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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투쟁

왕의 투쟁

(조선의 왕, 그 고독한 정치투쟁의 권력자)

함규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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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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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투쟁

책 정보

· 제목 : 왕의 투쟁 (조선의 왕, 그 고독한 정치투쟁의 권력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2920124
· 쪽수 : 384쪽

책 소개

500년이라는 조선사 속 세종, 연산군, 광해군, 정조라는 네 왕을 통해 죽을 때까지 투쟁해야하는 권력의 고독한 본질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책. 성군 부터 폭군까지, 조선을 대표할 수 있는 네 왕의 생애를 추적하고, 각 왕들의 비교를 통해 그들의 특징적인 권력 사용법과 그 명암을 바라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조선의 왕, 그 고독한 쟁투의 자리

1부 사왕별곡四王別曲 : 성군에서 폭군까지, 지난한 정치 투쟁의 드라마

세종, 권력의 위임과 프로젝트형 업무관리로 대업을 완성하다
세종, 조선이라는 집을 짓다 | 호랑이와 곰 | 아들은 책을 읽고, 아버지는 죽인다
소중화小中華를 향하여 | 한글을 만든 진짜 이유 | 훈민정음과 백성, 그 먼 거리
성군의 진면목 | 제1차 전국민 여론조사 | 세종 대외 정책의 빛과 그림자
‘양녕’이란 골칫거리 | 세종의 강경책 | 노인 세종 vs 신료집단 | 전설이 되다

연산군, 절대권력을 행사하다 측근에게마저 버림받다
연산군, 창을 깨고 벽을 부수다 | 순조로운 출발 | 언론과의 전쟁
이미 연산도 알았던 폐비 윤씨 | 불임시대 | 양들의 침묵 | 태풍의 눈 | 충격과 공포
폐비 윤씨를 위한 복수? | 디오니소스 찬가 | 황토에 묻힌 길손

광해군, 안전을 최우선하다 나락에 떨어지다
광해군, 주춧돌을 바꿔 끼우려 애쓰다 | ‘광해임시정부’ | 광해임시정부, ‘시즌2’
커져가는 틈 | 어머니를 폐하고 동생을 죽이다 | 심판하는 자, 그리고 그를 심판하는 자리
누가 중립을 말했는가 | 불신과 환멸

정조, 개혁군주는 어떻게 전제군주가 되어 개혁에 실패하나
정조, 기울어진 집을 다시 세우려 하다 | 사도세자 죽음의 비밀
위정척사衛正斥邪와 우현좌척右賢左戚 | 이열치열以熱治熱과 만천명월萬川明月
‘조용한 아침’을 넘어 | 정正이란 무엇인가 | 24년 동안의 고독 | 화성의 꿈

2부 왕 VS 왕 : 그 권력의 다양한 변주

조선의 왕이 마땅히 해야 할 네 가지 노릇
신하와의 경연, 매일 해야 할 토론과 공부의 장
제왕의 취미생활, 왕은 취미와 오락을 멀리 해야 한다는데…
왕의 여자, 가까이도 멀리도 해서는 안 될 비빈과 외척
왕과 언론, 관대한 비판 수용과 극형도 마다않는 탄압
왕의 인사권 행사, 위임관리형에서 회전문 인사까지
왕의 형벌권 행사, 관대함과 잔학함을 넘나드는 형사처벌
서책 간행, 유교적 권력행사의 절정
시대와 호흡하는 왕의 평가

에필로그 : 조선 왕의 투쟁사는 ‘갈등적 파트너십’의 귀한 소산
참고문헌

저자소개

함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금도 수없이 발굴되고 새로이 해석되는 방대한 역사의 세계를 우리 삶에 와 닿는 언어로 맛깔스럽게 전하는 역사저술가. 지식으로서의 역사를 넘어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무궁무진한 탐구 주제를 가지고 방송, 집필,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108가지 결정》, 《벽이 만든 세계사》,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유대인의 초상》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버드대학 미·중 특강》, 《후안흑심》, 《피에 젖은 땅》, 《공정하다는 착각》,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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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생의 반려자마저 잃어버린 세종, 그는 예전에 장인의 죽음에 임해서처럼 책을 읽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려 했을까?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책에 미친 사람이라 해도, 아무리 강철 같은 정신의 소유자라고 해도, 책으로는 견뎌낼 수 없는 영혼의 고통이 있는 법이다. 지칠 대로 지친 세종, 아니 이제 51세가 된 인간 이도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종교였다.-p70 중에서

세자의 자리에서도 임금의 자리에서도 늘 불안에 시달리고, 안전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린 나머지 폐위되기 직전에는 마치 유령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던 광해군, 그는 유배자의 몸이 됨으로써 오히려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았던 것일까?-p19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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