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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

미인계

(중국의 4대 미녀)

왕공상, 진중안 (지은이), 심우 (옮긴이)
  |  
ODbooks(오디북스)
2008-12-2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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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

책 정보

· 제목 : 미인계 (중국의 4대 미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88993123302
· 쪽수 : 372쪽

책 소개

중국 춘추시대 월나라의 서시를 비롯하여 당나라 양귀비까지 중국역사상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 사대미녀의 일대기를 통하여 붉은 중국사에 감춰진 이야기를 재조명한 책이다.

목차

서언 _ 천 년을 물들인 미녀들의 향기

양귀비_ 수화 : 꽃을 부끄럽게 만든 아름다움
나비처럼 춤추는 옥환
화신, 수왕비 되다
며느리에게 끌린 현종
현종의 지극한 사랑
두 번 쫓겨나고 두 번 불려오다
불길한 예감
안녹산의 난
다가오는 불행의 덫
천보의 마지막 긴 겨울
서른여덟, 화려한 꽃은 지고

초선_폐월 : 달을 숨어버리게 만든 아름다움
달에서 내려온 선녀
가난의 고달픔과 임천룡의 괴롭힘
희망을 찾아 남쪽으로
입궁을 준비하다
혼란과 암투 속의 궁중 생활
어머니와의 재회
왕윤의 부탁
연환계의 성공
소대와의 재회
초선, 달빛 속으로 사라지다

왕소군_낙안 : 기러기의 날개 짓을 잊게 한 아름다움
외로운 운명
소군, 입궁하다
다시 그려진 초상화
드러난 모연수의 음모
왕소군의 운명
소군을 둘러싼 한나라와 흉노의 갈등
오랑캐의 땅으로!

서시_침어 : 물고기를 가라앉게 한 아름다움
침어(沈魚), 서시의 아름다움에 물고기가 넋을 잃고…
구천의 와신상담(臥薪嘗膽)
범려와 사랑에 빠진 서시
오나라로 떠난 서시
오왕의 사랑을 차지한 정단
서시에게 기우는 오왕의 사랑
정단과의 이별
다가온 복수 순간
서시의 선택

저자소개

왕공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굴원의 고향으로 유명한 호북성 삼협의 자귀현에서 태어나, 무한대학문화원을 졸업하고 현재 무한미디어 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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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북성 십언시에서 태어나 무한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미이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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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9년 단편소설 <외로운 무덤> 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소설 창작집 <메리의 죽음>,<가람 건너지 마소>,장편소설 <흔적> 등을 썼고, 번역서로 <조선전쟁>,<공자세가> 등이 있다.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문학<준마상>, 길림성작가협회 소수민족문화상 등 수차례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연변 작가 협회 창작연락부 주임과 중국작가협회, 중국소수민족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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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게 옥환은 낮에는 도사가 되고, 밤에는 황제의 비가 되었다. 궁중생활은 단조로웠다. 황제가 있을 때면 생기를 띠다가도 황제가 떠나고 나면 태진관은 무덤 속처럼 쓸쓸하고 고요해 졌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친 탓인지 아니면 황제의 극진한 보살핌에 감동된 탓인지, 옥환은 언제부턴가 매일같이 황제를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 한동안은 그런 자신을 경멸하기도 했다.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던 사람에게 의지하고 있다니, 자신이 수왕의 아버지를 사랑하다니.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리 그녀가 부정해 보아도 모든 것은 이미 현실이 된 지 오래였다. _____'양귀비_현종의 지극한 사랑 中'


여포는 초선의 미색에 깊이 빠져있으면서도 그녀를 명분도 없는 시첩으로 남겨두었다. 그 때문에 초선은 고민에 싸여 있었다. 자신의 앞에서는 갖은 감언이설로 비위를 맞추며 소중히 여기겠다고 맹세하다가도 사람들 앞에서는 결코 체면 잃을 소리를 내비치지 않는 여포의 이중적인 모습을 믿을 수가 없었다. 또한 여포는 초선을 선녀처럼 떠받드는 한편, 아주 천한 계집으로 취급하기도 했다. 초선은 여포의 그런 심중을 모조리 알고 있었다. _____'초선_연환계의 성공 中'


"폐하께서는 사람을 보기 전에 그림을 먼저 보신다고 했습니다. 그에게 뇌물을 주면 그림을 좀 더 잘 그려줄 것은 알았지만 저는 끝까지 뇌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일로 그가 우리 자매들에게 불이익을 줄까 걱정했지만, 그가 그린 그림이 아주 훌륭하기에 저는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어떤 이가 제게 찾아와 모연수에게 뇌물을 주지 않으면


잘 그려진 초상화 대신 다른 그림이 폐하께 전달될 것이라 하면서 두 그림은 천지차이가 날 것이라 귀띔해 주었습니다."

"아......"
황제는 그제야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모연수가 그린 몇몇 초상화는 사람을 현혹하는 데가 있었는데, 실제 그 인물을 불러 보면 수수한 미인에 지나지 않았었다. 소군의 말을 듣고 보니, 그런 여인들은 화사에게 비싼 뇌물을 먹인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왕소군처럼 보기 드문 절세의 미인까지 뇌물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제와 다르게 그렸다니, 그야말로 용서하지 못할 일이었다. ________'왕소군_드러난 모연수의 음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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