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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두陶杜를 꿈꾸는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48196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1-06-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48196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1-06-27
책 소개
1990년『동양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최계철 시인의 신작시집이다. 해설을 대신한 산문에서 시인은 “내 글의 모태는 은하수가 빤히 보이는 섬이었고 숙주는 가난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차분한 어조 속에 펼쳐지는 시세계가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목차
1부
국화
복수초
욕심
꽃샘추위
달빛 그늘에 서서
광어
이 시대가 주는 말
임을 기다림
달이 불러 나가보니
입춘
봄은 또 다시 오는데
기억
춘몽春夢
2부
벚꽃
이런 날
산일엽초
회상
소일
바람 하나
구절초
질문
한풍寒風
그대는
도두陶杜를 꿈꾸는 하루
쪽문
아득한 봄소식
꿈속에서
조경수
지난 밤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스스로 부르는 노래
풍란風蘭
3부
절도絶島에 닻을 내리고
세월
이른 꽃잎 지는 날
달을 바라보며
외진 산하에 나를 묻고
너를 잊을 모양이다
첫눈
나를 찾아서
요양원
말을 노래함
석순
나이
사랑
인생
황구黃狗
세상이 변하였습니다
덕장
석창포
4부
석별
춘절春節
초행初行
스승
가족여행
실책失策
사다리
대나무竹
한탄
다완茶碗
술을 마셔야 한다
사오四吾
잊음
그릇
기다림
시인의 산문-무엇으로 시를 쓰는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도두陶杜를 꿈꾸는 하루
(비장하게) 마음 갈 곳은 정해졌다.
용기 없는 자가 지르는 침묵의 외침을 들으러,
편안하고 아름다운 외면을 찾아,
세상은 자기만 따라오라 손짓하였지만
곧이듣지 않았던 것,
한때는 그의 옷소매를 잡고 칭얼거려 보기도 했지만
언제나 겉과 속을 뒤집어 입는 바보였다.
어부의 손은 거칠고
목수의 손이 투박한 이유를 알겠다.
세월을 속이다 그랬을 뿐
애초에 그리 생겨먹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사방의 문을 닫아야 온전히 찾아온다는
가뭇없는 그대를
꿈꾸는 하루.
시끄러우면 돌아갈까
분칠하고 있으면 화를 낼까
아침부터
걱정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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