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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장호 vs 배창호 (1980년대 한국영화의 최전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88993056051
· 쪽수 : 175쪽
· 출판일 : 2008-03-28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88993056051
· 쪽수 : 175쪽
· 출판일 : 2008-03-28
책 소개
1970~1980년대 영화계를 이끌었던 두 감독, 이장호와 배창호의 평전. 이장호는 영화 ‘별들의 고향’과 ‘바람 불어 좋은 날’등을, 배창호는 ‘고래사냥’과 ‘깊고 푸른 밤’을 감독했다. 저자는 이들이 ‘방화’ 혹은 ‘국산영화’로 천시 받던 당시 한국 영화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 감독이라 평가한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미완의 천재들을 찾아서
2부 이장호-청년문화의 대변자에서 우상파괴적 예술가로
3부 배청호-스토리텔러에서 미학의 모험가로
4부 이장호-천재선언을 하고
배창호-자기 길을 걷다
이장호 연보·배창호 연보
이장호 필모그래피·배창호 필모그래피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장호가 말하는 그 아마추어리즘은 사실 네오리얼리즘에서도, 누벨바그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의 다른 이름이다. 한국영화의 암흑기에 기성 영화인들의 관성이 철옹성을 쌓던 시절에 이장호는 무모하게 뛰어들어 시도하고 성공했다. 그 저질러놓고 보는 모험심이 이장호의 직관적인 재능과 맞아떨어져 '별들의 고향'이라는 희대의 흥행작을 낳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장호에게는 또래의 동료가 없었다. - 본문 39쪽에서
배창호가 곧잘 즐겨 쓰는 영화의 분류법에 따르면 세상의 영화들은 고체 같은 영화, 액체 같은 영화, 기체 같은 영화로 나눌 수 있다. 이를테면 로베르 브레송의 '시골 사제의 일기'는 너무 기체화시켜서 나중에 부호화된 영화이다. 영적인 분위기로 충만한 영화로 종교적으로 보면 영지주의라는 것이다. 배창호 자신은 '황진이'를 이렇게 평한다.
"인간은 육체와 영혼이 같이 있기 때문에 합했을 때만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진이'도 너무 기체화됐던 거다. 그래서 지루하다. 그렇지만 '황진이'는 내가 바뀌기 시작한 첫번째 영화이다." -본문 10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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