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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문화/예술/인물
· ISBN : 9788992917339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1. 라파하녹 강변에 있는 농장 9
1. 담배통 굴리기 9
2. 보트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14
2. 페리농장 20
1. 플랜테이션농장의 가게들 20
2. 부엌 26
3. “큰집”의 만찬 28
3. 하비선생님의 학교 36
1. 빵점 맞은 조지 36
2. 묘비 41
4. 하비선생님의 가발 45
1. 피장파장 45
2. 다음날 51
5. 시합과 전투 59
1. 뗏목시합 59
2. 전쟁놀이 62
6. 처벌과 보상 68
1. 2 더하기 2 68
2. 조지와 체리나무 72
3. 두친구 75
7. 조지의 형들 81
1. 형들이 돌아온다 81
2. 런던에서 온 선물 87
8. 여우사냥 91
1. 세형제 91
2. 곤경에 빠진 새끼여우 94
9. 학교공부 101
1. 여러가지 변화 101
2. 조지의 공책 107
10. 로렌스의 계획 115
1. 측량사 조지와 베티 115
2. 자기부족을 사랑하는 추장 124
11. 새옷과 항해 133
1. 양복장이를 찾아간 조지 133
2. 양복장이가 말을 할까? 139
3. 조지가 선원이 되어떠나다 144
12. 위험한 직업 152
1. 조지 워싱턴 사공 152
2. 도망친 노예 157
13. 백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 164
1. 마운트 버넌에 간 조지 164
2. 그러던 어느날 아침…… 172
3. 영리하고 용감한 조지 175
14. 어른이 된 조지 180
1. 측량사, 군인, 정치가, 농장주 180
2. 아메리카 첫 번째 대통령 185
3. 가는 도중에 187
4. 환영 인파 191
5. 워싱턴 대통령 193
6. 다시 마운트버넌으로 196
리뷰
책속에서
하비 선생님 학교는 프레더릭스버그을 지나 3킬로미터 반을 더 가야 했다. 강에서 보면 페리 농장과 같은 쪽에 있었다. 그래서 조지는 말을 타고 갔다. 길이 질퍽한 날에는 걸어가야 했다.
학교는 교회마당에 있는 작은 집이었다. 하비 선생님은 교회를 돌보는 집사였기 때문에 그 집을 사용해도 좋다고 교회에서 허락을 받았다. 교회 마당에는 묘지도 있었다.
학교는 묘지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그래서 항상 묘비가 보였다. 그러나 소년들은 그것들이 묘비란 걸 까맣게 잊어버렸다. 묘비를 사용해서 읽기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읽기 책이 없었기 때문에, 묘비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묘비에는 이름과 간단한 시로 된 비문이 적혀 있었다. 어떤 소년들은 그 이름을 읽으면서 알파벳을 배웠다.
W-I-L-L-I-A-M B-R-O-W-N (윌리엄 브라운)
R-A-C-H-E-L W-I-L-L-I-S (레이철 윌리스)
M-I-L-D-R-E-D G-R-E-G-O-R-Y (밀드레드 그레고리)
글을 읽을 줄 아는 큰 소년들은 존 히처의 비문을 읽기 좋아했다.
존 하이저, 마이저(구두쇠)
지금은 와이저(더 지혜로운 자)가 되었기를
그들은 해적의 묘비를 너무도 좋아해서 모두 다 안보고도 외울 수 있었다.
나는 나쁜 해적이었다.
한번도 아니라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가는 곳 마다!
더 나쁜 해적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경찰관의 시”도 달달 외웠다.
당신이 지나갈 때 내가 감시하고 있지.
내 한쪽 눈으로 감시하고 있어.
못된 짓을 하기만 하면 내가 보고 있다가
땅 속에서 벌떡 일어날 테다.
그리고 집에 가서 그 시를 어머니들에게 들려드렸다.
여기 윌리엄 데이비드 켄트가 눕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우리는 모른다.
울지 마오, 한숨 쉬지 마오.
그대도눈 깜짝할 사이에
나와 같이 될 터이니.
소년들은 그 시들이 몹시 재밌다고 생각했다. 어머니들은 그 시를 듣고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미소만 지었다. 그것도 아주 아주 살짝.
하비 선생님은 산수 문제를 내는 데도 묘비를 이용했다. “뺄셈 공부에는 안성맞춤이야.”
1. 사라 그라임즈
1650년 태어나서 1698년 죽다
1657년에 사라는 몇 살이었나?
2. 존 워싱턴
1631년 태어나서 1677년 죽다.
1674년 존은 몇 살이었나?
“앗, 저 분은 제 증조 할아버지예요!”
“상관 마라.” 선생님이 말했다. “이 묘비를 보고 정오까지 해답을 가져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