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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93784541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7-10-16
책 소개
목차
1. 시작하며 9
2. 탄생과 교육 16
3. 베아트리체, 그리고 결혼 24
4. 가정사, 정치적 명예, 그리고 망명 39
5. 추방과 유랑생활 45
6. 죽음과 장례 51
7. 피렌체에 고함 55
8. 외모, 삶의 방식, 그리고 습관 66
9. 시에 관한 소고 74
10. 시와 성서 81
11. 시인과 월계관 88
12. 성격과 결점 92
13. 주요 작품들 99
14. 신곡이 완성되기까지 103
15. 왜 일상어로 썼을까? 110
16. 제왕론과 그 외 작품들 113
17. 어머니의 태몽에 대하여 118
책속에서
즉, 국가의 오른발은 어떤 죄든 반드시 처벌해야 함을 뜻하고, 왼발은 모든 선행을 보상해야 함을 뜻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중에서 고의든 실수든 어느 한 쪽이라도 무시되거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가는 절름발이가 될 수밖에 없다.
어쩌면 묘사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을지 모르는 베아트리체가 단테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날 처음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 단테는 베아트리체가 강력한 자석으로 자신을 끌어당기는 것만 같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베아트리체의 아름다운 이미지는 어린 단테의 가슴에 아로새겨졌고 그날 싹튼 사랑과 함께 평생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단테는 당시 기준으로 보면 보통 키였다. 성장을 멈춘 후에는 걸을 때 몸이 약간 구부정했지만 걸음걸이는 조신하고 의젓했다. 늘 유행과 나이에 맞게 옷을 멋있게 입었다. 얼굴은 길고, 매부리코에 눈은 큰 편이었다. 턱도 컸고,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돌출되어 있었다. 피부색은 어두웠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두껍고 곱슬곱슬한 까만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