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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둥근 진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221941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2-12-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221941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2-12-21
책 소개
'애지시선' 46권. 조성국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능청과 해학의 언어로 우리 삶의 굴레와 상처를 풀어놓는 시선이 융숭 깊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빛살/ 둥근 진동/ 갈대의 순정/ 이런 소요/ 봇도랑이 긴 까닭/ 귀로/ 염주마을 趙씨 집안의 농사/ 본분에 대하여/ 수월水月/ 보름/ 윤슬/ 섬광/ 곰솔/ 장마/ 시원
제2부
백야/ 하얀 준동/ 자벌레/ 생가/ 부삭에 관한 기억/ 비설거지/ 조응/ 희안한 떨림/ 천리향/ 귀띔/ 경칩 부근/ 미몽/ 겨울 숲
제3부
꾀/ 웃음부의賻儀/ 고자질/ 상사몽/ 문광주 씨, 이윽고 득남하겠다/ 옆/ 꽃살문 고운 내소사 대웅전에 와서/ 왜가리/ 대면식/ 할미의 육탈/ 까치살무사/ 천묘/ 상수리나무藏
제4부
본가/ 어버이의 잠/ 등뼈/ 아내의 잠/ 거룩한 적대/ 눈길/ 밥을 빌다/ 부도不渡/ 전직/ 어떤 일성/ 궁극/ 별똥/ 먹이/ 은연중에 하나마나한 생각/ 산토끼/ 빚/ 흉터
제5부
싸락눈/ 압살/ 조선대정문 앞 사회과학 서점을 할 때/ 꿀밤/ 고약한 사이/ 벌충/ 알량한 본색/ 홍매화盆어떤 문상/ 횡액/ 창궁
저자소개
책속에서
화안한 떨림
성냥골 같다
망울진 매화나무가
불 켤 채비를 다 한 모양이다
대 그늘진 뒤란이라
화안히 켜지기도 하겠다
내 안에 들어와서
마냥 응달이었던 당신
살면서, 너무 시리고 시리던
불찰만 저질러서
솔직히 다는 말하지 못하였는데
용케 몇 계절 순배 돌듯
돌아와서는
연방 심장 크게 뛰는 아 그런
애틋한 것 며칠
성냥불 켜듯
꽃등 밝혀 오롯해 한 것이니
감사나운 꽃샘 인다 하여도
외려 후더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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