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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심리코드

한국인의 심리코드

황상민 (지은이)
추수밭(청림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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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심리코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인의 심리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9235565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1-06-03

책 소개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왜 툭하면 힘들다, 불행하다 하는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심리를 연구해온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황상민 연세대 교수는 스스로에게보다 남에게 멋지게 보이려 하지만 현실에서는 체념하고 자포자기할 수밖에 없는 한국인의 이중적 정체성에서 그 답을 찾는다.

목차

*프롤로그 이 땅에서 ‘맨얼굴’로 사는 법

1장. 가면을 벗고 거울 들여다보기

가면 쓴 한국인, 나는 누구인가? / 한국인의 정체성
행복 불감증에 걸린 사람들 /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 너 자신을 알라 /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 / 나는 왜 나의 주인이 되지 못하나? / 한국인의 두 얼굴 : 멋있는 보통 사람 vs 체념한 자포형 /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나와 만나는 법

리얼리티 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경계가 허물어진 자리, 물질적 욕망이 똬리를 틀다 / ‘리얼리티 쇼’ 같은 현실 / 나는 배우인가, 관객인가? / 대세 추종 경쟁이 리얼리티 쇼를 만든다 / 심리코드가 실체를 규정한다 / 리얼리티 쇼 제대로 감상하기

한국인의 심리코드는 어떻게 탐색하나?

2장.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개천용은 다 어디로 갔나? / 한국인의 심리코드 1. 성공과 출세
출세, 아무나 하나? / 출세 공식이 변하고 있다 / 점점 멀어져만 가는 출셋길 / 과거의 출세자 vs 현재의 출세자 / 천기누설 : 한국에서 출세하는 법 / 뱀으로 살다 용이 되어 승천하기 / 개천용은 있다! / 출세 만세! : 자기 정체성 찾기

부자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법 / 한국인의 심리코드 2. 부와 부자
부자(富者)는 부자(父子)끼리도 마음이 다르다 / 졸부와 그의 아들이 사는 법 : 배고픈 부자와 철없는 부자 / 드라마 속 왕자님의 진짜 출신성분 : 품격 부자와 보헤미안 부자 / 돈 쓰는 법이 갈라놓은 결정적 차이 : 존경 받는 부자 vs 나쁜 부자 / 어설픈 부자 부모가 철부지 자녀 부자를 만든다 / 개처럼 번 돈 정승같이 쓰지 못하는 이유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라 / 한국인의 심리코드 3. 교육
오바마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교육을 파헤쳐보자 / 이상과 현실에서 갈팡질팡하는 불나비들 / 나를 믿느냐 정부 정책을 믿느냐 : 입신양명 vs 체제 순응 / 이상 실현과 대세 추종 사이에서 : 전인교육 vs 트렌드 추종 / 제도 개혁이냐 나 홀로 돌진이냐 : 개혁 쇄신 vs 유아독존 / 미신을 깨고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라

3장. 차이를 넘어 공존하는 기술

신입 사원이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사연 / 한국인의 심리코드 4. 나이와 세대
세상 물정 모르고 객기 부리는 신입 사원? / 세대 차이가 꼭 없어져야만 할 대상인가? / 가깝고도 먼 당신 / 신세대 전격 해부 : 4차원 인간 vs 댄디 보보스 vs 베짱이 / 세대 차이를 다루는 방식이 조직의 미래를 결정한다

리더십도 스타일이다 / 한국인의 심리코드 5. 리더십
리더십이 실종된 리더들 / ‘회장님 가라사대’의 비극 / 대한민국 3대 재벌 총수의 리더십에 대한 우리의 믿음 / 자기 리더십 : 스스로 리더로 서는 방법 / 자기 리더십 100% 활용법 / 나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찾아라

무엇을 꿈꾸는가를 통해 본 현재 나의 모습 / 한국인의 심리코드 6. 이상 사회
리영희 선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것 / 자기 부정의 늪에 빠진 한국인 / 우리가 꿈꾸는, 혹은 믿고 싶은 미래상 : 동상삼몽(同床三夢) / 이상 사회는 발 딛고 선 그곳에서 시작된다

4장. 가족의 해체 혹은 개인의 재탄생

결혼은 미친 짓이다? / 한국인의 심리코드 7. 짝과 결혼
착각을 상품화하는 ‘결혼 비즈니스’ / 결혼의 조건 vs 결혼 생활의 조건 / 겉 다르고 속 다른 한국인의 결혼 생활 / 지금 당신의 ‘짝’과 살고 있습니까? / 결혼 조건을 따지기 전에 어떤 심리코드를 가졌는지를 따져라 / 저출산 정책을 다시 짜야 하는 이유

무엇을 사느냐가 내가 누구인가를 결정한다 / 한국인의 심리코드 8. 소비
유모차, ‘아이 사랑’인가 ‘폼’인가? / 6가지 심리코드로 본 대한민국의 소비 자화상 / 오늘의 심리코드로 본 미래의 소비 트렌드 / 마케팅 혁명은 소비자 심리를 제대로 아는 것부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지그재그 걷기 / 한국인의 심리코드 9. 라이프스타일
‘무난한’ 한국인의 두 얼굴 / 괜찮은 사람 : 개인주의적 한국인? / 잘난 사람 : 집단주의적 한국인? / 한국인이 가진 삶의 6가지 심리코드 / ‘괜찮은 사람’들이 사는 법 / ‘잘난 사람’들이 사는 법 /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 ‘야누스’ 한국인이 사는 법

*에필로그 다시 쓰는 한국인의 생존법
*미주

저자소개

황상민 ()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황상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세종대 교육학과 연세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그와 관련된 한국인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2000년 출간된 『인터넷세계의 인간심리와 행동: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짝, 사랑』, 『나란 인간』, 『대통령과 루이비통』,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등 수십 권의 저서와 백 편 이상의 논문과 학회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황상민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중들에게 우매한 지도자인 ‘혼군’이며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신동아』지와 한국심리학회에 발표하게 된다. 당시, 연세대 총장 정갑영 씨는 이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대해,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구실로 테뉴어(종신) 교수인 그를 해임시키고 만다. 이후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되고,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직에서 파면된다. 그녀의 ‘혼군’과 ‘꼭두각시’ 이미지는 그녀의 실체로 확인되었다. 이후, 황 교수는 개인의 마음의 아픔을 읽어주는 심리상담사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를 ‘마음의 아픔’으로 바꾸게 된다. 황 박사가 상담실에서 접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내담자를 통해 그는 현대의학에서 ‘마음의 아픔’을 마치 제거해야 하는 질병처럼 취급하고, 이것을 몸에 작용하는 약물로 대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지는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정신병’이라 규정하고, 또 약물로 신체를 억압, 통제, 관리하는 일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상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는 심리상담 내담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마치 동화 속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옷’을 파는 옷 장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진정시키고 마비시키는 약을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는 약으로 포장하여 그들을 약물 중독 상태로 살게 하는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단지, 일방적으로 ‘정신과 약’으로 마음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행동을 진정시키고 몸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천천히 고사시켜 나가게 하고 있었다. 현대 정신의학이 도입한 약물 치료법은 환자의 마음이 아닌 단지 몸에 작용할 뿐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상담실의 내담자를 통해 황 박사는 더 잘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마음의 아픔’에 적절한 해법을 찾으려 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등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약’을 투여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에 교육의 방법이 아닌, 정신의학의 치료법을 당연하게 도입한 비현실적 교육 정책의 결과가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국민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에 관한 정부 대책들이 역설적으로 더 높은 자살률과 학교 적응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그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자기 마음 찾기 라이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출간된 『92년생 김지영, 정신과 약으로 날려버린 마음, WPI 심리상담으로 되찾다』라는 책은 자기 마음을 읽고, ‘정신과 약’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 한 아이 엄마의 심리치료 다큐 소설이자, 현대 정신의학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아픔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소심한 고발서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자의 소명으로 그는 오늘도 ‘마음 읽기’를 통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정신과 약’으로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도 약물 중독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만들어가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한 각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누구나 자기 마음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심리상담과 마음 읽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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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가면 쓴 한국인, 나는 누구인가? (43쪽)
스스로 초점을 멋있는 보통 사람에 두느냐 체념한 자포형에 두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경험하는 것들은 내가 기대하는 것과 다르기 쉽다. 자, 어디를 볼 것인가? 무엇에 초점을 둘 것인가?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알려고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것이 우리 안에 내재된 심리코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2. 리얼리티 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58쪽)
심리코드에 따라 미네르바는 범죄자가 되기도 했고 사이버공간의 영웅이 되기도 했다. 그 사람이 누구인가 하는 정체마저 그를 보는 사람의 심리코드에 의해 결정되었다. 실체보다 우리 각자가 가진 심리코드가 무엇인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한 이유이다.


#3. 개천용은 다 어디로 갔나? (85쪽)
과거에는 출세의 종착점은 정치권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바뀌었다.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실질적인 권력이 되었다. 이것을 얻기만 하면 그가 누구이고 배경이 어떻든 출세했다고 인정을 받는다. 즉,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출세에 대한 세 가지 심리코드는 각각 ‘지식+권력(신귀족)’, ‘문화+권력(신화랑족)’, ‘정치+권력(신율사공무원)’의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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