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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920171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3-20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생후 첫 5년
2장 문제아의 과거에 대하여
3장 어린이들의 라이프스타일
4장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
5장 진짜 또는 상상한 어린 시절의 기억
6장 어린 시절의 기억과 꿈
7장 회상과 공상과 꿈의 의미에 대해
8장 꿈 이론에 대하여
9장 사회적 감정
10장 네 가지 사례
<부록> 개인 심리학 설문지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아이가 맞닥뜨리는 모든 과제는 하나의 사회적 문제가 된다. 형제자매가 태어날 때, 첫째 아이가 새로 태어난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식도 사회적 문제가 된다. 아이는 형제자매의 출생에도 적절히 준비를 갖춰야 한다. 아이에게 말도 사회적 문제이다.”
“아이가 이 세상에 갖고 오는 모든 것은 타고난 모든 가능성과 더불어, 아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구조 속으로 통합된다. 이 통합 과정은 개인의 허약과 열등 때문에 근본적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이런 경향이 관찰된다. 태생적으로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운 상태로 태어나는 동물들은 군집을 이루는 경향을 보인다. 허약한 동물들은 함께 모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 동물들은 생존을 보장해 줄 힘을 새롭게 얻는다. 허약한 본성 때문에, 인간들은 공동체를 이루며 산다. 개인이 공동체 안으로 갖고 오는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그 개인이 공동체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예에서든, 아이의 악의(惡意)는 절대로 낙담의 시작이 아니며 언제나 낙담의 결과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악의에 분노할 이유는 전혀 없다. 왜냐하면 악의가 불쾌한 일을 통해서라도 자존감을 확보하고, 쓸모없는 수단을 통해서라도 인정을 받으려는 마지막 노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로 아이들과 싸워서는 안 되며, 단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실수들을 조사하고 발견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