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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257337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3-02-01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장_ 무엇이 문제인가?
네 가지 고귀한 진리┃크루즈 여행도 한두 번
물질적 편안함으로는 충분치 않다┃세 가지 조건
큰 그림 보기┃“사람들은 제각각 다른 단계에 있습니다”
[사례] 안달복달형 인간
[마음훈련 1] 하루 일과 시작하기 전에: 하나부터 열까지 숫자 세기
2장_ 훈련되지 않은 마음을 훈련하기
문제 껴안기┃마음훈련의 세 가지 유형┃생각 바꾸기의 힘
잠재력을 일깨우는 네 단계 여정┃열중의 힘┃감사함
3장_ 내가 무슨 생각을 했던 거지?
세 명의 심판 : 현실은 우리가 이름 붙인 것┃마음을 찾아서
나는 카메라다 : 인상과 투영┃잠이 진짜 필요할까?
[마음훈련 2] 내 마음 구경하기: 아이가 초원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듯이
[마음훈련 3] 차 안에서: 신호대기 때마다 대상 관찰하기
4장_ 미칠 듯이 화가 나, 더는 참지 않겠어
세 가지 파괴적인 정서┃자아 인식 : 가장 효과적인 치유
죄책감 없는 정직 연습하기┃비난 대 책임┃비난과 책임의 결과
[마음훈련 4] 메모하기: 한 시간 동안 내가 느낀 모든 것
5장_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현실이라는 건축물에 비계 세우기┃드라마 속 인물
러브 스토리┃교통 체증
[마음훈련 5] 꽉 막힌 도로에서: 눈앞의 현실‘해체’하기
[마음훈련 6] 실험: 스스로 불편해짐으로써‘정신 근육’단련하기
6장_ 오래 계속될 행복을 찾아서
영원이란 건 없다┃쾌락 대 행복┃좋은 삶의 추구
아니! 안 돼! 천 번이라도 말하지만, 안 돼!┃사랑과 사랑에 빠지다
[사례]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
[마음훈련 7] 여유로운 시간에: 나는 어디서 왔나?
7장_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거짓 자아의 초상┃‘나’의 수많은 역할┃감정과의 융합
‘나’를 내려놓고 측은지심을 얻다
[사례] 새로운‘나’의 탄생
[사례] 나의 영웅이 된 그녀
[마음훈련 8] 잠자리 들기 전에: 하루의 내 모습들에 이름표 붙이기
8장_ 사소한 것을 좇는 마음
풍요를 좇고 결핍을 피한다
순간의 쾌락을 좇고 불편함을 피한다
칭찬과 찬사를 좇고 비판과 비난을 피한다
좋은 평판과 명성을 좇고 악평과 불명예를 피한다
[마음훈련 9] 동요하는 마음에 숨은 것: 사소한 것을 좇는 마음 깨닫기
9장_ 누가 우유를 냉장고에 넣지 않은 거야?
건강과 행복의 윤리학┃무지 : 근본 원인
비난 게임 끝내기┃측은지심으로 행동하기
[마음훈련 10] 측은지심 버리기: 시선을 타인과 세상으로
리뷰
책속에서
삶에 보증이라는 건 없지만, 한 가지는 약속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소개하는 대로 일부라도 진심으로 훈련한다면, 적어도 남은 삶에서 오랫동안 도움이 될 힘을 손에 쥐게 될 것입니다. 그 힘은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는 의지처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마 조파가 건넨 말씀 한마디가 심리치유가로서 제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었습니다. ··· “알고 있겠지만, 그저 사람들의 기분이 나아지게 돕는 거라면, 거기에 유익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순간, 제가 딛고 섰던 바닥이 뻥 뚫려버리고 까마득한 현기증이 일었습니다. 몇 년간 심리 상담으로 치료해주었던 의뢰인이 한 명도 빠짐없이 섬광처럼 뇌리를 스쳤습니다. 위기에 빠진 10대들, 비탄에 잠긴 부모들, 눈물 흘리는 남녀들, 혼란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이 낱낱이 떠올랐습니다. ‘사람들의 기분이 나아지게 돕는 데 유익할 게 없다고? 그럼 난 심리 치유가로서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 건가?’
현대 심리학과 불교의 방식은 결정적인 부분에서 미묘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심리 상담사들은 문제가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라고 생각합니다. 심리 상담사는 문제를 치워 삶이 즐거웠던 때로 돌아가도록 도우려 하죠. 그런데 불교에서는 대개 문제를 껴안으라고, 오랜 친구처럼 포옹하라고 말합니다. ··· 달라이 라마 같은 큰 스승은 한발 더 나아가 문제를 즐기라고까지 이야기하죠. 문제라는 건 마치 가장 친한 친구처럼 숨김없이 우리 자신을 비춰주기 때문이랍니다. 문제의 본질만큼 내면의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주는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