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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일요일들

서른 살의 일요일들

(372일간의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일주)

손수진 (지은이)
씨네21북스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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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일요일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 살의 일요일들 (372일간의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일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3208979
· 쪽수 : 399쪽
· 출판일 : 2010-12-27

책 소개

<낭만주의자의 연애세포 관찰기>의 작가 손수진의 372일간의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일주 여행기. 이 책은 세상 끝자락에서 1년 1주일의 일요일을 보내고 돌아온 저자의 기록이다. 온갖 모험과 경험이 담겼지만, 저자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갖는 가장 큰 바람은 자신의 경험을 읽고, 오랫동안 세계여행을 마음속에 꿈으로 간직한 이들의 등을 떠미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신도 떠나."

목차

프롤로그: 떠나보지 않으면 모르는 004
까짓 것의 순간 010

아시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볼케이노_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016
잭나이프가 반짝이던 밤_인도네시아 발리 024
길을 잃은 혼잣말_말레이시아 따만네가라 국립공원 034
부처님의 손 아래 반짝이던 친절_태국 매홍손 044
벽이 얇아 슬픈 게스트하우스_태국 깐짜나부리 052
통하였느냐_중국 윈난성 쿤밍 058
화장실 소고: 왜 화장실에 문이, 심지어 칸막이조차 없는가_윈난성의 시골길들 066
여인들의 노랫소리가 높더라_중국 윈난성 여인국 루구호 072
길이 나를 묶다_루구호에서 나오는 길 078
나는 사람을 때렸어_인도 082
길의 시험_라다크?레로 가는 길 090
안녕하시오_네팔 포카라 098
코리안 스트롱 걸도 스팸 한 조각을 부러워했네_네팔 안나푸르나 106
기름왕자를 찾는 모험_이란 테헤란 114
두 명의 모르테자_이란 이스파한 120
만국 공통어 ‘야 이 개새끼야’ 그리고 삐끼삐끼붐붐_시리아 126
고추장과 김을 가진 자가 여행을 지배한다_ 134

아프리카
바다에서 건진 친구들_이집트 다합 홍해 바닷속 142
검은 편견_케냐 나이로비 150
코뿔소, 얼룩말, 하이에나 그리고 지구의 냄새_케냐 나쿠루 국립공원 156
버스는 암내를 풍기며 달린다_라무행 선착장 가는 길 168
뜨거운 말라리아, 그리고 애인이 아닌 남녀가 한 방을 쓰며 여행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관한 고찰_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176
그런 인생_ 184
솔직한 영어로 핑계 없는 해피_킬리만자로 아랫동네 모시 188
핸드폰을 찬 마사이와 슬픈 동물원_탄자니아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196
메리 잔지바르, 메리 크리스마스_탄자니아 잔지바르 섬 216
그 소녀의 마지막 바나나_잠비아로 가는 열차 타자라 222
가장 기묘한 한 해의 마지막 날_탄자니아와 잠비아 중간 어디쯤 멈춰 선 기차 226
잠비아의 첫 인사, 코를 풀지 마세요_잠비아 루사카 버스터미널 231
번지점프를 하다_빅토리아 폭포 235
아프리카의 밤은 3억 받고 10억 더 던지며 지나간다_짐바브웨를 눈앞에 두고 244
슬프고 맛있는 간장요리_잠비아 리빙스톤 248
다시 문명의 세계, 흑백의 세계_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부터 요하네스버그까지 252
굿빠이, 아프리카_카타르 도하 공항 260

남아메리카
굿모닝, 남아메리카 266
서로를 위로하는 홀로 여행자_브라질 살바도르 272
세상에서 가장 물 좋은 해변에서 나는 울었네_리오데자네이루 277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마땅히 스러질 곳_이과수 폭포 284
여행의 일요일들_부에노스아이레스 290
배고프고 돈 없어서 우리는 쇠고기 스테이크를 먹는다_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일요일들 298
세상 끝에서 보낸 엽서_우수아이아 302
인내의 엉덩이_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로드 루타40 308
벼룩 잡다 긁어 부스럼_칠레 칠로에 섬 316
그러니까 괜찮아_칠레 산티아고 322
사막을 건너는 법_우유니 소금사막 328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 너무나 안전한_아마존 338
각자의 공간은 각자의 시간을 품는다_페루 쿠스코나 맞추픽추 348
세상은 넓고 먹을 건 많다_페루 명물 기니피그 구이 360
역병의 시대_멕시코, 메히코 데 에페(멕시코시티) 365
초콜릿 복근과 젤로 엉덩이, 아, 아바나_쿠바 아바나 372
내겐 너무 완벽한 로맨스 그레이_쿠바 비냘레스 378
무이 보니토 세뇨리타의 나날_멕시코 이슬라 무헤레스 384
나는 즐겁게 살겠어요_멕시코 치첸잇사 390
결국은, 인천공항 394
에필로그: 외국보다 낯선 398

저자소개

손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카피라이터. 껌, 과자, 커피부터 보험, 은행까지 장르 불문 카피를 쓰고 있다. 12년 차이지만 여전히 ‘나는 글러 먹었어!’와 ‘나는 천재인가봐’ 사이를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며 저녁이 있는 삶을 꿈만 꾸고 있다. 쓴 책으로《서른 살의 일요일들》,《낭만주의자의 연예세포 관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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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여행 이후의 삶이 더 행복하냐고. 긴 배낭여행이 마치 자아 찾기처럼 보이기도 하나보다. 여행이 사람을 자라게 하는 것은 맞다. 그냥 여기서 보낸 1년보다 조금 더 자랐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길을 떠났다고 갑자기 득도를 하거나 인생의 비밀을 깨우칠 리는 없지 않은가. 다만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 여덟시엔 지하철에 몸을 실어야 한다는 습관적인 의무감에서 해방되어 그저 길이 이어진 곳으로 나를 데려다 놓았던 나날들이 참으로 좋았다.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난 우연들이 더욱 더 좋았다. 시간은 평일과 똑같이 흘러가지만 그 밀도가 달라 언제나 조금 더 나답고, 그래서 더 자연스러운 일요일 같은 372일이었다. 서른 살을 꽉 채운 그 일요일들 덕분에 삶은 언제나 지금보다 더 즐거울 수 있다는 희망을 목도하고 왔을 뿐이다.
이건, 그런 여행 이야기이다. 부디 이 기억들이 떠나고 싶다고 말하지만 놓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은 당신의 등을 살짝 떠밀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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