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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70830849
· 쪽수 : 373쪽
· 출판일 : 2023-12-18
책 소개
목차
해설의 글
서문
헌정 증보판 서론
감사의 글
머리말
1.서론
2.교리
3.하나님과 인간
4.성경
5.그리스도
6.구원
7.교회
부록 : 『기독교와 자유주의』의 유산
_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회 헌정의 글
채드 반 딕스혼·피터 릴백·윌리엄 에드거·스코트 올리핀트·존 커리·알프레드 포이리에·켄트 휴즈·샌디 핀레이슨·칼튼 윈·레인 팁튼·이언 두기드·조나단 깁슨·엘리자베스 그로브스·스티븐 콜먼·그레고리 빌·브랜튼 크로·번 포이트레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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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우리가 예수의 인격에만 집중하고 그가 이룬 것을 무시하거나, 그 인물에만 집중하고 그의 메시지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암울함 속에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슬픔 대신 기쁨을, 연약함 대신 능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손쉬운 타협에 의해서나, 논쟁을 회피함에 의해서나, 예수는 붙잡고 복음은 거부하면서 그것을 얻을 수는 없다. 슬퍼하던 한 무리의 사람들이 불과 며칠 사이에 영적으로 세상을 정복하게 된 자들로 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의 생애에 대한 기억이 아니었다. 그것은 과거에 그와 가졌던 접촉이 가져다준 영감이 아니었다. 도리어 그것은 “그가 부활했다”는 메시지였다. 오직 그 메시지가 그들에게 살아 있는 구주를 줄 수 있었다. 오직 그 메시지만이 오늘날 우리에게 살아 있는 구주를 줄 수 있다. _2장 교리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기독교는 더 높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기를 거절해 왔다는 사실이다. (…) 기독교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것이다. 그러나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서 기독교를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국제 평화를 증진시킬 것이다. 그러나 국제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독교를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이미 기독교가 아니다. 우리 주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들을 더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한다면, 당신은 그 모든 것을 잃고 하나님의 나라까지 잃을 것이다. _6장 구원
기독교와 자유주의를 서로 강제로 분리시키는 메이첸의 작업은 단순히 지성적인 시도 이상이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영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의 행동이었다. 또한 그분의 나라 안에서 행한 사랑의 봉사요, 심지어 메이첸 자신의 크나큰 개인적인 희생을 담보로 하는 행동이었다. 세속적인 지성인들은 미국의 이상주의를 허무는 그의 공적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그의 종교성은 무시해 버렸다. 근본주의자들은 정통 신앙에 대한 그의 변호에 박수를 보냈으나 그의 교회론은 인정하지 않았다. 자유주의적 개신교도들은 그를 무관용주의자로, 심지어 비방하는 자로 공격했다.……그의 사역에 대한 어떠한 인간적인 반응보다 훨씬 더 의미 있는 점은, 영적인 타락과 교리적 왜곡으로부터 기독교 신앙을 지킴으로써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메이첸의 열망이었다. 그는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며(시 46:4) 또한 그것을 맛보는 자들이 진정 자유함을 얻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_부록: 『기독교와 자유주의』의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