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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3379280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13-01-21
책 소개
목차
가난한 사람들 / 걸리버 여행기 / 군도(群盜)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닥터 지바고 / 데카메론 / 돈키호테 / 동물농장 / 두 도시 이야기 / 레미제라블 / 로빈슨 크루소 / 마의 산(魔의山) / 말테의 수기 / 멋진 신세계 / 모비 딕 / 몽테크리스토 백작 / 무기여 잘 있거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벤허 / 보바리 부인 / 부활 / 북회귀선 / 분노의 포도(憤怒의 葡萄) / 뿌리 / 삼국지연의 / 서부전선 이상 없다 / 셜록 홈즈 / 수레바퀴 밑에서 / 슬픔이여 안녕 / 심판(審判) / 아이반호 / 어머니 / 에밀 / 여자의 일생 / 오블로모프 / 위험한 관계 / 유토피아 / 율리시스 / 인간의 굴레 / 인간희극 / 인형의 집 / 일리아드, 오디세이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장 크리스토프 / 전쟁과 평화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좁은 문 / 죄와 벌 / 주홍글씨 / 채털리 부인의 사랑 / 테스 / 파리 대왕 / 파우스트 / 폭풍의 언덕 / 80일간의 세계일주
책속에서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하나님이 인간의 오만과 타락에 대하여 심판하려 하자, 도스토예프스키가 ‘하나님, 그래도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쓰지 않았습니까?'라고 항변하면서 인간이 하나님께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꼽았다고 한다.
크리스토프는 올리비에를 통해 예술과 지성을 배웠고, 그라치아를 통해 사랑을 배웠다. 이제 그는 예술은 물론 인간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그는 그라치아의 딸과 올리비에의 아들에게 친 부모와 같은 사랑을 쏟아 붓는다. 그리고 두 젊은 청춘은 서로 사랑을 느껴 결혼을 한다. 크리스토프는 파리로 돌아와 지성과 사랑의 감정이 조화를 이룬 훌륭한 작품들을 작곡하고 영혼의 평화를 누리면서 조용히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