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표현력 강의

책을 펴내면서 - 4

제1강의: 사람들 앞에서 배짱을 가져라
제2강의: 단조로움은 죄악이다
제3강의: 강조로 연설의 효과를 높여라
제4강의: 음의 높낮이에 변화를 줘 표현력을 높여라
제5강의: 말의 속도에 변화를 줘 표현력을 높여라
제6강의: 수사학적 멈춤과 파워
제7강의: 억양을 이용하여 표현력을 높여라
제8강의: 연설을 할 때에는 관심을 연설에만 쏟아라
제9강의: 말의 힘
제10강의: 감정과 열광
제11강의: 능변의 최고 무기는 준비다
제12강의: 목소리
제13강의: 목소리의 매력
제14강의: 정확하고 명료한 발성
제15강의: 제스처에 관한 진실
제16강의: 청중에게 연설 내용을 전하는 방법
제17강의: 생각과 예비력
제18강의: 주제와 준비
제19강의: 설명으로 연설의 효과를 높여라
제20강의: 묘사로 표현의 효과를 높여라
제21강의: 내레이션으로 표현의 효과를 높여라
제22강의: 암시로 표현의 효과를 높여라
제23강의: 설득으로 표현력을 강화하라
제24강의: 청중을 군중으로 만들어라
제25강의: 날개 달린 말을 타라
제26강의: 기억 훈련
제27강의: 건전한 사고와 개성
제28강의: 만찬 후 연설을 비롯한 다른 행사장의 연설
제29강의: 일상의 대화를 효과적으로 이끄는 방법

자기계발에 대해:
주제에 빠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자신감을 확보하려면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져야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청중 앞에 나서거나 당신의 주제에 대한 지식을 갖지 않은 채 연단에 설 때면 당신은 청중의 소중한 시간을 훔친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 - 본문 16쪽 중에서

청중의 심리에 대해:
군중의 심리는 군중을 이루는 개인들의 심리와는 판이하다. 군중은 하나의 명백한 실체이다. 개인들은 이성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충동 중 많은 것을 억제하거나 죽인다. 그러나 군중은 절대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군중은 단지 느낄 뿐이다. 개인일 때에는 행동에 책임감이 따른다. 그 책임감이 각자의 흥분 중 많은 것을 다스려준다. 그러나 군중이 되면 숫자 때문에 책임감이 실종된다. 군중은 암시에 지나치게 휘둘리고 더없이 극단적이고 난폭한 생각에 따라서도 곧잘 행동한다. 군중의 마음은 원시적이며, 개인으로 남았다면 당연히 거절했을 계획에도 열광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 본문 267쪽 중에서

연극 관객 중 하나가 여성복을 선전하는 광고를 보고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관객들도 양처럼 맹목적으로 그 사람을 따라 박수를 쳤다. 그러다 누군가가 농담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관객이 다시 그 사람을 따라 웃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어리석은 언동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 본문 272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