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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346340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3-02-19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 나를 버려야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
진정한 우정이란?
사랑과 우정 사이
우정은 ‘계산’하지 않는 것
역사를 바꾼 세기의 우정
정의냐 우정이냐
가까울수록 지켜야 하는 것들
나를 버려야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
2. 자유를 내면화하라
자유의 근원
자유와 욕망의 문제
자유는 선택의 문제인가?
강제와 자율의 차이
자유를 키우는 리더십
3. 사회적 소통으로서의 관용
관용의 민주주의
관용의 정치, 정치의 관용
관용과 개방성이 주는 힘
균형 있는 사고, 더불어 사는 지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
사회적 소통으로서의 관용
4. 좋은 ‘직장’에서 좋은 ‘직업’으로
지식 노동과 직업
변화하는 세계와 새로운 직업
직업 선택의 우선순위
직업의 서열화와 직업의 위기
미래 직업의 기준-직업윤리
좋은 ‘직장’에서 좋은 ‘직업’으로
5. 행복은 구하는 자의 것이다
내 인생의 봄날-행복의 기억
아는 만큼 행복해진다
손해를 감수해야 행복해진다
공정 무역 커피를 찾는 이유
지금 나는 행복한가?
행복은 구하는 자의 것
행복한 삶과 행복한 죽음
리뷰
책속에서
가족끼리도 어려운데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하고 이해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완전하게 이해하면서, 등도 두드려주면서 어깨동무하면서 인생을 같이 갈 수 있겠어? 그러니까 처음부터 욕심을 내서는 안 돼. 자만해서도 안 되고. 죽을 때까지 한 명이라도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면 그건 성공한 인생인 거고 그럴 수 있다면 그건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인 거야. -고성국
같은 내용의 규칙이라도 누가 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청소년들이 틀에 박히지 않는 사고, 정말 자유로운 사고를 하려면 그런 자발성이 필요해. 그러지 못한 친구들은 커서도 자기 틀에 갇히게 마련이고. 어렸을 때부터 그런 자유를 맛보고 자란 친구들은 창의적이야. 가장 부러운 경우가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친구들이야. -남경태
국가가 국민을 보호한 적이 없으니 국민은 각자 알아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더욱 그악스러워진 거 같아. 사회가 강퍅해진 것도 그런 원인이 있을 테고. 매사가 이기느냐 지느냐, 착취하느냐 착취 받느냐, 우리 편이냐 적이냐의 양자택일 문제로 가잖아. 내가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양보하면 피해를 보는 거야. 그게 소통을 막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남경태
우리는 직업을 서열화시켜서 가장 높은 자리로 가려고 경쟁하고 있어. 자기한테 최적화될 수 있는 여러 직업들이 있는데 아예 시도도 안 하는 거야. 흘려버리는 거지. 여기서 비극이 생기는 거야. -고성국
행복이라는 건 동물적 본능에서 시작한 거지만, 끊임없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훈련하고 준비하고 자기를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뭔가를 성취했을 때 오는 행복감이라는 게 있잖아. 그래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기를 계발하고 하는 걸 거야. -고성국
나는 젊은 친구들에게도 그 점을 강조하고 싶어. 아직 죽음이 너무 멀어 실감 나지 않고 삶의 일정에 올릴 필요도 없겠지만 나중에 죽음을 맞았을 때 여한이 없도록 살라고 말이야. 나중에 가지 않은 길에 아쉬움을 가지지 말고 지금 이 길 저 길 다 가보라고. -남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