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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임신/출산
· ISBN : 978899319525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9-04-24
책 소개
목차
임신 단계별 변화
이 책의 활용법 - 엄마가 되는 준비 이렇게 하자
1장 임신하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것들
임신 준비
해부학적 명칭
호르몬과 배란
임신 준비하기
임신이라는 신비한 경험
임신을 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임신 확인하기
2장 행복한 임신 - 40주 동안의 변화
임신 초기
1주 ~ 14주
임신 중기
15주 ~ 26주
임신 후기
27주 ~ 40주
3장 출산 후 처음 몇 주
출산 이후
모유 수유
분유 수유
먹고 자고 울고
몸의 변화
산후 우울증 대처하기
남편의 감정 살피기
산후 조리
육아 도우미 선택
용어 설명
책속에서
임신부의 비타민 섭취 권장량
임신부가 표준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을 섭치하기만 해도 태아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인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표준 권장량에 나와 있는 양만큼의 비타민 A를 임신부가 섭취할 경우 선천성 기형이 유발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 권장량보다는 임신부를 위해 특별히 지정된 권장량을 준수해야 한다. -20p 중에서
임신 19~22주: 제 모습을 갖춘다
아기도 점차 모습을 갖춰 간다. 온몸에 배냇솜털이 나고 잔털과 같은 머리카락이 생긴다. 눈썹과 속눈썹이 자라기 시작하고 젖꼭지도 나타난다. 피하지방 절연층이 척수 주위에 형성되고 갈색 지방이 피부 밑에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투명하던 피부가 불그스름한 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진다. 아기는 태아 기름막, 즉 ‘태지’라 불리는 태아 고유의 보습제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태지는 흰색의 치즈 같은 보호막으로서, 지방과 피부 분비물 등으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이 보호막은 출산 전까지 태아의 피부를 덮고 있다. 조산아의 경우에는 이 태지를 가지고 태어난다. -73p 중에서
임신 27~30주: 육아방식 계획하기
임신을 하면 자신이 받았던 가정교육에 대한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자신의 유년 시절을 평가하고 아기 아빠와 함께 육아방식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애정 넘치는 유년 시절을 보냈다면 부모의 태도를 본받고 싶겠지만,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낸 엄마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엄마와 아빠가 함께 양육법을 의논하고 두 사람의 생각에 맞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아동 발달에 관한 책을 읽거나 병원이나 학교에서 운영하는 부모 교실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부모 교실은 서둘러 예약해 두도록 한다. 아이를 기를 때는 일관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가 동일한 육아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
이미 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충격 없이 받아들이도록 도와줘야 한다. 몇몇 병원에서는 큰아이를 위한 준비 교실도 운영한다. 그런 준비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실제로 동생이 태어났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얻게 되고, 부모도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08p 중에서
남편의 감정 살피기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은 엄마와 아빠 모두에게 일생일대의 큰 변화가 될 것이다. 남편이 실천을 잘하는 편이라고 해도 엄마와 똑같은 마음으로 아기를 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엄마는 뱃속에서부터 아기를 키워 왔고, 이제는 아기에게 강한 친밀감을 느끼며 아기를 보호하려는 열망도 강하다. 아내의 관심을 받는 집중 대상은 일찍부터 아기가 되었고, 남편은 이 때문에 질투의 감정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남편이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도록 유도하고 일상적으로 육아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남편이 아기와 함께 있는 것, 아기를 돌보고 안는 것에 빨리 익숙해질수록 아빠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좀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136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