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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9297560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1-11-04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천지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01 카오스에서 우주의 질서가 나오다
02 거인족이 세상을 누비다
2 생명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01 미라에 새긴 부활에의 꿈
02 저승에 다녀온 사람들
03 영생불멸을 꿈꾸다
3 사람이 왜 동물로 바뀌었을까
01 인어는 살아 있다
02 거미와 누에로 변신한 사람들
4 신화는 과학이다
01 델포이 신탁의 수수께끼
02 신화 속의 궁전이 현실로 나타나다
03 성경과 과학이 만나다
5 과학으로 신화의 꿈이 실현되다
01 사람이 하늘을 날다
02 신화와 전설 속의 로봇
03 달나라로 도망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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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주요 저술 활동
저자소개
책속에서
거인들이 지상에 존재했던 흔적으로 여겨지는 거대한 유골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 1456년 프랑스에서 거인의 뼈가 발견되었다. 루이 13세 시대에 한 외과 의사가 야만족의 유골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훗날 중생대에 살았던 도마뱀의 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는 한 성당의 중앙 문은 ‘거인의 문’이라 불렸다. 1240년 이 건물을 지을 때 땅에서 거대한 뼈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뼈는 오랫동안 이 성당의 문에 걸려 있었는데, 유럽에 대홍수가 났을 때 물에 빠져 죽은 한 거인의 다리로 알려졌다. 그러나 18세기에 그것이 사람 다리가 아니라 매머드의 넓적다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화 속에서 신들은 저승을 마음대로 들락거리지만 인간은 그러한 저승 여행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수메르 신화의 길가메시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와 오르페우스, 로마 신화의 아이네이아스 등이 저승에 가서 살아 돌아온다. 저승을 다녀온 사람들을 타나토노트라고 한다. 타나토노트는 죽음을 의미하는 ‘타나토스’와 여행객을 뜻하는 ‘나우테스’의 합성어이다.
1493년 이탈리아의 탐험가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일행은 신대륙에서 세이렌을 보았다고 주장했는데, 그들이 본 것은 매너티임이 틀림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매너티는 크기가 작은 암소만 하며, 물개처럼 생겼고, 해안이나 강 하구에서 눈에 띈다. 매너티는 인어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머리가 사람처럼 생기고 작은 팔과 비슷한 지느러미, 겨드랑이 쪽에 나 있는 젖가슴, 편편한 다리 때문에 인어로 착각할 만도 했다. 간혹 머리에 미역 줄기를 이고 나타나면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어깨에 늘어뜨린 여인의 모습 같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