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생각전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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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권혁수 생각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2505116
· 쪽수 : 88쪽

책 소개

디자인 운동가, 사상가, 교육가로 활동 중인 권혁수가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담아 펴낸 책. 예술의 꿈을 얻게 한 시인 김수영, 우리 디자인의 정체성을 일깨워 준 단재 신채호 선생을 비롯하여 정병규, 김상락, 안상수 등 여러 디자이너와 교육자, 시인, 사상가들의 생각이 들어 있는 담론, 비평, 전시, 논문, 기록들과 함께 사유하는 사람, 생각의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혁수의 생각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아, 바람
온몸
혁명의 길은……
나를 아는 모든 나여, 나를 모르는 모든 나여
“형은 이상주의자야.”
예술의 大道
인륜의 깃발, ‘근대성’의 신호
태초에 디자인이 있었다
왜 나의 디자인에 내가 없는가
교과서 디자인을 許하라
흰 구름의 초대
그래픽 상상의 행동주의
디자인, 格과 物
바람의 꿈
활자성
한글 스승
솟대
한국의 그래피즘

저자소개

권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자인 운동가. 1985년부터 디자인 현장에서 일했다. 1991년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면서 대안교육의 뜻을 나누며 살았다. 1993년 5월 「디자인 사회를 제안한다」는 글을 발표하고, 1998년 8월 8일 ‘디자인사회연구소’를 창립했다. 디자인 교육과 연구, 실천과 행동을 통해 역사와 정체성의 디자인 문제와 시민과 공공성의 디자인 세계를 제안했다. ‘지금, 여기의 나와 우리들’이 함께 운동하는 디자인을 위해 연구와 토론의 교육, 발언과 담론의 기획, 창작과 비평의 전시, 발제와 논문의 기록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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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디자인이 있었다. 그 다음에 빛이, 그리고 사물과 현상이 나타났다. 빛을 꿈꾸고, 사물과 현상을 계획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빛은 사물의 존재와 현상의 관계를 생각하는 표정이고, 의도이다. 지금 우리는 태초의 디자인을 상상한다. 사물과 현상의 재현적 쳬계와 상징적 관계를 꿈꾸고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