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두 친구의 꿈

두 친구의 꿈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준 종자돈 이야기)

김의경 (지은이)
다산북스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두 친구의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 친구의 꿈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준 종자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3285802
· 쪽수 : 198쪽
· 출판일 : 2009-02-09

책 소개

소설로 읽는 종자돈 재테크 이야기. 한 편의 소설을 통해 '절약을 즐기면서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 재테크 성공의 태반이 될 수 있고, 그것이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본문은 재미있게 모아 왔던 종자돈 덕분에 남들보다 먼저 더 큰부를 이룬 주인공들의 이야기이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큰돈을 모은 우둔하고 곰 같은 사람
등장인물 소개

1부 최기봉의 종자돈
최기봉을 처음 만나다
규모의 확장이냐? 리스크 관리냐?
난, ‘N 분의 1’은 싫어!!
정체가 드러나는 최기봉의 꿀단지
종자돈 모으기는 나에겐 취미나 레저야!
두꺼운 지갑은 천박하다는 증거야!
현금흐름부터 파악하라구
최기봉의 실연(失戀)

2부 기회의 꿀단지, 위기 시기에 진면목 보이다
드디어, 위기가 찾아오다
주식투자, 남들 다 한다고 따라 할 순 없잖아
너도나도, 주식투자 열풍
과감한 투자를 해야 대박이 터지는 거야!
감당할 수 있는 위험만큼만 투자하라

3부 절반의 성공
최기봉과의 재회(再會)
알짜부자 최기봉
종자돈 만들기,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
다시 만난, 종금사 시절의 사람들
금융과 투자는 무대포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
마대식의 넋두리
모두에게 희망을…

이야기를 마치며… 50대 이후의 멋진 소비를 보장하는 보증수표

저자소개

김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을 전공했다. LG종합금융 국제금융부와 기업금융부를 거쳐 한경닷컴에서 금융 관련 인터넷 기획에 참여했다. 그리고 벤처캐피털 회사인 무한기술투자에서 투자팀장으로 일했다.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포털한경닷컴에서 금융경제칼럼을 기고한 바 있으며, 현재는 PEF 및 VC펀드의 핵심운용역으로 일하고 있다. 직업의 성격상 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저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긍정적이다. 이 책은 그간 일부 소수의 사람들만 관심 두고 있던 이야기, 자칫 상아탑에 갇혀 이론으로만 묻혀 있던 이야기를 저자 특유의 탄탄한 글쓰기와 현장에서 익힌 경제 감각이 바탕 되어 만들어졌으며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금리가 각종 경제현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담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금리를 통해 우리 주변 실물경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서로는 『금융지식이 돈이다 1. 2. 3』, 『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공저), 『월급쟁이로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경영 최전선을 가다』(공저), 『상류인생, 하류인생』, 『두 친구의 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뭐, 소비하는 것보다 저축하는 게 더 즐겁다고? 그런 걸 즐긴다는 말을 나보고 믿으란 말이야?”
최기봉의 이야기가 억지라는 듯이 나준수는 되물었다.
“물론이지. 난 그걸 즐긴다니까. 어떤 일이든 남들은 이해 못 하는 그 나름의 재미가 있게 마련이거든. 너 우리가 매주 일요일마다 조기축구를 하잖아. 그걸 누가 강제로 시켜서 하냐? 우리가 축구를 워낙 재미있어 하니까 하는 거 아냐. 하지만, 그 재미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도저히 이해를 못 할거야. 일요일만큼이라도 늦잠을 자야지 그게 무슨 고생이냐고 말이야.
너 우리 부서에 최은영 씨 있잖아. 매일 아침 완벽한 화장에 멋진 헤어스타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그걸 하는 걸 보면 정말 귀찮지도 않나 하고 말한 적 있지? 하지만, 최은영 씨에게 물어보면 가끔씩 귀찮을 때도 있지만 화장이 잘 먹을 때면 얼마나 기쁘고 자신감이 생기는지 남자들은 모를 거라고 하잖아. 내가 매달 수익증권에 돈을 넣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주길 바래. 매달 늘어나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느끼는 희열을 경험해보지 않고서 함부로 이야기해선 안 되는 거야.” - 58쪽 중에서

“물론, 카드야 우리 회사 다니다 보면 만들지 않을 수는 없지만, 난 그거 대부분 다 가위로 잘라버리거든. 솔직히 우리가 그 많은 카드 뭐가 필요하냐? 그게 다 빚이잖아.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지갑에다 신용카드를 몇 장씩 꽂고 다니는 거 보면 정말 천박하게 보이더라. ‘나는 잠재적인 빚쟁이입니다.’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거와 뭐가 다르냐?”
평소에 말 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인 최기봉이 그날따라 얼굴까지 붉히며 말을 계속 이어갔던 걸 나준수는 기억한다. - 72쪽 중에서


모두 연못 위에 화려하게 핀 연꽃의 자태만을 칭송하고 있지 정작 그 연꽃의 뿌리가 진흙탕 연못 속에서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가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다. 모두 나비의 화려한 자태만 부러워할 뿐, 그 나비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볼품없는 애벌레 상태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혹자는 말한다. 한 송이의 연꽃을 피우기 위해 진흙탕 연못 속에서 연뿌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왔는지, 아울러 화려한 날갯짓의 나비가 되기 위해 볼품없는 애벌레 상태로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왔는가를 알고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기봉을 바라보는 나준수의 생각은 달랐다. 그런 노력과 인고를 강조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더 불안하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남들의 화려한 성공신화도 부럽지만, 자신은 아무리 흉내 내려고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 그 노력과 인고가 더욱더 두려운 것이다.
‘지금 가진 것은 천만 원뿐인데 언제 참고 견뎌서 저 사람처럼 10억을 모으지.’라며 불안해한다. 너무 큰 괴리감으로 무릎을 꿇어 버리게 된다. - 168쪽 중에서

‘마대식 대리의 말처럼 인생의 절반에서 기봉이가 판정승을 했구나. 게다가 기봉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볼 때 남은 인생의 절반에서도 기봉이가 승리할 가능성은 훨씬 더 커보이는 것 같군. 그 친구는 이제 안정적인 규모의 종자돈으로 미래의 현금을 계속 창출해 줄 수 있는 자산을 사는 일에 더욱더 열중할 게 아닌가!’ 술에 취한 마대식이 주저리주저리 신세 한탄을 하는 동안에도 나준수는 계속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최기봉과 그가 구축해 놓은 ‘스스로 돌아가면서 미래의 현금을 창출해 주는 자산’에 대해서 말이다. - 189쪽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