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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더 나은 금융 질서를 위한 실험과 도전, 그 혁신 이야기)

문진수 (지은이)
북돋움
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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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더 나은 금융 질서를 위한 실험과 도전, 그 혁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9257343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8-05

책 소개

사회적경제 부흥의 필요조건인 사회적금융의 의미와 기능, 역사,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례를 담아냈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돈이 돌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금융활동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

1. 금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낡은 게임의 법칙
은행의 작동 원리
이자 시스템은 만능인가
만일 이자가 없다면
대안금융의 실험과 도전

2. 탈빈곤의 해법, 마이크로파이낸스
대출의 미학, 마이크로크레딧
마이크로크레딧의 기원
아일랜드기금이 만든 성과
노벨평화상 그리고 그라민 은행
그라민 모델의 특징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
온라인 직거래 장터, 키바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전망

3. 두 세계를 잇는 다리, 사회목적투자
기부를 넘어 투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박애형 자선투자
가치와 수익의 앙상블, 사회목적투자
영국의 사회적투자 시장 조성 프로젝트
새로운 얼굴, 사회적투자 중개기관
하이브리드 융합 상품, 사회혁신채권
넘어야 할 벽, 평가 시스템
사회목적투자의 미래

4.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 지역금융
금융 소외 지역과 격차 해소
위기를 기회로 살리다
지역사회의 튼튼한 버팀목, 지역재단
지역에 돈을 흐르게 하라
지역금융의 파수꾼, 풀뿌리 금융기관
지역 자원의 선순환 고리, 지역통화
또 다른 해법, 크라우드 펀딩
지역의,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금융

5. 호혜와 나눔의 질서, 협동금융
상부상조의 전통, 협동금융
신협의 선구자, 라이파이젠과 슐체델리치
몬드라곤 공동체와 노동인민금고
이탈리아 협동조합들의 안전망, 레가코프
퀘벡 협동조합의 대부, 데자르뎅
무이자 협동조합은행, 야크
유럽의 협동조합 금융기관들
협동조합 금융의 현재와 미래

6. 한국의 사회적금융 생태계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미완성 교향곡, 한국 마이크로크레딧 산업
사회책임투자를 넘어 사회목적투자로
사회 혁신 기업의 자본 조달
새로운 신천지, 지역금융의 세계
한국 협동조합 금융의 역사와 현주소
사회적경제를 살리는 사회적금융

7. 진화와 혁신의 갈림길에서
리셋, 파이낸스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집단중독에서 집단지성으로
협력의 힘이 만들어내는 혁신 지도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에필로그
주석

저자소개

문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안 금융을 고민하는 독립 연구소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 대학에서 철학과 행정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인문학을 배우고 있다. 학원 강사, 대기업 간부, 보험 판매원, 중소기업 임원, 사회적 기업 대표, 비영리 재단 활동가, 공공 기관 상임이사 등 다양한 섹터를 넘나들며 경계인으로 살았다. 특별한 능력도 비상한 재주도 없는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발밑의 작은 것들을 살피며 산을 오르고 있다. 주요 저서로 《돈의 반란》 《은퇴 절벽》 《우리가 몰랐던 진짜 금융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떤 이는 금융을 악마의 자식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 적어도 현 시점에서 이 두 가지 상반된 평가는 모두 맞는 것처럼 느껴진다. 매번 금융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목도하게 되는 금융자본의 추악한 행태를 보노라면 전자의 판단이 맞는 것 같고, 단돈 25달러로 지구 반대편에 사는 한 가정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할 때는 후자의 말이 옳은 것 같다.


사회적금융(Social Finance)이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돈을 투?융자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자본을 조성하고, 이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 적용하는 금융 방식을 뜻한다. ‘사회적’이라는 표현이 주는 상투적 느낌 때문에 이 생소한 단어를 윤리적 구호쯤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회적금융은 길고 오랜 뿌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사회적금융이야말로 ‘진짜’ 금융의 모습일지 모른다.


화폐 전문가인 마그리트 케네디(Margrit Kennedy)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평균 40∼50%가 이자 비용임에도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내가 구매하는 상품 가격의 절반이 이자라니. 만일 물건값에 이자 비용을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가격이 절반으로 준다는 말 아닌가? 그렇다면 이 궁극적으로 이 이자 비용은 누구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게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돈을 가진 이들, 돈을 빌려준 이들, 돈이 일을 하게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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