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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특수교사 송명숙이 전하는 25년간의 도전과 실천 사례)

송명숙 (지은이)
한울림스페셜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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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특수교사 송명숙이 전하는 25년간의 도전과 실천 사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314395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3-15

책 소개

25년 경력의 특수교사가 전하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사례. 90년대 중반부터 특수교사로서 완전한 통합교육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저자가 통합교육의 주체인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의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을 위해 쓴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 _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1장_ 통합교육 싹 틔우기 : 가정에서

장애학생 학부모, 그들이 사는 세상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 치료실을 찾아서 | 장애아이 부모, 학부모가 되다 | 교사와 학부모 사이 |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부모들 | 아이 안에 숨겨진 보물 찾기 |
아이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부모들

비장애학생 학부모, ‘같이’의 가치를 배우다
장애학생 학부모의 ‘무릎 호소’ 생각해보기 | 장애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 | ‘같이’의 가치를 배우는 통합교육세미나 | 책을 통해 장애 이해하기

2장 _ 통합교육 꽃 피우기 : 학교에서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실
세상을 바꾸어나갈 아이들 | 통합교육의 매력 | 장애학생을 돕는 단계 | 공감하는 장애이해교육 | 우리는 모두 소중해

통합교육, 2인3각 경기처럼
통합의 관건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 | 관계 형성이 시작이다 |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이 어려울 때 | “내가 교장선생님이야” | 중재하는 자의 어려움 | 학교 구성원과 협력하기

대안은 협력교수다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마음을 모으다 | 모두가 행복한 수업 | 어렵지만 가야 할 길 | 효과적인 협력교수 방법을 찾다 | 장애이해교육을 협력교수로 진행하기

3장 _ 통합교육 열매 맺기 : 사회에서

멋지게 성장한 나의 제자들
특수교사에게도 제자가 있다 | 성인 그 이후의 삶 준비하기 | 장애가 있어도 성인이다

장애인과 함께 가는 길 찾기
생각을 바꾸면 해결책이 보인다 | 학교 안에서 길을 찾다 | 학교 밖에서 길을 찾다 |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하여

에필로그 _ 통합교육,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장애에 대한 질문, 이렇게 대답하세요

저자소개

송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5년 경력의 특수교사. 1996년부터 중앙기독학교에 몸담으며 장애와 비장애, 교사와 학생의 구분을 떠나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역사를 함께 만들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후 통합교육지원 팀장으로서 10여 년을 일하던 중 통합교육 현장에 더 잘 적용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기독학교의 통합교육이 좋은 모델로 알려지면서 국립특수원과 각 시.도 교육청, 대학교 등에서 학교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협력교수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득 내가 통합교육을 처음 시작하던 때가 떠올랐다. 1996년 특수교사로서 처음 교직에 발을 내딛었던 그때, 학교에서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나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었다. 그에 보답해 뭔가 해야 하는데, 따라 할 수 있는 표본이 될 만한 게 없었다. 주어진 것이라고는 통합교육이라는 목적지 하나뿐. 그야말로 짙은 안개 속에 남겨진 바로 전의 내 상황과 다를 바 없었다.
‘그때 저런 비상등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작고 희미한 불빛도 없어서 힘들어하던 시절을 떠올리자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래, 비상등을 켜고 앞서가는 존재. 그것이면 된다.’
어둠 속에서 작은 불빛을 켜고 앞서 달려가는 것, 그게 바로 내가 해야 할 역할이다. 그 작고 희미한 깜박임만 있어도 다른 차들은 각자 자신의 힘으로 헤쳐 나갈 것이다. 그러다가 햇볕 한 줄기만 비추면 안개는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서문 중에서


통합교육이 가끔은 장애학생에게 어렵고 힘들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시간이 비장애또래와 함께 지내는 방법을 배우고 더 큰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 내가 영화를 이해하지 못해 눈을 감고 자는 행동을 했던 것처럼, 장애학생도 교실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쉽고 편안한 것만 할 수는 없다. 비장애학생이라고 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래를 위해 어느 정도는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장애학생도 적절한 스트레스를 견디고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꼭 장애인들끼리 모여 살고 그 수준에 맞는 걸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프롤로그 <장애인끼리, 수준에 맞게?> 중에서


장애학생에게는 두 명의 담임교사가 있다.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학급 담임교사. 가끔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장애학생을 자신의 학생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특수반 학생’이라고 말하는 걸 보곤 하는데, ‘특수반 학생’이 아니라 ‘우리 반 학생’이라고 말해야 한다.
통합학급의 담임교사가 장애학생을 자신이 담임하는 학생으로 여기는 것은 통합교육 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통합학급 담임교사 입에서 장애학생도 “우리 반 학생입니다”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사도 장애학생이 자신의 학생이라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일반교사에게 담임의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 특수교사가 잡고 있을수록 장애학생은 통합학급의 학생이 되기 어렵다. 특수교사는 단지 통합학급, 통합교육이 더 잘 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2장 통합교육 꽃 피우기 <통합교육, 2인3각 경기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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