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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연애, 결혼, 섹스에 관한 독설과 유머의 촌철살인)

기타노 다케시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중앙books(중앙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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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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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연애, 결혼, 섹스에 관한 독설과 유머의 촌철살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780579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4-09-29

책 소개

작가, 화가, 배우, 코미디언 등 전방위 예술가이자 천재 영화감독이라 불리는 기타노 다케시가 쓴 어른을 위한 남녀 이야기. 상식과 관습을 조롱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적 통념을 비틀어보는 독설가로 유명한 그가, 이번에는 사랑과 연애, 결혼과 섹스에 대해 작정하고 입을 열었다.

목차

<연애론> 순애는 가짜

연애의 구성 요소
모든 사랑은 오해로부터 시작된다 / 사랑을 주는 사람과 사랑을 받는 사람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나? / 난 누가 뭐래도 내가 제일 좋다! / ‘순수한 사랑’의 단계와 ‘섹스’의 단계 / 신데렐라 익스프레스, 24시간의 연인들 / 무엇이 진짜, 순수한 사랑인가 / 쇼는 계속돼야 한다
연애의 발견
연애란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과 같다 / 남자가 보는 여자, 여자가 보는 남자 / 여자들의 “싫어요!”라는 말 / 나는 식사만 하는 관계니까! / 동시에 여러 사람을 사랑하는 것 / 의사 아들이어서 연애하는 풍조 / 사실 여자를 사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비밀의 거짓말
“내가 전화할게.”라는 말에 담긴 속뜻 / 남자의 거짓말은 여자의 화장과 같다 / 절대 얼굴을 보여선 안 돼! / 거짓말 냄새 제거법 / 거짓말의 고등 기술
질투의 법칙
친구가 예쁜 애인을 데리고 오면 / 질투하는 자와 질투 받는 자 / 못생긴 여자의 귀신같은 본능 / 우러러볼 대상이 사라졌다!
다케시의 연애 특강
첫사랑의 추억이 남긴 교훈 / 남자는 ‘차나 돈이 전부가 아니다’를 믿고 싶을 뿐 / 도무지 속일 수가 없다, 나 자신은 / 평범함을 거부한 사랑 / 이별을 결정하는 사소한 것들 / 자신을 열심히 사랑한 뒤에 쪼르륵 흘러넘치는 사랑

<결혼론>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

눈먼 아내와 귀먹은 남편
결혼은 개나 고양이를 얻어오는 것과 같다 / 남자의 존재 가치는 바로 이것 / 두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라? / 부부 생활은 전쟁이다! / 내가 이혼할 수 없는 이유 / 남편이 원양 어선을 타고 나갔다고 생각하면 편할 텐데…… / 나이 든 장모를 보고 깨닫게 되는 것
사랑과 결혼 사이
여자들의 결혼이 점점 늦어지는 진짜 이유 / 이상적인 결혼 상대 / 좋아하는 남자의 팬티쯤은 빨아줘 / 빨아줄 생각은 없지만 핥아주기는 할게 / 손을 잡지 않아도 그건 할 수 있다 / 죽어도 좋을 만큼 좋은 것 /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 결혼이란 제도가 아직도 유효한 까닭은
결혼하고 연애 시작
이런 결혼식은 문제가 있다 / 남자의 단순한 바람과 진심 / 성적 차이가 성격 차이를 낳는다 / 그 솔직함이 때론 화를 부르기도 하지만 / 나답게 산다는 건
집안 사정
여자의 팬티 속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것처럼 / 내가 생각하는 성인의 기준 / 가까이 하기 어렵고 두려운 정도가 딱 좋다 / 누가 보면 콩가루 집안이라고 하겠지만 / 시어머니 방은 가장 번잡한 곳에 두는 게 효도 / 남자는 돈 버는 기계인가? / 활력은 플라멩코 리듬을 타고
꽤 괜찮은 결혼
우리 마누라가 이혼하지 않는 이유 / 헤어짐에 따라붙는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해볼 때 / 성격이 맞지 않아도 자식은 생긴다 / 행복의 대상이 왜 꼭 남자 아니면 여자인가 / 아줌마라도 좋다, 하는 행동만 지루하지 않으면 / 아무도 모른다, 부부 사이 일은 / 마누라, 감사하고 있으니까 놀게 해줘

<섹스론> 외설은 좋은 것

외설과 에로티시즘의 경계
섹스는 비밀스러운 것이 좋다 / 외설은 좋은 것이다 / 프렌치 키스는 곤란합니다만 / 섹시한 게 도대체 뭐냐 / 여자의 자극적인 모습과 웃긴 모습 / 하반신뿐인 그곳 사진 / 남자의 알몸뚱이는 우스꽝스럽다
불륜, 권태기, 갈등
남의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면 / 남자는 아무하고나 그런 짓이 가능하다 / 팬티는 벗었지만 절대로 하지 않았다 / 부부 생활의 권태기를 극복하는 법 / 힘겹게 손에 넣어야 쾌감이 있다 / 야한 책은 숨어서 읽어! / 아버지란 아이가 최초로 만나는 인생의 방해꾼이어야 한다
남자의 본능
남자의 머릿속엔 ‘저 여자와 뒹굴고 싶다!'는 욕정뿐 / 남자는 왜 예쁜 여자를 좋아할까? / 사실, 보통 미인으로 충분하다 / 신비로움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야 진짜다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여자만이 존재한다 / 증요한 건 청결한가, 불결한가의 문제 / 이상하게 신경 쓰이는 여자
부끄러운 고백
성생활의 운전면허 / 생리대와 콘돔은 왜 민망한가 / 자위를 둘러싼 골 때리는 이야기 / 내 젊은 날의 욕망 / 스트리퍼는 팬티를 입을 때가 부끄럽다 / “무슨 소리야. 나는 몇십 년이나 해왔어.”
제멋대로인 취향
성희롱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것 / 남자들이 여자 있는 술집에 가는 심리 / 길거리 헌팅의 법칙 / 상복을 입고 호텔로 온 여자 / 남자에게 생리가 있다면 / 부디 멋대로 사세요!

<인생론> 그다지 도움은 안 될 남의 말

욕먹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인생 상담
상담에 앞서 / 상담1 아들이 도박에만 빠져 있어요 / 상담 2 남자 친구가 병적일 정도로 깨끗한 걸 좋아해요 / 상담3 매일 같은 일을 하다 보면 진력이 나요 / 상담 4 결혼에 골인하지 못하는 저, 무엇이 문제일까요? / 상담 5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 상담 6 불륜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뭐 없을까요? / 상담 7 아이를 낳고 15킬로나 쪘어요 / 상담 8 열여섯 연하의 남자에게 끌려요 / 상담 9 맞선남에게 저는 어떤 존재일까요? / 상담 10 아내와 장모님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탈이에요 / 자기가 살아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맛볼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저자소개

기타노 다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감독이자 배우, 코미디언, 작가, 화가로 활동하는 일본의 만능 엔터테이너 겸 전방위 예술가. 1947년 도쿄 생. 어렸을 때부터 익살 끼를 발휘했으며 스포츠에 재능이 있었다. 공부도 잘해서 일본의 명문 메이지대학교 공학부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인 '전공투' 참여로 대학을 중퇴했다. 그 후 다방 보이, 백화점 점원, 택시기사 같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아사쿠사의 극장 '프랑스좌'의 엘리베이터 보이로 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비트 기요시를 만나 '투 비트'를 결성하고, 비트 다케시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신랄한 독설과 만담 개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그 남자, 흉폭하다>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소나티네>,<키즈리턴>,<하나비>,<기쿠지로의 여름>,<자토이치>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수상과 함께 세계 평단의 갈채를 받았다. 지금도 20세기 후반이 발굴해낸 최고의 감독으로 명성을 날리며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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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입니다. 지은 책으로 《스타벅스 일기》,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달팽이 식당》, 《배를 엮다》, 《츠바키 문구점》, 《라이언의 간식》, 《메멘과 모리》, 〈마녀 배달부 키키〉,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소중해 소중해〉 시리즈와 교양책 〈위기 탈출 도감〉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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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하니까 나한테 이걸 해줘! 사랑하니까.”라는 말은 꼭 술집 호객꾼이 하는 말 같지 않은가. 그런 말은 “내가 손해를 보고 있으니까 너도 나한테 뭘 좀 줘!”라고 계산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그러니 ‘사랑하는 쪽’이 더 아프고, ‘사랑받는 쪽’이 더 편하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사랑은 ‘하는 쪽’이 훨씬 편하다.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한답시고 ‘나를 위해 죽을 수도 있어?’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명심해야 할 게 남자는 여자한테 “당신을 위해 난 죽을 수도 있어.”라는 말을 들으면 무진장 싫다. 무섭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공갈이다. 나도 여자에게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건 엄청난 압박이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강렬한 말도 있다. “당신의 아이를 낳아줄게.”라는 말. “어, 어, 잠깐만!” 하고 외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섬뜩한 말이다.


나 자신을 정말로 사랑한 적은 많다. 자신을 열심히 사랑하고 나서도 철철 흘러넘치는 사랑이 있지 않은가. 그걸 누군가에게 주고 싶지만, 아직 흘러넘치지는 않는다. 따뜻한 물과 같은 사랑을 좀 더 부어서 쪼르륵 흘러넘치면 받침에 넘친 분량만큼은 누군가에게 “자!” 하고 주고 싶어진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게 사랑이냐고? 아무도 모른다고! 사랑이 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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