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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295331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10-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기본기의 활용과 응용 & 사진적 성장을 위하여 / 4
1장. 좋은 빛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 15
좋은 빛에 대한 이해 / 17
빛과 그림자는 한 몸 / 20
새벽의 빛 / 22
맑은 날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의 빛 / 23
맑은 날 낮의 빛 / 24
흐린 날과 비(눈) 내리는 날의 빛 / 27
매직 아워의 빛 / 30
실내의 빛 / 34
밤의 빛 / 39
빛의 방향 | 정면광, 측면광, 역광 / 41
플래시의 이해와 활용 / 45
플래시의 동조모드와 활용 / 47
2장. 조리개, 셔터속도, 초점의 이해와 활용 / 53
카메라의 원리 / 55
자신의 카메라 잘 다루기 / 59
빛을 양적으로 조절하는 조리개 / 60
조리개 값과 셔터속도와의 상관관계 / 62
조리개와 피사계 심도 / 65
조리개 값의 활용 / 65
빛을 시간적으로 조절하는 셔터속도 / 66
셔터속도의 활용, 고속셔터와 저속셔터 / 68
셔터속도를 이용한 의미의 확장 / 75
사진가의 관심을 표현하는 초점 맞추기 / 77
3장. 노출과 렌즈의 이해와 활용 / 83
노출계의 작동 원리 / 85
노출 측광모드 / 86
노출 보정 / 89
다중 노출 / 94
존재의 노출 / 97
감도(ISO) / 99
렌즈의 밝기와 초점거리 / 100
표준렌즈의 특성과 활용 / 102
광각렌즈의 특성과 활용 / 105
망원렌즈의 특성과 활용 / 109
접사렌즈의 특성과 활용 / 110
형석렌즈의 특성과 활용 / 113
4장. 좋은 구성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 117
선 / 118
형태와 형체 / 122
패턴과 질감 / 125
대비 / 129
프레임 가득 채우기 / 131
프레임 속의 프레임 / 133
황금 분할과 3분할 구성 / 136
관찰과 가까이 다가가기 / 139
5장. 단순한 프레임이 시선을 끈다. / 143
시지각 원리를 이용한 게슈탈트 프레임 샷 / 145
중앙으로 시선을 이끄는 숄더 프레임 샷 / 163
역동적인 느낌과 여운을 주는 엣지 프레임 샷 / 163
6장. 사진의 색과 흑백사진 잘 찍는 법 / 169
색의 인식과 활용 / 170
빛의 삼원색과 물감의 삼원색 / 174
보색대비의 활용 / 176
화이트 밸런스의 활용과 색온도 / 178
빨간색의 정서와 심리 / 181
파란색의 정서와 심리 / 184
노란색의 정서와 심리 / 187
초록색의 정서와 심리 / 191
좋은 흑백사진을 위한 빛 / 192
좋은 흑백사진을 위한 구성 / 196
좋은 흑백사진을 위한 요소들 / 198
7장. 인물사진 잘 찍는 법 / 203
자연스러운 느낌의 캔디드 사진 / 205
동의를 구하고 찍는 캔디드 사진 / 208
캔디드 사진의 구성 / 213
포트레이트(초상사진) / 215
좋은 인물사진을 위한 몇 가지 요소들 / 217
추억을 공유하는 가족사진 / 221
8장. 풍경사진 잘 찍는 법 / 227
최적의 촬영 포인트와 좋은 빛의 이용 / 228
입체감, 반영, 선, 삼분할 구성의 이용 / 232
사물의 움직임 표현 / 233
파도와 물살의 흐름 표현 / 238
별과 은하수, 오로라 촬영법 / 240
9장. 사진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 / 247
사전 시각화 능력 / 249
사진의 형식과 내용 / 252
상징과 기호의 활용 / 254
사진의 특성 다섯 가지 / 259
사진이 말하게 구성하기 / 270
대상에 마음 담기 / 272
거울 이용해보기 / 276
주제가 잘 드러나게 찍기 / 278
묘사보다는 재해석해 표현하기 / 280
인간의 눈과 다르게 보는 카메라 / 281
꾸준하게 사진 찍기 / 283
연작사진으로 이야기를 전하기 / 287
10장. 주제작업과 포트폴리오 / 291
주제작업의 장점 / 297
주제작업에서 유의해야 할 점 / 301
포트폴리오 제작하기 / 308
전시 준비와 액자 제작 / 314
에필로그 / 318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신의 카메라를 능수능란하게 조작할 수 있어야 하고, 많이 찍어보면서 사진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이론 공부를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응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렇게 꾸준하게, 끈기 있게, 계속 찍어 나가다보면 어느새 사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의 천재는 1%의 왕성한 호기심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좋은 빛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여기서 좋은 빛은 맑은 날 낮처럼 풍부한 양의 빛이 아니다. 적은 양의 빛이라도 주요 대상을 잘 드러내고, 주제 표현에 적합하다면 좋은 빛이다. 새벽 매직 아워의 빛, 이른 아침의 빛, 늦은 오후의 빛, 저녁 매직 아워의 빛,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빛도 저마다의 특성이 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좋은 빛이다. 또 한낮과 밤, 흐린 날, 비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 폭풍우와 태풍이 몰아치는 날의 빛도 표현 목적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은 빛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날의 빛은 화창한 날과 다른 느낌과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이 가능하다.
비 내리는 날에는 하늘보다 지상의 대상에 집중해보자. “비는 하늘은 흐리게 만들지만 땅은 빛나게 만든다.”는 말처럼 땅은 물기로 반짝이며, <사진 01-08>처럼 우리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좋은 빛을 찾을 수 있다. 비 내리는 야외의 빛은 밋밋하다. 하지만 창문이나 문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면 빛과 어둠을 이용해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