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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의 기술

독설의 기술

(세상에 독하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기타노 다케시 (지은이), 양수현 (옮긴이)
씨네21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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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독설의 기술 (세상에 독하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9320874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0-03-31

책 소개

예의가 엄격한 일본 사회에서 최고의 독설가로 통하는 기타노 다케시의 상대를 사로잡는 독설 노하우. 기타노 다케시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스탕달의 '연애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의 정치, 경제, 연애, 과학의 고전을 넘나들며 상식 위에서의 자기 생각과 주장, 그리고 독설의 기술을 논한다.

목차

Part 1 기초편 - 고전에서 배우는 독설의 기술
- “독설도 알아야 한다”

▶ Chapter 1 (정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배우는 독설의 기술
│“예술은 권력보다 힘이 세다”
▶ Chapter 2 (경제) 애덤 스미스의 <군부론>에서 배우는 독설의 기술
│“돈은 떄론 상상력을 억누른다”
▶ Chapter 3 (연애) 스탕달에게 배우는 궁극의 <연애론>
│“연애는 거짓말쟁이들의 속고 속이기 게임이다”
▶ Chapter 4 (과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상대성 독설
│“과학은 일상의 자극제다”

Part 2 응용편 - 세상에 적용하는 독설의 기술
- “문제는 응용이다”

▶ Chapter 5 (스포츠) Example 월드컵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망각의 축제”
▶ Chapter 6 (사법제도) Example 판사와 사법제도
│“세상을 모르는 자, 그대 이름은 판사”
▶ Chapter 7 (지역주의) Example 오사카
│“지구 전체가 이미 하나의 시장”
▶ Chapter 8 (대중문화) Example 연예인
│“인생사 모든 것이 연기다”
▶ Chapter 9 (교육) Example 교사
│“진짜 선생님은 다 어디로 갔을까”
▶ Chapter 10 (국제정치) Example 세계적인 독설의 거장들
│“현실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저자소개

기타노 다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감독이자 배우, 코미디언, 작가, 화가로 활동하는 일본의 만능 엔터테이너 겸 전방위 예술가. 1947년 도쿄 생. 어렸을 때부터 익살 끼를 발휘했으며 스포츠에 재능이 있었다. 공부도 잘해서 일본의 명문 메이지대학교 공학부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인 '전공투' 참여로 대학을 중퇴했다. 그 후 다방 보이, 백화점 점원, 택시기사 같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아사쿠사의 극장 '프랑스좌'의 엘리베이터 보이로 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비트 기요시를 만나 '투 비트'를 결성하고, 비트 다케시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신랄한 독설과 만담 개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그 남자, 흉폭하다>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소나티네>,<키즈리턴>,<하나비>,<기쿠지로의 여름>,<자토이치>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수상과 함께 세계 평단의 갈채를 받았다. 지금도 20세기 후반이 발굴해낸 최고의 감독으로 명성을 날리며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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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효고현립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토픽션』 『아미빅』 『프레젠트』 『홈리스 중학생』 『허몽』 『어둠 아래』 『마왕성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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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군주론>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기 쉬운데 ‘좋은 지도자의 조건’이나 ‘부하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따위의 경제경영서 같은 요소도 있어서 읽다 보면 꽤 재밌다.
무심코 웃음이 터진 부분 가운데 이런 말이 있었다. “군주된 자는 구두쇠라는 평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 ‘악덕’은 군주가 자신의 금고를 가득 채워놓긴 하지만 약탈자로 변하지 않고 계속 통치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악덕’이기 때문이다.”
이건 연예계의 거물에게 딱 들어맞는 악담이 아닌가. 요시모토코교의 고 하야시 쇼노스케 전 회장은 심한 구두쇠로 유명했는데, 그러면서도 돈을 굴리는 기술은 실로 발군이었다. 평소에는 주위 사람들이 ‘구두쇠야, 구두쇠’ 소리를 하게 내버려놓고, 이 때다 싶을 때는 뒤에서 돈을 턱 내놓는 것이다. 그러면 그 구두쇠가 이걸 주었다며 다들 좋아하기 마련이다. 같은 100엔이라도 가치가 전혀 다르다. 마키아벨리가 말하고 싶었던 것도 그런 게 아닐까.


나는 진정으로 부유한 나라란 쓰레기 같은 인간들마저 먹여 살리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도움이 안되는 놈들을 얼마나 먹여 살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그 나라의 실력인 것이다.
훌륭한 스승들은 몇 백 명이나 되는 제자를 모두 거두어 먹였다. 예능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놈들까지 먹여준다. 그런 스승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인슈타인 이후의 사회란 꽤 얼파진 사회이기도 하다. 한쪽에서 우주론이니 원자역학이니 최첨단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쪽에는 엔진 설계나 차 수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 과학의 성과로 일하는 건데 이들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 아무리 전자역학을 잘 아는 과학자라 해도 자기 차 하나 고치지 못한다. 모두 텔레비전을 보지만 주사선(走査線)의 구조를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그러기는커녕 성냥개비 하나 만들지 못한다. 과학의 첨잔이나 일의 분야나, 심하게 세분화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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