떡을 만들어 먹고 생명을 유지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공급을 의지하지 말고 네 능력으로 네 생명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엔돌의 무당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 중의 하나입니다. 어떤 학자는 이 전체 이야기를 신접한 여인의 속임수라고 봅니다. 화급한 일을 당하여 점쟁이를 찾는 사람은 대개 필사적이게 마련이고, 그런 사람일수록 속이기가 쉽습니다.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사울은 심리적으로 극히 불안정했을 뿐만 아니라 식음을 전폐하여 신체적으로도 허약했습니다. 그런 사람의 눈에는 허깨비도 잘 보이는 법입니다. 이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볼 수 있는 소지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신접한 여인이 실제로 사무엘을 불러낸 것처럼 보일 뿐더러, 사무엘의 말이 전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거기서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그 난제의 성격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엔돌의 무당에 의해 나타난 사무엘이 진짜 사무엘로 볼 수도 있고 귀신의 환영일 수도 있다는 것이 한 가지 문제이고, 그렇게 사무엘을 올라오게 한 것이 하나님일 수도 있고 마귀일 수도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인데, 이 경우의 수를 조합하면 네 가지 경우가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올려 보내신 진짜 사무엘이다, 하나님께서 무당에게 보이신 가짜 사무엘이다, 마귀가 불러온 진짜 사무엘이다, 마귀가 무당에게 보이게 한 가짜 사무엘이다.’ 이것을 놓고 교부시대부터 종교개혁 시대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명이 시도되었습니다. 그만큼 이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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