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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9249060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3-07-22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서장
제1장 미국 독립전쟁 1775~1783
제2장 제2차 미영전쟁 1812~1815
제3장 미국-멕시코전쟁 1846~1848
제4장 미국 시민전쟁 1861~1865
제5장 미국스페인전쟁 1898
제6장 제1차 세계대전 1917~1918
제7장 제2차 세계대전 1941~1945
제8장 한국전쟁 1950~1953
제9장 베트남전쟁 1964~1975
제10장 이라크전쟁 1991~2007
결론
원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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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서의 착상은 간단하지만 의미심장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보통, 전투행위가 정지되거나 아니면 강화조약이 체결되면 전쟁은 종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제까지는 좀처럼 인정되지 않았지만, 미국이 벌여왔던 전쟁들은 정식으로 종결선언이 있은 이후에도 실제로 계속 전개되었고 의도하지 않은 심각한 결과들을 초래했다. 미국의 전쟁은 많은 경우 전투행위가 정지된 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미군에 의한 ‘패전국’의 점령 내지는 미국 정부에 의한 정치적 · 경제적 간섭을 수반했다. 이런 장기적 간섭은 항상 승자인 미국과 완전히 패배한 나라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
1775년에서 1783년까지의 전쟁은, 그것이 미국의 독립을 성취했을지라도 새로운 공화국을 안전과는 거리가 먼 상태에 놓아두었다. 각 주들은 연방의 통제에 의한 침해로부터 자신들의 독립을 지키려고 했고, 미국은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서 경제적으로 후진적이었고 군사적으로도 약체로 머물러 있었다. 1783년에서 1812년까지 교전 중에 있었던 영국-프랑스 양국의 해군은 각각 봉쇄와 상선들의 입출항금지를 강화하여 중립국들이 적국과 통상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했으며 그에 따라 정기적으로 미국 상선들을 공격했다. 게다가 북아프리카 바르바리 해안(Barbary Coast)의 해적들은 지중해에 입항해 있는 미국 상선들에게 공물을 요구하고 있었다.
호전적인 쇼비니즘, 맹목적인 배외주의와 애국주의를 더욱 강화시킨 것은 이 전쟁이 낳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였다. 이러한 세간의 풍조는 ‘호감정의 시대(era of good feelings)’라고 불렸던 시기에 제임스 먼로(James Monroe) 대통령(재임기간 1817~1825년)이 조장했다. 역사가 브레드포드 퍼킨즈(Bradford Perkins)는 1815년 이후부터 미국이 독자적인 외교정책을 펼치게 되었고 서반구에 이해관계를 가진 모든 유럽열강에게 주요한 위협으로 등장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제2차 미영전쟁은 실제 미국의 역사적 진로를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