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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84813410
· 쪽수 : 199쪽
· 출판일 : 2012-03-1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7
1 고통에 대한 신학의 대답 13
철학의 대답 14
다른 종교들의 대답 23
예수님의 대답 28
고통에 의미 부여하기 51
성경을 통해 도움 받기 56
심리학을 통해 도움 받기 71
2 신비가들이 벌인 고통과의 대결 75
고통은 영적 도전 77
어떻게 하느님께서?
우리의 하느님상 깨기 89
어떻게 하느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 기도하기 93
왜 이런 시련을 겪는가?
- 성숙의 길 108
3 고통 체험에 대한 위로 멘토링 117
인간이 야기한 고통 118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123
배우자를 잃음 124
자녀를 잃은 고독한 부모 125
고통을 통과하기-죄책감과 슬픔을 놓아주기 135
육체의 병·영혼의 병 138
육체적 고통 138
정신적 고통 148
자녀에 대한 걱정 156
까다로운 성격과 뒤엉킨 생애로 힘들어하는 자녀 157
동성애자인 자녀 163
질병과 장애를 겪는 자녀 164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 165
거식증에 걸린 자녀 167
약물 중독에 빠진 자녀 168
직업과 관계에서의 실패 170
실직 170
별거와 이혼 175
스스로 야기한 고통 181
자연재해 188
나가는 말 193
참고 도서 197
책속에서
우리는 바로 고통 중에 하느님께 솔직해진다. 예수님의 운명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모든 고통에서 해방하실 것이라는 환상에서 멀어지게 해 준다. 하느님은 모든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하지 않으신다. 대신 하느님은 우리를 굳세게 하시어,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처럼 고통의 어둠과 불가해성을 사랑의 무력함으로 견뎌 내게 하시고, 당신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고통을 변화시키신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중에 하느님께 나 자신을 내맡긴다면, 고통 한가운데에서 사랑의 샘이 나에게 열린다. 그 샘은 고통을 겪는 나에게 다른 맛을 준다. 우리는 불가해한 하느님께 자신을 맡김으로써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평화를 체험한다. 이 평화는 심연으로 빨려 들어가는 소용돌이보다 더 강하다.
우리의 삶은 늘 많은 일로 방해를 받는다. 고통은 우리가 자신과 삶에 대해 만든 환영을 부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우리가 만든 환영들이 깨지자마자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원천적인 형상이 밝게 떠오르고,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느님께서 탄생 때 우리에게 주셨던 영혼의 찬란함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