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스라엘 퍼트넘

이스라엘 퍼트넘

(장군 같은 아이)

어거스타 스티븐슨 (지은이), 오소희 (옮긴이)
리빙북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500원 -5% 2,500원
500원
1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스라엘 퍼트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스라엘 퍼트넘 (장군 같은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9291764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7-03-20

책 소개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위인들의 어린시절에 촛점을 맞춘 이 시리즈는 사실을 철저하게 연구해서 흥미로운 이야기식으로 엮었다. 책 속의 흑백삽화는 독자의 마음에 상상력을 자극하며 글의 내용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목차

개척지에서 자라는 아이 ...9
반갑지 않은 손님 ...16
또다른 말썽 ...23
이스라엘과 골목대장 ...29
이스라엘이 없어졌다 ...35
“경찰을 불러야겠어!” ...38
마녀의 집 ...43
비밀의 방 ...47
퍼트넘 옛집을 떠나다  ...53
숲속을 지나서 ...57
집 짓는 날  ...61
세 아이가 도왔다 ...65
굴뚝에 바르는 찰흙 ...69
토끼와 새둥지 ...73
이스라엘은 미리 생각하지 않았다 ...79
헛간에 인디언이 ...84
인디언 공격에 대비 ...87
깜짝 놀랄 일 ...91
이상한 아이 ...97
감시하기 ...101
큰 일 날 뻔 했다 ...106
늑대 사냥 ...113
외로운 아이 ...116
그는 말하고 웃고 노래 불렀다 ...121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124
배 구경 비버 구경 ...130
이스라엘의 비버 이야기 ...135
까마귀와 인디언 ...141
이스라엘이 친구들한테 노래를 불렀다 ...145
“인디언이다! 당장 도망쳐!” ...148
사슴이 너무 많다 ...156
어머니들이 허락할까? ...159
세 어린 사냥꾼 ...163
좋은 일, 나쁜 일 ...167
두려움을 모르는 정찰병 ...172
급류를 타고 빠져나갔다 ...175
불이 나고 붙잡히고 ...179
이스라엘 퍼트넘 장군 ...182
퍼트넘의 용맹무쌍한 이야기 ...186
무슨 뜻일까요? ...192
여러분, 기억하나요? ...193
이스라엘 퍼트넘이 살던 시절 ...194

저자소개

어거스타 스티븐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아동문학가, 어린시절 시리즈를 처음 집필하였고 가장 많이 사랑받는 저자. 라이트 형제-하늘을 나는 아이들, 벤자민 프랭클린-책을 좋아한 아이, 율리시스 그랜트-말을 좋아한 아이, 클라라 바-약한 이를 돕는 아이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오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살면서 두 자녀를 홈스쿨하는 동안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 소설 형식으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리빙북(살아있는 책)의 유익함을 체험을 통해 발견했다. 그 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전통적인 가치관과 도덕 수준이 높은 과거의 책들을 발굴하고, 이야기 형식를 통해 역사와 과학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리빙북들을 한국에 소개, 번역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좁다란 길을 계속 따라 가다 보니 작은 다리가 나왔다. 그 다리는 아주 멀리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이스라엘은 눈이 아주 좋아서 멀리 있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두 사람이 말을 타고 그 다리를 건너고 있었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어, 학교 선생님이랑 촌장님이시다! 학교에 빠졌다고 날 잡으러 오시는 게 틀림없어. 얼른 숨어야 해!”
이스라엘은 정신없이 집으로 달려 내려갔다. 형들은 일하느라 바빠서 눈치채지 못 했다. 이스라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엌으로 뛰어 들어갔다.
“엄마! 엄마!” 이스라엘이 엄마를 불렀다. “ 선생님이 오셔요. 세일럼 마을 촌장님이랑 같이요!”
“마을을 다스리는 행정위원 말이지?” 퍼트넘 부인이 물었다.
“네, 날 잡으러 온 걸까요?”
“그럴 수도 있지. 학교에서 문제가 생기면 행정위원이 선생님과 함께 방문을 하니까.”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얼른 숨어야겠어요.”
“아니, 안 돼! 그러면 문제만 더 커지는 거야. 그렇게 숨었다가는 형틀에 갇히는 수가 있어.
그분들은 세일럼 마을에서 아주 중요한 분들이야. 모든 사람들이 그분들 말씀을 잘 따라야 한단다.” 어머니가 진지하게 말했다.
“엄마 무서워요.”
“쉿! 마당에 말이 들어오는구나!”
그러자 바로 부엌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퍼트넘 부인이 문을 열자 행정위원 에즈라 하퍼 씨가 들어왔다. 그 뒤로 마을 학교 선생님 토마스 리그스가 따라 들어왔다. 두 사람은 퍼트넘 부인에게 뻣뻣하게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중요한 일이 있어 왔습니다.” 행정위원이 말했다.
퍼트넘 부인은 손짓으로 손님에게 의자에 앉으라고 권했다. 두 사람은 굳은 얼굴로 뻣뻣하게 앉아 있었다. 각각 커다란 챙이 달린 검은색 모직 모자를 손에 쥐고 있었다.
모두 자리에 앉자 계속 서 있던 이스라엘도 자리에 앉았다.
학교 선생님은 그제야 처음으로 이스라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저기 있네요. 저 녀석이 바로 그 말썽꾸러기예요.” 리그스 씨가 말했다.
그러자 하퍼 씨는 이글거리는 눈으로 이스라엘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퍼트넘 부인한테 날카롭게 말했다.
“왜 이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까?”
“다 이유가 있었어요. 제가……” 퍼트넘 부인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하퍼 씨가 불쑥 끼어들었다.
“리그스 선생님! 그 보고서를 다시 읽어주시겠어요?”
리그스 선생님은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더니 소리내어 읽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퍼트넘은 세일럼 마을 학교가 시작된 올해 9월 1일에 입학했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결석했다.”
“자, 부인. 이 사실을 아고 계셨습니까?” 하퍼 씨가 물었다.
“네, 하지만……”
하퍼 씨가 또 퍼트넘 부인의 말을 막았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 부모가 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매사추세츠 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한 사람이 형틀에 갇혀 있습니다.” 퍼트넘 부인이 또 다시 말을 꺼내려고 했다.
하퍼 씨가 또 다시 말을 막았다.
“부인을 형틀에 가둘 마음은 없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남편께서 돌아가셨다는 걸 압니다. 아마도 농장에서 이 아이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저는 법에 복종해야 합니다. 혹시 뭐 핑곗거리라도 있으시면 말씀해 보시죠.”
“학교에 보내기가 겁이 났어요. 가는 길에 인디언한테 잡혀갈까봐서요. 이 아이가 학교에 간 첫 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숲 속에 인디언이 숨어 있는 걸 봤다고 했거든요.”
“인디언이라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땅을 우리한테 판 뒤로는 나타난 적이 없으니까요.” 자신 있는 말투로 하퍼 씨가 말했다.
“하지만 제 아들이 분명히 인디언 용사 대여섯 사람을 봤다고 했어요.”
“그래 이스라엘! 인디언들이 길 가까이에 있더냐?”
“아니요. 덤불 속에 숨어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분명히 봤어요.”
“이스라엘은 눈이 아주 좋아요.” 퍼트넘 부인이 말을 덧붙이자, 두 손님은 고개를 흔들었다.
“잘못 본 겁니다. 그게 아니면, 학교 가기 싫어서 꾸며냈던지요.” 하퍼 씨가 말했다.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퍼트넘 부인이 날카롭게 말했다.
“어쨌든 안전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이 농장에서부터 세일럼 마을까지 가는 길에는 농장이 몇 개나 더 있으니까요.” 하퍼 씨가 말했다.
“네, 하지만 농장들은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요. 그 사이사이에는 빽빽한 숲이 들어서 있고요. 세일럼 마을까지는 3km가 넘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게다가 숲에는 늑대들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도 위험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들짐승은 길 가까이로는 오지 않아요. 게다가 인디언들은 함부로 아이들을 잡아가지 않을 겁니다. 그랬다가는 세일럼 마을 민병대가 바로 뒤쫓아 간다는 걸 알거든요.”
“하지만 인디언들은 꾀가 많아요. 포로로 잡아서 민병대가 찾을 수 없도록 숨겨놓기도 한다고요.” 퍼트넘 부인이 반박하듯이 말했다.
에즈라 하퍼가 일어서면서 인상을 찌푸렸다. “부인께 말씀드려봐야 소용이 없군요.” 그가 화를 내며 말했다.
선생님도 일어서더니, 재빨리 말했다.“형들이 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끝나면 데려 오고 그러면 안될까요?”
“그러면 좋겠는데, 형들은 그럴 시간이 없어요. 농장 일이 밀려 있거든요.”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럼 이것으로 저희는 저희 임무를 다 했습니다. 아드님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에 나와야 합니다.” 하퍼 씨는 이렇게 날카롭게 쏘아붙이고는 선생님과 나가 버렸다.
손님들이 나간 뒤 퍼트넘 부인이 문을 닫고 돌아서 보니 어린 아들이 시무룩해있었다.
“엄마, 인디언 얘기 꾸며낸 거 아니예요.”
“그래, 엄마도 알아. 형들도 알지. 그래서 지금 형들이 언덕에 있는 나무들을 잘라내고 있는 거잖니.”
“네!” 이스라엘은 어머니가 자기를 믿어줘서 기뻤다.
“하지만 넌 학교에 가야 해. 어떻게든 학교에 갈 방법을 찾아야 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