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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의 후예들

가락국의 후예들

(한국 최대 종가 가락성씨의 재발견)

김병기 (지은이)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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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의 후예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락국의 후예들 (한국 최대 종가 가락성씨의 재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93119022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8-04-19

책 소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허왕후를 비롯한 그 후손들의 족적을 통해 2천 년을 이어져 내려온 가락성씨의 저력과 실체를 살펴보고, 가문과 뿌리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이 후손들에게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반추한다. 가락국의 탄생과 발전과정은 물론 가락국의 유민들이 신라를 장악해가는 모습 등을 파헤쳤다.

목차

저자의 글

1부_ 가락국의 탄생과 발전

1. 가락김씨의 탄생, 김수로왕
하늘이 왕을 보내다│수로왕과 흉노 태자 김일제의 관계│수로왕의 납릉비│성씨의 기원과 족보
2. 가락허씨의 시조, 허왕후
허왕후의 혼인길│아유타국은 어디인가│가락국의 지배층은 이주민 집단인가│허왕후와 불교 전래
3. 가야와 신라의 은원
가야와 신라는 근원이 같은가│가야연맹의 변천과 신라와의 관계│철의 왕국 가야│가야인의 일본 열도 진출│가야의 멸망│가락국의 유민들│고분 발굴을 통해 본 가야왕국│구형왕릉의 전설
4. 신라를 장악한 가락의 후예들
가야계 중흥의 리더 김유신│삼국통일의 뜻을 품고│상승장군 김유신│인연으로 이어진 김유신 가문과 김춘추 가문│몰락하는 가야계 인맥│김유신가의 법도

2부_ 가락성씨 인물 열전

5. 김해김씨
계파와 인물│천문학자 김조와 경세가 김자정 부자│무오사화의 중심에 선 김일손│조선조 정통 무맥을 세운 김완│충의로 일관한 김경서│심양 장사 김여준│청백리로 이름 높은 김우항│조선의 의녀 김만덕│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 김대건│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한 김상옥│김녕김씨와 사성 김해김씨
6. 가락허씨
계파와 인물│가락에서 나온 양천허씨│양천허씨의 중흥조 허공│조선 최고의 명가 광산김씨 일문을 세운 허씨 할머니│형제 청백리 허종과 허침│조선 최고의 문맥 허엽 가문│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고문으로 이름을 떨친 허목│화합형 정치가 허적│구한말 의병장 허위 형제│한국 최고의 예맥 허련 가문│백 세 할머니의 지혜│춘설헌 주인 허백련
7. 인천이씨
당나라 황제에게 성을 받은 허기│가문을 번영시킨 이자연│가문의 화를 부른 이자겸│부활하는 인주이씨│안녹산의 난과 허기│조선조 인주이씨 인물들
8. 가락성씨의 현대사적 의의

부록 가락성씨 세계도│참고문헌│찾아보기

저자소개

김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역사(독립운동사)를 공부했다. 독립신문 사장과 육군주만참의부 참의장을 지낸 독립운동가인 조부 김승학과 『한국민족총사고』의 저자인 부친 김계업에 이어 3대째 역사의 가학을 잇고 있다. 현재 대한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광복회 학술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글쓰기와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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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삼국지』의 기록은 발달된 문명을 가진 세력이 집단으로 이 지역에 이주했다는 사실을 전해주는 것이다. 이들은 이주민 집단일 가능성이 많다. 구간으로 대표되는 토착 세력이 있는 지역에 수로로 대표되는 새로운 집단이 출현했다면 충돌이 발생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가락국기」의 기록은 수로왕 집단과 토착 세력이 충돌하기보다는 토착 세력이 수로왕 집단의 출현을 반기고 있음을 전해준다. 이는 수로왕 집단이 압도적인 무력을 갖고 있거나 토착민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선진문명을 갖고 있을 때 가능한 현상이다.

가락성씨의 가장 주요한 특징인 융합 전통이 이미 수로왕 건국사화에 반영되어 있음을 뜻한다. 수로 집단은 낙동강 하구 지역으로 들어와 토착민과 융화하며 왕으로 추대되고 가락국을 세워갔던 것이다.(20쪽, ‘가락김씨의 탄생, 김수로왕’ 중에서)


허왕후가 온 아유타국을 현재 인도의 갠지스 강 중류에 있는 ‘아요디아’ 지방으로 비정하는 견해가 있다. 그 근거는 김해 김수로왕릉의 유적과 아요디아 지역 유적들의 동질성에 있다. 김해 김수로왕릉 정문 단청에는 ‘두 마리의 물고기’, ‘활’, ‘연꽃 봉오리’, ‘불탑’ 문양이 그려져 있다.

또한 능의 중수 기념비에는 풍차 모양의 ‘태양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이러한 문양들은 아요디아에서 지금도 큰 건축물에 흔히 쓰이고 있다. 따라서 허왕후는 이곳에서 갠지스 강을 타고 내려와 바다를 따라 동중국해를 지나 김해에 도착했다는 주장이다.(44쪽, ‘가락허씨의 시조, 허왕후’ 중에서)


가야계 김유신의 누이인 문희가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왕후가 되어 문무왕을 낳은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가락국은 최소한 신라왕족의 외가인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신라 문무왕 이후 ‘가야와 신라는 동일한 근원’이라는 말이 성립된다. 이 때문에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신라 문무왕이 외가의 조상인 수로왕을 종묘에 모신다는 기록이 있는 것이다.(60쪽, ‘가야와 신라의 은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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