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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도감 2

속물도감 2

쓰쓰이 야스타카 (지은이), 김경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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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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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도감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속물도감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348043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0-03-10

책 소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의 장편소설. 소설은 세상의 모든 '속물'들을 위한 이른바 '속물 찬가'다. 거짓말을 일삼는 평론가 집단, 유치하고 위선적인 지식인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만을 내보내는 매스컴의 세태, 나아가 그런 말초적인 매스컴의 보도를 쫓아가는 무지한 대중에 대한 풍자로 가득한 소설이다.

목차

1권
1 설 선물 회의
2 접대론
3 토사물 감정
4 입 냄새의 시대
5 가정의 주권
6 취미가 도청
7 횡령 사원
8 연회용 사장
9 최초의 대결
10 규벌입신술
11 수면제 작전
12 양산박의 번영
13 미녀 유쾌범
14 월경 평론가
15 포르노 유령
16 피부병 평론가
17 제2의 대결
18 겐고로의 등장
19 술과 여자와 돈
20 제6의 향락
21 LSD 만세

2권
22 지원자 쇄도
23 단절의 빙해
24 공포의 추락
25 시한폭탄
26 호색가 센타로
27 인간위생박람회
28 쿄스케의 일기
29 아내족의 습격
30 기쁨의 통곡
31 위험한 인질
32 오후의 정사
33 양산박의 위기
34 경찰과의 공방전
35 눈물전술
36 취재의 자유
37 최후의 대결
38 양산박 2세
39 구경꾼
40 굶주린 매스컴
41 자위대 출동
42 속물의 욕망, 그 후

저자소개

쓰쓰이 야스타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마쓰 사쿄, 호시 신이치와 함께 ‘SF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일본의 대표 SF 작가. 193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시샤대학교 문학부에서 심리학과 연극에 심취하고 미학 ·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1960년 SF 동인지 〈NULL〉을 창간해 여러 SF 작가들을 발굴했으며, 이 잡지에 실린 단편 〈도움〉이 에도가와 란포의 인정을 받아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65년 단편집 《도카이도 전쟁》으로 문단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1970년대 초기 세이운상을 총 여덟 차례 독점 수상하며 ‘쓰쓰이스트’라 불리는 열광적인 팬층을 형성해갔다. 1981년 《허인들》로 이즈미교카 문학상, 1987년 《꿈의 목판분기점》으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 1989년 〈요파 계곡으로의 강하〉로 가와바타야스나리 문학상, 1992년 《아침의 가스파르》로 일본 SF대상을 받았다. 1993년 언론의 자율규제 등에 분개하여 선언했던 절필을 3년 3개월 만에 해제하고, 199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발리에 훈장, 1999년 《나의 할아버지》로 요미우리 문학상, 2002년 일본 정부로부터 자수포장, 2010년 기쿠치간상을 받았다. 국내 출간작으로는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되어 큰 인기를 끈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를 비롯하여, 《인구조절구역》 《부호형사》 《속물도감》 《헐리웃 헐리웃》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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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 연구원, 일한전문번역가. 원폭이나 원전사고와 같은 핵재난과 공해사건 등을 서사하는 일본의 재난문학을 중점적으로 연구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이시무레 미치코의 『고해정토: 나의 미나마타병』, 쿠로다 야스후미의 『돼지가 있는 교실』, 후쿠오카 켄세이의 『즐거운 불편』(이상, 달팽이출판), 우이 준의 『공해원론』, 다카쿠라 히로키 외의 『왜 현장재난 인문학인가』(이상 공역, 역락)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재난공동체의 사회적 연대와 실천』, 『잔인한 대물림, 원폭 2세 환우의 기억과 기록』(이상 공저, 역락) 등이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조선인 원폭피해를 서사한 일본의 연극예술에 관한 일고찰」(일본어문학), 「조선인 원폭 피해자 규모 추정의 변천과 새로운 추정」(일본연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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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이야 바른 말이지, 월경평론가가 저 외에도 여러 명이 나와야 비로소 문화적으로 균형이 잡히는 거 아니겠어요? 아까부터 듣자하니까 당신은 우리를 바보니 속물이니 하는데, 문예평론가나 사회평론가만이 위대하다고 도대체 누가 정했습니까? 우리는 바보든 속물이든 전혀 상관하지 않아요. 당신들은 자기들이 우리와 같은 시선으로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고 계신데, 하지만 만일 진짜 그렇게 된다면 그거야말로 우리 같은 평론가가 많이 나타난 의미가 있는 겁니다. 당신들도 바보고 속물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가르쳐주고, 당신들을 가짜 권위의 자리에서 바보고 속물인 우리들 수준까지 끌어내린 공적이, 우리에게는 있다 이겁니다.” - (1권 中)


“당신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하나요?”
누가 폐라고 생각한단 말인가, 관계자의 대부분이 이 사건을 기뻐하고 스릴을 느끼며 재미있어하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모토하시는 대답했다.
“남한테 폐가 된다고 ‘나쁜 일’입니까? 하지만 남에게 폐가 되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피해자는 누구한테도 불평을 늘어놓을 수 없으니까 별 수 없이 참는 거지. 그보다는 ‘나쁜 일’을 당하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어요.”
“스스로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거야 부끄럽죠.”
모토하시가 대답했다.
“물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좋은 일’을 했을 때의 부끄러움에 비하면 아직 참을 만합니다.” - (2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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