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웃어요

1995년 강원도 횡성에 있는 성도미니코 선교 수녀회에 입회하며 수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서원을 하고 2004년 병원사목과 인연을 맺어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원목을 했다.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보며 힘들어하던 2006년, 웃음을 통해 그들이 행복한 삶을 개척하는 모습에 감동해 웃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치료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2009년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원도 횡성 수녀원에 도밍고 청소년 센터를 열어 그들의 돌보는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웃음과 성령으로 치유하는 치유 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웃음과 행복, 치유의 방법을 전하는 선교사로 활동 중이다. 2010년 평화방송 라디오와 TV에도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러니까 웃어요>가 있다.

1927년생. 한국의 여류화가 중에 20세기를 대표하는 원로작가로 제도권에서는 야인으로 치부될 정도로 개인전을 통해서만 화가 생활을 영위해 왔다. 60년 동안 야생화, 초가집과 같이 자연의 숨결을 아름답게 표현해 온 한국화 화가로 욕심 없고 탈속한 화풍은 시정이 넘치고 생명의 아름다운 에너지를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