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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8899235511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7-09-27
책 소개
목차
1장 전쟁과 평화 -싸움의 기술
113만 대군의 ‘아킬레스건’을 쏘다-고구려가 수나라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진짜 원인
Tip. ‘동북아 파워 게임’ 고구려 vs 수나라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마구간 근대화 프로젝트’-백제 마부가 목숨 걸고 탈영한 사연
Tip. 규범과 지조의 나라, 백제
활 잘 쏘면 인생 역전-고구려인의 활쏘기 문화
Tip. 작지만 강한 고구려 활 ‘맥궁’
낙랑군의 초기 경보 체계를 무력화시킨 호동왕자의 미남계-호동왕자가 자명고에 집착한 진짜 이유
Tip.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 고대 군악대
한번 포로는 영원한 포로!-고구려가 포로 교환을 거부한 속사정
Tip. 거대한 고구려 제국의 카리스마
가야국 최후의 보루 여자 특공대-가야 여성들이 군대 간 사연
Tip. 가야 여전사의 실체 전격 공개
2장 사랑과 본능 -원초적 감정
신라판 ‘트랜스젠더’ 혜공왕의 비밀-혜공왕 암살 사건에 얽힌 사연
Tip. 신라 후기 불꽃처럼 타오른 왕위 쟁탈전
여왕의 육감은 국력이다-선덕여왕의 옥문곡 예언 이야기
Tip. 일연 표 선덕여왕 vs 김부식 표 선덕여왕
무릎 꿇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왕도 거부할 수 없는 고구려 ‘첫날밤’ 통과의례
Tip. 시절 따라 변하는 결혼 풍속도
신라의 거침없는 결혼 제도-서방 셋을 거느린 선덕여왕의 사연
Tip. 신분에 따른 신라의 결혼 제도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안압지에서 출토된 목제 남근의 비밀
Tip. 흙으로 빚은 신라의 풍속도, 토우의 세계
신라 남성들의 가장 확실한 출세 방법은?-‘귀한’ 손님을 모셔야 했던 아내들의 사연
Tip. 역사를 움직인 고대의 스캔들
3장 부와 권력 -시스템의 법칙
고대 귀족들의 재테크 노하우 전격 공개-왕권 강화에 맞선 귀족들의 몸부림
Tip. 무기 판매상 연개소문의 파워
‘신라 드림’의 원조 석탈해의 인생 역정-외국인 석탈해가 신라의 왕이 되기까지
Tip. 베일에 싸인 석탈해의 출신
수로왕, 인도 처녀에게 ‘뻐꾸기’ 날리다-가야국 왕이 국제결혼을 선택한 이유
Tip. 고대 한반도의 외국인들
‘귀화’ 권하는 사회-고대국가의 원초적 인구 유치 경쟁
Tip. 단일민족 국가의 허와 실
지진이 일어나면 죄인을 사면한다?-재이 사상의 기막힌 변질
Tip. 지진으로 분석하는 삼국의 풍속도
추락하는 화랑에는 날개가 없다-화랑이 삼국통일 후 아웃사이더로 전락한 사연
Tip. 아웃사이더로 전락한 화랑
백제 디자이너, 일본을 접수하다-6세기 일본에 불어 닥친 한류 열풍
Tip. 일본, 또 하나의 백제
의자왕의 딜레마, 나라를 살리느냐 죄인을 살리느냐-백제가 멸망한 진짜 원인
Tip. 백제 멸망의 책임은 누구에게?
‘상징의 달인’ 일연의 단군신화 탄생 비화-단군신화에 숨겨져 있는 역사적 진실
Tip. 한민족의 ‘명품 신화’ 단군신화 전격 해부
4장 삶과 죽음 -운명의 변주곡
무령왕과 토지신의 은밀한 땅 거래 현장 르포-무령왕이 토지신에게 묏자리를 산 사연
Tip. 역대 최장, 27개월 걸린 무령왕의 장례식
멀고도 먼 황천길, 장장 150일장-부여의 장례식 풍경
Tip. 알쏭달쏭 고인돌 수수께끼
초상집에서 울려 퍼진 ‘부활’의 풍악 소리-고구려의 장례식 풍경
Tip. 무덤의 든든한 동반자 ‘부장품 열전’
스님, 등 좀 밀어주시겠어요?-고승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
Tip. 고대인의 산신 숭배 사상
만병통치 시술법 문신의 비밀-마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문신한 이유
Tip. 한민족 문신의 역사
고대의 마스코트 열전-동물숭배 사상에 깃든 고대인들의 자의식
Tip. 상서로운 동물의 정치학
저자 후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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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조선이 문인의 시대였다면, 고대사회는 무인의 시대였다. 아니, 무인의 시대라는 표현도 적절하지 않다. 고구려의 젊은이들은 경당이나 대학에서 각종 교양 공부를 했지만, 문인의 길은 아예 꿈도 꾸지 않았다. 하긴 공부도 누가 알아줘야 할 게 아닌가. 고대에는 무조건 말 잘 타고 활 잘 쏴야 사람 대접 받을 수 있었다.-p41 중에서
토지에 비해 인구가 적었던 고대국가 초기에는 인구 확보가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였다. 농사 지을 땅은 널렸는데, 농사 지을 사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토에 비례해서 인구가 확보되지 못하면 그 영토는 황무지로 변하기 일쑤였다. 당연한 얘기지만 황무지로 변한 영토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다.-p18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