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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아름다운 채움

비움, 아름다운 채움

(미소 스님 성전의 버리면 비로소 얻게 되는 이야기)

성전 (지은이)
마음의숲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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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아름다운 채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움, 아름다운 채움 (미소 스님 성전의 버리면 비로소 얻게 되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78364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10-10

책 소개

법정 스님을 잇는 불교계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 스님의 책.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는 남해에서 자연과 벗하며 사는 스님이 일상에서 보고 듣고 수행하며 얻은 삶의 겸허한 깨달음이 담겨 있다.

목차

1장 비움과 버림

이렇게 걷다 보면 나를 잊을 수 있겠구나
비움, 아름다운 채움
별은 마음에서도 떠오른다
몸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좋은 스승이다
나는 감성수행자입니다
삶의 완성은 향기이다
정성을 다해 산다는 것
나를 버리는 즐거움
빈 그릇의 아름다움
이렇게 살려 한다
물은 내 가슴속에서 침묵으로 흐른다
오고 감도 머묾도 없다
아름답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와 이별하기
집착을 버리면 꽃이 피어난다

2장 인연

가을날의 모성
이렇게 믿으며 살자
모두 내 탓이다
그만하기 다행이다
서로가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
바다에 나가 넓음을 배운다
어머니는 여전히 내 인생의 스승
거리,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
이별은 아름다운 가르침이다
착한 눈빛들을 만날 때 행복하다
주는 어머니와 받는 자식

3장 수행

생명은 채움이다
봄날 아침의 깨침들
자신을 벗어나야 자신의 양지를 만날 수 있다
허공에 집 한 채 짓고
나는 더 이상 고립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세상의 은혜를 담는 그릇
수행자의 언어
당신이 이 세상에 다녀가서 참 다행입니다
어느 시어머니의 눈물
속아도 도인에게 속아라
조화는 행복한 세상의 시작이다
가슴으로 사는 계절
세상에 없는 사람이 건네는 여비
큰스님과 감기

4장 휴식과 떠남

만행, 떠나는 사람은 자유롭다
걷는다는 것은 기적을 만나는 일이다
떠나는 데 주저하지 말아라
아름다운 것들의 힘
마음을 쉬고 변화를 찾는 휴가
그리움이란 무엇일까
때로는 느린 것이 아름답다
부탄에서 여행을 만나다
꼬부랑 고갯길을 돌며 인생을 배운다
나를 버려야 편안하다

5장 인생

좀 다르게 살자
생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일
남루와 외로움을 스스로 선택해서 살아간다
행복하기란 정말 쉽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하여
다 받아들이자
마음의 눈을 만나는 일
하늘이 맑은 까닭
가을날의 화두
진실한 말은 실천을 떠나지 않는다
산에서 배워야 할 마지막 한 가지
내 삶의 주인은 나인가
촌로들의 행복
살아있는 답을 말하라

저자소개

성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전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사유해 감성의 언어로 전하는 불교계 대표 문장가이다. BBS불교방송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자인 스님은 매일 아침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에 위안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고려 역사를 간직한 천안 천흥사에 머물고 있다. 지은 책으로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기를 돌아본다는 것은 기존의 자기와 이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찰은 경박했고 조급했고 지나쳤던 자기의 모습과 헤어지라 말한다. 버림으로 가벼워진다는 것이 성찰의 가르침이다.
돌아보지 않으면 삶은 언제나 욕망을 쫓아가게 되어 있다. 욕망하는 대로 사는 사람은 언제나 자유와 만날 기약이 없다. 욕망이라는 무거운 자기를 껴안고 일생을 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와 이별할 줄 아는 사람만이 자유롭게 시간의 길을 걸어가 행복과 만날 수 있다.
―1장 버림과 비움 ‘자기와 이별하기’ 중에서


잎이 지는 것은 나무의 겨울나기를 위해서이다. 가을에 낙엽은 나무의 어미가 된다. 나무가 잎을 키웠으나 가을이면 잎은 어미의 마음으로 스스로 떨어져 내린다. 어미가 자식이 되고 자식이 어미가 되는 나무의 한 생애는 사랑이다. 사랑으로 가득해 일체의 분별이 사라진 그 마음. 이것이 본래 부처인 우리 삶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일이 아니겠는가. 아무것도 꺼리지 않고 사랑으로 감싸는 그 마음으로 익어 가는 나를 이 가을에 만나고 싶다.
―2장 인연 ‘가을날의 모성’ 중에서


채움은 비움으로만 가능하다. 비우지 않으면 채움은 불가능한 것이 되고야 만다. ‘나’라는 견해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 어떠한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산다. 나라는 견해로, 인간이라는 우월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결과 반(反)생명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것은 불행의 길이고, 절망의 길이기도 하다. 입으로는 행복을, 상생을 말하지만 이것은 이기적 탐욕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는 것이 우리들의 세태이다.
생명은 채움이다. 내가 없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무아의 구현이다.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는 곳에서 우리는 생명의 즐거움을 만날 수가 있다.
―3장 수행 ‘생명은 채움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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