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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vs 배창호

이장호 vs 배창호

(1980년대 한국영화의 최전선)

김영진 (지은이)
한국영상자료원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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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vs 배창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장호 vs 배창호 (1980년대 한국영화의 최전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88993056051
· 쪽수 : 175쪽
· 출판일 : 2008-03-28

책 소개

1970~1980년대 영화계를 이끌었던 두 감독, 이장호와 배창호의 평전. 이장호는 영화 ‘별들의 고향’과 ‘바람 불어 좋은 날’등을, 배창호는 ‘고래사냥’과 ‘깊고 푸른 밤’을 감독했다. 저자는 이들이 ‘방화’ 혹은 ‘국산영화’로 천시 받던 당시 한국 영화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 감독이라 평가한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미완의 천재들을 찾아서
2부 이장호-청년문화의 대변자에서 우상파괴적 예술가로
3부 배청호-스토리텔러에서 미학의 모험가로
4부 이장호-천재선언을 하고
배창호-자기 길을 걷다

이장호 연보·배창호 연보
이장호 필모그래피·배창호 필모그래피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평범한 사춘기를 보내고 인하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에 갈 무렵 영화를 하겠다고 결심했으나 불문학을 전공했다. 전공과는 관계없이 지내면서 영화를 보러 다녔으며 ‘영화마당 우리’라는 대학 연합 동아리에서 영화도 찍고 공부도 하면서 보냈다. 졸업할 무렵 이론과 실기를 겸한 영화감독의 꿈을 안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화과에 들어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도 만만한 길이 아니라는 걸 절감한 후부터는 영화에 관한 글로 먹고사는 직업을 굳히게 됐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1년여 동안 짧은 대학 강사 생활을 하고, 영화 주간지 《씨네 21》에서 창간 때부터 일했으며 5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기자 생활을 했다. 기력이 다소 쇠해졌다고 느낄 무렵 재충전 겸 진학을 결심하고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원하는 대로 박사과정에 들어갔으나 때마침 불어닥친 인터넷 열풍으로 생긴 새 매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결국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 영화 사이트이자 영화 주간지까지 내고 있는 《필름 2.0》에 편집위원이란 직함으로 취직했다. 그때부터 다시 정신없는 생활의 연속, 영화를 보고 말하는 쓰는 일이 중요한 일과가 된 전형적인 영화 언론인의 삶을 살고 있다. 시간에 쫓기며 사느라 앞뒤를 잴 만한 여유는 없지만, 백발이 될 때까지 평론을 쓰고 그것들이 묶이면 훗날 영화 역사의 자그마한 기록으로라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꾸준히 쉬지 않고 글을 쓰되, 강약의 조절을 두고 5년에 한 권씩은 내실 있는 연구서를 낼 계획도 있다. 관심을 갖는 연구 분야는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 영화의 역사다. 특히 통사가 아닌 개별 감독에 관한 연구서나 특정 장르에 대한 개론서를 내놓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 영화를 다 봐야 하는 일이라 아직 착수하지 못했지만 조금씩 생활의 여유를 찾는 대로 곧 시작하리라 마음먹고 있다. 지금까지 낸 책은 《할리우드의 꿈》, 《미지의 명감독》,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 1》, 《순응과 전복》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장호가 말하는 그 아마추어리즘은 사실 네오리얼리즘에서도, 누벨바그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의 다른 이름이다. 한국영화의 암흑기에 기성 영화인들의 관성이 철옹성을 쌓던 시절에 이장호는 무모하게 뛰어들어 시도하고 성공했다. 그 저질러놓고 보는 모험심이 이장호의 직관적인 재능과 맞아떨어져 '별들의 고향'이라는 희대의 흥행작을 낳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장호에게는 또래의 동료가 없었다. - 본문 39쪽에서

배창호가 곧잘 즐겨 쓰는 영화의 분류법에 따르면 세상의 영화들은 고체 같은 영화, 액체 같은 영화, 기체 같은 영화로 나눌 수 있다. 이를테면 로베르 브레송의 '시골 사제의 일기'는 너무 기체화시켜서 나중에 부호화된 영화이다. 영적인 분위기로 충만한 영화로 종교적으로 보면 영지주의라는 것이다. 배창호 자신은 '황진이'를 이렇게 평한다.
"인간은 육체와 영혼이 같이 있기 때문에 합했을 때만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진이'도 너무 기체화됐던 거다. 그래서 지루하다. 그렇지만 '황진이'는 내가 바뀌기 시작한 첫번째 영화이다." -본문 10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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