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클럽 오아시스

클럽 오아시스

(개도 안 물어가는 B급 싱글남의 마이너 라이프 실황 앨범)

벤야민 폰 슈투크라트 바레 (지은이), 송소민 (옮긴이)
나비장책
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클럽 오아시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클럽 오아시스 (개도 안 물어가는 B급 싱글남의 마이너 라이프 실황 앨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3277012
· 쪽수 : 302쪽
· 출판일 : 2008-12-15

책 소개

독일 작가 벤야민 폰 슈투크라트 바레가 록밴드 오아시스의 명곡 28선을 소설로 변주한 책. 각 장의 제목은 오아시스의 곡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설 곳곳에 등장하는 오아시스의 노래들은 팩스 한 장으로 버림 받은 실연남 주인공의 상황을 대변한다. 2003년 [Soloalbum]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목차

Side A

01 완전 아수라장_ Roll With It
02 시계를 멈출 수 있다면!_ Don't Look Back In Anger
03 이자벨네 집_ D'You Know What I Mean?
04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_ Slide Away
05 미친 수집광의 헛짓거리_ Some Might Say
06 혼자서 매일 조깅을_ Hey Now
07 종말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_ Headshrinker
08 취하고 싶을 뿐야_ Cigarettes & Alcohol
09 내가 하는 일이 항상 그렇지, 뭐_ (I Got) The Fever
10 모르는 놈팽이의 스웨터_ Stand By Me
11 밴드의 데모 테이프_ Be Here Now
12 생활의 변화_ Half The World Away
13 낡은 코듀로이 소파_ Supersonic
14 세계의 흐름은 되돌려질 것인가_ It's Getting Better (Man!!)

Side B

15 애처롭고 궁상맞게, 일들은 꼬여간다_ Whatever
16 새 애인, 클라라_ I Hope, I Think, I Know
17 모든 것은 계속 돌고 돈다_ Alive
18 유행을 싫어하는 게 유행_ Stay Young
19 어서 여길 떠나야 해!_ Flashbax
20 치과, 지옥_ My Big Mouth
21 3분_ Step Out
22 이사_ Morning Glory
23 흘러내리지 않는 페인트_ The Masterplan
24 저주는 1년이면 충분하다_ Fade In-Out
25 더 바랄 나위 없는 불행_ Live Forever
26 나는 실패 경영자_ Round Are Way
27 B면 수록곡만 모아도_ Talk Tonight
28 그래도 공연은 계속된다_ Rock 'n' Roll Star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벤야민 폰 슈투크라트 바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독일 브레멘에서 태어났다. 1993년 프리랜서 작가로 창작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98년 데뷔작 <클럽 오아시스Soloalbum>를 발표하며 독일 팝 문학pop literature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문화적 재능은 다방면에서 빛을 발했다. 〈롤링스톤Rolling Stone〉(함부르크) 등에서 음악 저널리스트로 활동했고, 음반사 프로덕트 매니저로도 일했다. 방송작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소설가로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라이브앨범>, <리믹스>, <블랙박스>, <트랜스크립트>, <독일 극장>, <리믹스 2> 등이 있다. <클럽 오아시스>는 2003년 영화화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펼치기
송소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at Berlin) 독문과에서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독일 문학의 장면들>(공저), <물의 요정을 찾아서>(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수레바퀴 아래서>, <변신>, <쉐르벤파크>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팩스로 이별을 통보한 건 정말 너무한 일이다. 내가 그딴걸 받고자 팩스를 산 건 아니었는데……. 적어도 부둥켜안고 대성통곡을 하며, 온 나라가 떠나갈 듯한 이별의 예식을 치를 권리가 내게 있지 않은가. 아니면 최소한 편지 한 장이라도 보내줬어야지. 비행기 꼬리에 이별을 고하는 플래카드를 매달고 나는 좋은 방법도 있고, 그랬다면 멋있었겠군.
고작 팩스라니! 달랑 종이 쪼가리 두 장으로,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지난 4년 동안의 우리 관계를 평가하고, 판결하고, 그걸로 끝이라니. 그 통지서에는 이별을 정당화할 만한 아무런 이론적 토대도 없었다. 그리고 밑도 끝도 없이 스매싱 펌킨스의 노랫말은 왜 갖다 붙여 놓은 거야? 제 딴에는 그 인용구가 썩 어울린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들 음반에 실린 그 노래 가사는 한때 우리에겐 꽤나 의미 있고 재미있는 문장이었다. 지금 그 가사는 그저 생뚱맞게 튀어나와 내게 보복을 가할 뿐이다.
"내 안에 있는 살인자는 바로 네 안에 있는 살인자다." - 본문 18~19쪽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