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41857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3-05-01
책 소개
목차
사랑_love
진짜 사랑 _ 김수환 / 보고 또 보는 것 _ 나태주 / 사랑과 미움_『 법구경』/ 차별하지 않는 사랑 _ 빌링스 / 마주 보는 사랑 _ 생텍쥐페리 / 감출 수 없는 것들 _ 영화「시월애」중에서 / 누가 돈의 노예인가 _ 위르겐 횔러 / 동물 식구 _ 이효리 / 행복한 결혼 _ 앙드레 모루아 / 포기의 역설 _ 앤드류 카네기 / 그 사람의 사랑법 _ 이병률 / 선교의 새 패러다임 _ 조정민 / 받는 것보다 주는 것 _ 헤르만 헤세 /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_ 몽테뉴
마음_mind
역두구심力頭球心_ 골프 격언 / 사필귀정- 김영삼 / 종교와 멘토 _ 곽건용 / 과잉 심리 _ TV 드라마「무자식 상팔자」(김수현 극본) 중에서 / 마음 열기 _ 김흥호 / 좌절금지 _ 니체 / 쓸데없는 걱정 _ 달라이 라마 / 맵시, 솜씨, 마음씨 _ 로잘린드 러셀 /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 _ 루소 / 교양의 이중성 _ 린위탕 / 언행일치 _ 무하마드 알리 / 일곱 가지 죄 _ 마하트마 간디 / ‘무소유’로 산다는 것 _ 법정 / 육신의병, 마음의 건강_『 보왕삼매론』중에서 / 마음의 눈 _ 성철 / 새것이 좋아 보일 때 _ 세네카 / 불행의 단초 _ 새뮤얼 존슨 / 자기만의 색깔 _ 서영은 / 영혼의 거품 _ 신광은 / 생명 존중 _ 슈바이처 / 뻔뻔함의 절정 _ 일본 속담 / 진정한 아름다움 _ 오드리 헵번 / 정의로운 사회란 _ 양민 / 내 안에 있는 적 _ 칭기즈칸 / 비열, 비굴, 비겁 _ 카뮈 / 그리스인 조르바 _ 카잔차키스 / 간구의 기도 _ 타고르 / 성경읽기 _ 토마스 머튼 / 이기심 _ 프로이트 / 남의 떡 _ 푸블릴리우스 / 욕망의 끝 _ 한시漢詩 중에서 / 옳고 그름을 살피기 _ 한용운
생각_thought
단순하게 생각하기 _ 루스 베네딕트 / 공과의 경계에서 _ 박정희 / 고민의 정체 _ 버트런드 러셀 / 어떻게 볼 것인가 _ 쇼펜하우어 / 생각의 차이 _ 스티브 잡스 / 앞 사람이 걸어간 길 _ 서산대사 / 유행에 열광하는 사람들 _ 샤넬 / 발효인간, 부패인간 _ 이외수 / 실수의 만회법 _ 워렌 버핏 / 내려놓음 _ 이용규 /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 _ 앤디 앤드루스 / 긍정의 힘 _ 알퐁스 카 / 나의 버킷리스트 _ 존 고다드 / 보수와 진보 _ 처칠 / 역사를 보는 눈 _ 하워드 진 / 발상의 전환 _ 헨리 포드 / 개성시대 _ 한국 속담
배움_learning
성공한 인생 _ 공자 / 책의 정의 _ 김제동 / 실용적인 글쓰기 _ 김난도 / 조화와 균형_『 논어』/ 학문하는 태도 _ 도올 김용옥 / 글을 쓴다는 것 _ 리영희 / 꿈을 현실로 만들기 _ 리처드 바크 / 문학이란 _ 모옌 /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 _ 마틴 루터 킹 / 글의 허세 _ 마광수 / 글과 인격 _ 벤자민 프랭클린 / 보고, 듣고, 읽기 _ 베이컨 / 만들어지는 것들 _ 시몬 드 보부아르 / 왜 사과나무였을까? _ 스피노자 / 무관심의 고통 _ 새뮤얼 존슨 / 희망의 별 _ 오스카 와일드 / 인생은 짧고 배울 것은 많다 _ 주희 / 무엇이 역사인가 _ 줄리언 반스 / 글쓰기 비법 _ 조셉 퓰리처 / 언론의 불편한 진실 _ 촘스키 / 독서가와 리더 _ 트루먼 / 세 가지 ‘척’_ 헤르만 지몬
시간_time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 _ 고은 / 50대의 희망 _ 김지영 / 짧아서 더 아름다운 청춘 _ 박경리 / 시간을 대하는 자세 _ 시드니 해리스 / 여행이란 _ 아주관광 광고 카피 / 추억 속으로 _ 안도현 / 나이라는 숫자 _ 앙드레 김 / 늦었다고 생각할 때 _ 작자 미상 / 때를 기다린다는 것_『 채근담』/ 마지막 한마디 _ 터키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의 어느 묘비명 / 시간의 묘미_『 회남자』/ 짧은 인생 _ 히포크라테스
지혜_wisdom
겸손의 지혜 _ 에이브러햄 링컨 / 정치란 무엇인가 _ 박성현 / 역설의 힘 _ 바울 / 지금 이 순간 _ 브라이언 다이슨 / 몸을 낮추어 힘을 기르다 _『 삼국지』중에서 / 누구냐가 아니라 어떻게 _ 영국 속담 / 표범 꼬리잡기 _ 에티오피아 속담 / 새옹지마 _ 안철수 / 요지경 세상 _ 영국 격언 / 혹세무민 _ 앙드레 지드 / 돈과 직업 _ 쥘 르나르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_ 저커버그 / 혁명이란 _ 체 게바라 / 단순하게 단순하게 _ 톨스토이 / 자기반성 _ 포프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_ 피터 라이브스 / 나이 듦에 대하여 _ 함석헌 / 버려야 얻는 것_『 화엄경』
용기_courage
눈물 젖은 빵 _ 괴테 / 두려움 _ 네덜란드 속담 / 불편함 속의 변화 _ 리처드 후커 / 믿는 자의 진정한 변화 _ 림형천 / 포기하지 않는 집념 _ 넬슨 만델라 / 고통에 맞닥뜨렸을 때 _ 스캇 펙 /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_ 스웨덴 격언 / 변화의 이유 _ 스펜서 존슨 / 기회를 대하는 자세 _ 에릭 슈미트 / 가장 큰 실수 _ 앨버트 허바드 / 선한 양심 _ 에드먼드 버크 / 신의 선물 _ 아이아코카 / 걸림돌과 디딤돌 _ 오그 만디노 / 선거와 혁명 _ 이충섭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_ 정주영 / 돌고 또 돌고 _ 장 자크 루소 /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_ 중국 격언 / 새롭게 또 새롭게 _ 정진홍 / 뭐 어때 _『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운명을 건다는 것 _ 조용필 노래「킬리만자로의 표범」중에서 / 비와 무지개 _ 파울로 코엘료 / 복불복 _ 영화「포레스트 검프」중에서 / 위대한 도전가 _ 한니발 / 툭 던지고 일어서기 _ 홍은택
행동_action
걱정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_ 라틴 격언 / 행동하지 않는 지식인 _ 마르크스 / 후회하지 않는 삶 _ 마크 트웨인 / 행동하는 양심 _ 본회퍼 / 불행을 극복하는 방법 _ 베토벤 / 이론과 현실 _ 시진핑 / 생각과 행동 _『 손자병법』/ 지금 당장 _ 스코틀랜드 속담 / 해본 사람과 못해 본 사람 _ 새뮤얼 잭슨 / 서툰 목수 _ 유대인 속담 / 부자가 되는 비결 _ 유대 속담 / 천재의 능력 _ 에디슨 / 게으름 다스리기 _ 잠언(24:33~34) / 기도 응답 _ 키르케고르 / 가장 좋은 것을 줘라 _ 마더 테레사 / 충성의 대상 _ 한경직
관계_relationship
협상의 기술 _ 영화「대부」중에서 / 만남과 이별 _ 디오게네스 / 인간관계의 황금률 _ 데일 카네기 / 솔직함과 진심이 담긴 행동 _ 레이디 가가 / 사람 쓰는 법_『 명심보감』/ 익숙함과 신선함 _ 문애란 / 감동을 위하여 _ 박노해 / 동정인가 공감인가 _ 박경철 / 더불어 산다는 것 _ 부산 브니엘고교 교훈 / 강남스타일 _ 싸이 / 진정한 용서 _ 에스키모 속담 / 진정한 친구 _ 아리스토텔레스 / 웃음이 보약 _ 윌리엄 제임스 /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_ 오길비 / 두 귀로 듣기 _ 아이스킬로스 / 진정한 예절 _ 아서 밀러 / 진짜 민주주의 _ 웰링턴 / 보약보다 웃음 _ 윌콕스 / 입단속 _ 자메이카 속담 / 손님 _ 존 릴리 / 인격자 _ 키케로 / 풍자와 해학 _ 크발팅어 / 용서 _ 토마스 사즈 / 함께 슬퍼하기 _ 터키 속담 / 최소한의 예의 _ 한국 속담 / 눈을 감아야 할 때 _ 헬렌 켈러 / 세상을 사는 즐거움 _ 헨리 나우웬
성공_success
평범함에서 벗어나기 _ 록펠러 / 좋아하는 일 _ 라즈니쉬 / 올바른 삶을 위한 충고 _ 빌 게이츠 / 실패하는 이유 _ 빌리 선데이 / 1만 시간의 법칙 _ 박범신 / 운과 실력 _ 반기문 / 실수와 실패 _ 소피아 로렌 / 젊음을 지키는 보약 _ 스티븐 스필버그 / 보스와 리더 _ 셀프리지 / 진인사 대천명 _ 새뮤얼 스마일스 / 인생 10계명 _ 오프라 윈프리 / 삼성의 경쟁력 _ 이병철 /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_ 이원복 / 넘버원과 온리원 _ 이어령 / 노력이 기회를 만날 때_『 정관정요』/ 세 부류의 사람 _ 커티스 / 도서관 _ 템플턴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세히 봐야 예쁘다. 오래 봐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보고 또 보는 것 : 아무리 못생긴 추남 추녀라도 짝을 만나 장가들고 시집가서 잘만 산다. 왜일까? 그 답이 여기에 있다. 보고 또 보는 것,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것, 바로 이것이다. 나태주 시인의「풀꽃」이라는 제목의 시다. 단 세 줄의 글이지만 평범한 사람,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에게 이만큼 위안이 되는 시구가 또 있을까 싶다.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놓치고 사는 우리에게 이 시만큼 따끔한 충고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첫눈에 보아 예쁜 것, 대충 봐도 사랑스러운 것에 대한 부러움은 어쩔 수가 없다. 이 바쁜 시대에 언제 그렇게 자세히 보고, 언제 그렇게 오래 보고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세월만큼 장맛을 내고 있을까?”- 김지영
50대의 희망 : LA에서 알게 된 선배다. 그가 2011년에 만 60세 환갑이 되는 해를 보내면서 쓴 에세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 30대까지는 야심을 갖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 40대는 그 야심을 이루기 위한 행동의 시간이었다. 50대는 참 어정쩡했다. 이루지도 못하고, 버리기도 아까운 야심들이 심장을 서걱서걱 찔렀다. 이제 그 야심의 껍데기를 탁탁 털어버릴 때가 되었다.” 글은 이렇게 썼지만, 그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었음을 나는 안다. 그의 열정과 지성, 그리고 사색의 힘을 반 토막도 따라가지 못하는 나다. “내 인생의 장맛은 어떨까? 좋은 와인을 다 마시고 나서 잔 바닥에 가라앉은 애잔한 향기, 그것이 내 바람이다.” 선배의 꿈이자 나의 소망이다.
“새로운 기회에는 항상 ‘예스’라고 답하라.” - 에릭 슈미트
기회를 대하는 자세 : 맞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정말 그렇게 대답했어야 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두려워서, 새로운 것과의 만남이 두려워서 그냥 주저앉았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도전은 반란이다. 반란은 그냥 해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때론 목숨까지도. 누구에게나 기회가 온다. 하지만 대부분 이리 재고 저리 살피는 사이에 휙 지나가고 마는 것이 기회다. 그러니 새로운 기회다 싶으면 일단 ‘예스’ 하고 받아야 한다. 저지르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