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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영업/세일즈
· ISBN : 978899264776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9-09-02
책 소개
목차
첫인사 |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딱 한 줄이면 된다
1장. 비즈니스 글쓰기에 관한 4가지 오해
1. 비즈니스 문서는 서식대로만 쓰면 된다?
2. 비즈니스 문서는 논리적이기만 하면 된다?
3. 비즈니스 메일은 가능한 짧게 써야 한다?
4. 비즈니스 메일은 용건만 간단히 쓴다?
5. 비즈니스 문서는 스피드가 최우선이다?
2장. 마음을 사로잡는 비즈니스 문장은 무엇이 다른가?
6. 마음을 사로잡는 글에는 ‘감동 포인트’가 있다
7. 상투적 표현이 아니라, 나만의 표현을 쓴다
8.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으로 쓴다
9. 기대하지 않았던, 예상 밖의 내용을 쓴다
10. 다정한 손글씨로 정성을 표현한다
11. 붓펜으로 써서 특별함을 전한다
12. 즉시 써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
3장. 한 장의 송부장으로 감동시킨다!
13. 정성이 눈에 보여야 마음도 움직인다
14. 친밀한 표현을 쓰면, 없던 친근감도 생긴다
4장. 한 장의 업무 일지로 차이를 만든다!
15. 하루 먼저 써서 일의 효율을 높인다
16. 아주 사소한 것까지 모두 기록한다
5장. 한 장의 명함으로 친근하게 다가간다!
17. 이야깃거리를 넣어 대화의 물꼬를 튼다
18.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장치를 심는다
19. 개성을 담은 개인 명함을 만든다
20. 특이한 직함을 붙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21. 위트 있는 자기소개 글을 쓴다
22.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꿈을 적는다
23. 자신만의 캐치프레이즈를 적는다
6장. 한 장의 기획서로 설득한다!
24. 제목 한 줄이 성패를 좌우한다
25.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의 4가지 포인트
26. 기획의 ‘히스토리’를 담는다
7장. 하나의 캐치프레이즈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27. 캐치프레이즈를 만드는 7가지 법칙
28. 모순된 표현으로 눈길을 끄는 ‘뭐?’의 법칙
29. 대상을 집중 공략하는 ‘앗!’의 법칙
8장. 한 장의 제안서로 약속을 얻어낸다!
30. 이유와 목적을 성심껏 쓴다
31. 잘 짜인 형식보다는 인간적인 정성을 드러낸다
32. 누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지 밝힌다
33. 상대방이 얻는 이득을 밝힌다
34.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지’를 표현한다
9장. 한 장의 인사장으로 다음을 기약한다!
35. 인사장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정성이 전달된다
36. 상대방의 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쓴다
37. 상대방이 원하는 정보를 쓴다
38. ‘무엇이 고마운지’ 구체적으로 쓴다
39. 제삼자의 칭찬을 대신 전해준다
40. ‘꼭 다시 부탁하고 싶다’고 마무리한다
10장. 한 장의 사과문으로 신뢰를 얻는다!
41. 최대한 빨리 사과한다
42. 변명거리를 쓰지 않는다
43.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쓴다
44. 사후대책이 없는 사과문은 ‘빵점’이다
11장. 한 장의 전언 메모로 말로 못 다한 마음을 전한다!
45. 따뜻하게 격려한다
46. 센스 있게 칭찬한다
47. 평소 담아두었던 감사의 마음을 담는다
12장. 한 통의 이메일로 ‘접대’를 한다!
48. 첫머리로 감성을 자극한다
49.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이’ 쓴다
50. 사소한 부분까지 기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51. 지적 사항은 ‘넌지시’ 쓴다
52. 이메일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13장.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글쓰기를 하자
53. 상대방의 입장에서 매사를 생각한다
54. 상대방에 대해 늘 관심을 갖는다
55.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
끝인사 |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부록 | 1. 비즈니스 글쓰기의 4가지 기본 원칙
2. 비즈니스 글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을 사로잡는 문장 예시
책속에서
‘감동 포인트’를 살리는 두 번째 글쓰기 방법은 표현 방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알기 쉬운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고 처분 세일’과 ‘성원 감사 세일’, 여러분은 둘 중에서 어느 쪽 표현에 호감을 느끼나요?
저는 당연히 ‘성원 감사 세일’입니다. ‘재고 처분’이라는 말에는 ‘팔다 남은 상품을 어떻게든 처분하고 싶다’는 의도가 느껴지는 데 반해, ‘성원 감사’라는 말에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이지요.
이런 차이는 발상의 출발점이 ‘자신’인지, 아니면 ‘상대방’인지에 따라 생깁니다. 다시 말해, 똑같은 사실을 말하더라도 시각을 어느 쪽에 두느냐에 따라 표현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지요.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말하는가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나 중심’에서 ‘상대방 중심’으로 표현을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는 180도 달라집니다. - 본문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으로 쓴다 중에서
업무 일지를 쓸 때 아마 대부분이 ‘내가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 쓸 겁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업무 일지란 그날의 업무 내용만을 쓰는 게 다가 아닙니다.
대개 업무 일지에는 ‘특이 사항’이나 ‘제안 및 보고 사항’ 같은 내용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소홀히 하지요.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예전에 담당했던 거래처를 방문했는데, 거래처 사장으로부터 “○○○ 과장은 잘 계신가? 시간 나면 한잔 하자고 전해 주게.”라는 말을 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그것도 업무 일지에 써서 보고하는 게 좋겠지요.
비록 시시콜콜한 얘기지만 이런 말을 전해 듣는 건, 상사로서 분명 기분 좋은 일일 겁니다. 예전 거래처의 사장이 아직도 자신을 생각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부하직원을 통해 전해 듣게 되어 위신도 세울 수 있으니 더욱 흐뭇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여러분에게도 플러스가 되겠고요. - 본문 아주 사소한 것까지 모두 기록한다 중에서
여러분은 기획서를 쓸 때 어느 부분에 가장 신경을 쓰나요? 저는 기획서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종류의 기획서를 써본 경험으로 내린 결론이지요.
여러분이 회사의 홈페이지 책임자라고 가정해보세요. 골치 아픈 회의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어느 디자인 회사에서 보내온 기획서 하나가 책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제목의 기획서를 당장 읽어볼 것 같은가요?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제안”
그런데 만약 책상 위에 이런 제목의 기획서가 놓여 있다면 어떨까요? “홈페이지 접속자들은 많은데, 도대체 왜 상품은 팔리지 않는 걸까요? -‘팔리는’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역발상 제안- ※ 저희 회사의 ‘드래곤 스타 방식’으로 바꾼 고객 홈페이지의 상품 판매율은 평균 10.08%에 달하고 있습니다”
저라면 아무리 바빠도 표지를 넘겨 탐독하기 시작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획서의 제목을 본 순간, 이런 것들이 궁금해지기 때문이지요. ‘홈페이지를 만들긴 했는데 그동안 상품이 팔리지 않았던 이유는 뭐지?’, ‘역발상은 어떤 의미일까?’, ‘드래곤 스타 방식이란 건 뭘까?’, ‘어떻게 평균 10.08%라는 높은 판매율이 가능했을까?’- 본문 제목 한 줄이 성패를 좌우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