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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 영혼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시시, 영혼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성자의 마을 아시시 순례기)

홍솔 (지은이), 전화식 (사진)
고즈윈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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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 영혼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시시, 영혼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성자의 마을 아시시 순례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이탈리아여행 > 이탈리아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2975803
· 쪽수 : 237쪽
· 출판일 : 2013-01-05

책 소개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에 위치한 아시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답고 중세시대의 모습이 살아 있는 역사가 숨 쉬는 마을로 치마부에와 마르티니, 로렌체티 등 유명 화가의 그림들이 모여 있는 예술의 요람이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_왜 당신을, 왜 당신을, 왜 당신을

1. 카니발
_로마 테르미니 역·아시시 코무네 광장

2. 너 어디로 가고 있느냐
_순례자의 경당·스폴레토

3. ‘타인’이 지옥이라면 ‘타인 없는 나’야 말로 지옥이다
_프란치스코와 나환우

4. 침묵 속에 떠오르는 소리
_카르체리 은둔소

5. 순례자 메뉴
_via S.Agnese의 레스토랑

6. 신의 은총이 있기를
_성 다미아노 성당

7. 깁고 또 깁다
_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8. 그곳은 참 평화와 기쁨의 세계
_성녀 클라라 대성당

9. 그대 영혼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_포르치운쿨라 성당·천사들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사진가 후기
_빛은 어둠 속에서 눈부시다

저자소개

홍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프리카, 유럽, 터키, 이스라엘 곳곳을 여행했다. 대학에서 경영을 공부했으며,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여행 에세이를 게재해 왔다. 사소한 몸짓이라도 그것들이 모여 인생이라는 작품을 이룬다고 믿는다. 삶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하루하루를 내가 가진 무언가로 채워 가는 것. 그래서일까. “심장의 고동이 멈추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늦지 않았다. 다만 우리가 시도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가슴 뛰는 삶을 만드는 묘약”임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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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에콜 데 보자르 베르사유에서 사진을 수학, 한국판 사진 디렉터 및 <샘이깊은물> 사진부장을 지냈다. 1백여 나라의 전쟁, 오지, 문화, 자연 등을 취재했고 그중 아프리카는 30여 국을 종·횡단했다. 사진집으로는 <사하라 사막의 마지막 전사, 투아레그족>, <신의 딸, 코미안>, 등이 있고, 투아레그족의 두가족을 오랜 기간 취재해 담은 사진들을 <사막학교 아이들>(고즈윈)에 실었다. 현재 프랑스 HOA-QUI 소속의 사진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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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시시 여정은 내게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성 프란치스코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며 거듭난 순서대로 그 발자취를 따르고자 한 과정에서 하느님은 항상 나와 함께하심을 알게 되었다. 우연이지만 우연이 아닌 보살핌으로 나를 이끄셨음에 감사하고 또 놀라워했다. 하느님께서 나를 만드셨다는 믿음을 놓지 않을 수 있었고, 순례 중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들도 모두 의미 있는 선물로 여길 수 있었다.


난 고요함과 침묵이 신에게 들어가는 문이며, 인간 영혼과 신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소음 너머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경질적인 행위를 낳는 소음은 인간의 영적, 정신적 근본 구조에 변화를 일으켜 고요함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내 몸과 영혼이 불안한 상태였기에 고요함으로 들어가기를 어려워했던 것이다.


성인의 이런 인간적인 모습은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내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흔히 ‘성인’이라 하면 위인다운 초월적인 행적과 성스러운 삶을 떠올리게 되고 우리와는 다른 사람이라 여기게 된다. 하지만 카르체리를 오가며 기도했을 당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상상해 보면, 그 마음이 지금 앞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그 또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많은 이들의 비아냥에도 아랑곳없이 오직 주님 음성의 의미를 찾기 위해 기도에 전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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