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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선택 (페르시아 왕후 에스더의 비밀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17005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6-07-1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17005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6-07-18
책 소개
기원전 480~465년에 실존했던 '에스더'란 여성의 생애를 그린 소설. 추방당한 유대인 고아에서 페르시아 제국의 왕후가 되기까지, 그후 목숨을 걸고 자기 민족을 구하기까지의 과정이 작품의 기본 축이다. 에스더의 삶의 궤적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 에스더와 관련된 신문.잡지 기사 및 연설문을 배치했다.
목차
크세르크세스 3년 2월 11일 ~ 크세르크세스 7년 1월 19일
수사에서의 소녀시절
크세르크세스 7년 1월 22일 ~ 크세르크세스 8년 1월 29일
하렘궁에서 보낸 1년
크세르크세스 8년 1월 30일 ~ 크세르크세스 12년 4월 14일
페르시아 왕후가 되어
크세르크세스 12년 4월 16일 ~ 크세르크세스 22년 4월 4일
죽으면 죽으리다
책속에서
우리를 죽이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를 밤새 불안에 떨도록 만드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돌연한 화재ㅡ우리는 갇힌 몸이라 탈출로가 없다ㅡ와 질병이다.
소녀들이 이곳에 도착하면 미모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외상도 검사받는다. 전염병이 금세 퍼져 우리 모두를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사와 마법사들이 이따금씩 우리 주변을 돌면서 우리 배를 살펴 언제 출산 능력을 갖게 될지 알아내고, 또 우리 입내를 맡아 어떤 기질인지 알아낸다지만, 나는 그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를 여성 영혼의 예지자라고 믿지만, 사실은 쓸모없는 주문과 약물밖에 모르는 어리석고 하찮은 인간들이다. 내가 이곳에서 본 다른 수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기술이란 아무런 근거도 기반도 없는 겉치레, 그림자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 본문 10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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