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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즈벨

헬즈벨

(새뮤얼 존슨 vs 허당 악마들 Round 2)

존 코널리 (지은이), 이상구 (옮긴이)
오픈하우스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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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즈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헬즈벨 (새뮤얼 존슨 vs 허당 악마들 Round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93824834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13-09-30

책 소개

공포스릴러 '찰리 파커 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한 존 코널리의 코믹판타지 소설. <더 게이트>의 후속작으로, 열세 살 소년 새뮤얼 존슨과 그의 강아지 보즈웰이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려는 황당한 악마들과 다시 한 번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목차

1 설령 지옥에 가게 된다 하더라도 잠시뿐이라면 다 나쁘지만은 않다
2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 그 얼마나 고달픈 일인지를 배우게 되다
3 지옥을 뱃속까지 샅샅이 뒤지니 그곳에 아이들이 읽을까 부모들이 걱정하는 책 제목 중 하나가 있다
4 진정 그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니 이제는 ‘다섯 신의 재앙 너드’로 알려져 있던 악마 너드를 다시 봐야 할 시간이다
5 혹여 메리웨더 씨의 난쟁이 혹은 요정을 보게 된다면 그저 마주치지 않기만을 바랄 일이다
6 새뮤얼과 보즈웰이 재회하고 왜 거울을 신뢰하지 말아야 하는지 배우게 되다
7 애버너시 부인의 집을 방문하다. 잘된 일이다. 아니다
8 현명한 사람들이 어떨 때 정말로 현명한지 알아보다
9 메리웨더 씨의 요정들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다
10 메리웨더 씨의 난쟁이들이 못마땅한 발견을 하다
11 새뮤얼이 도착하고 너드가 출발하다
12 도지가 나쁜 소식을 들고 오다
13 양을 만나게 되고 옛 친구들이 다시 뭉치다
14 법과 질서의 원칙이 단호하게 집행되다
15 이 세계의 본성이 무엇인지 올드 램이 폭로하다
16 지옥이 이방인을 맞이하고 과학자들의 호기심은 점점 더 늘어만 가다
17 반역자들의 진상이 드러나니 모두 추악하기도 하다
18 새뮤얼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다
19 지옥의 불운한 군상과 조우하다
20 새뮤얼과 보즈웰이 대장장이를 만나다
21 너드가 자기 이름을 ‘모든 차원에서 불행한 너드’로 개명하는 것을 고려하다
22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언제나 존재함을 알게 되다
23 애버너시 부인이 이성을 잃고 그 유명한 분을 다시 만나게 되다
24 만약 존재하기나 한다면 악보다 더 악한 것은 무엇인지 숙고해보다
25 친근한 냄새에 난쟁이들의 기분이 하늘 끝까지 솟구치다
26 진정으로 끔찍한 그 무엇의 맛을 재창조하는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다
27 참으로 놀라운 고백을 듣게 되다
28 모든 게 죄다 끔찍하게만 돌아가다
29 드디어 지옥의 병력이 움직이다
30 왓처의 슬픔이 느껴지다
31 명령을 내리는 자의 책임과 명령을 받는 자의 위험에 대해 배우게 되다
32 새뮤얼과 애버너시 부인이 다시 만나지만 재회의 기쁨을 누리는 자는 오직 하나이다
33 제3의 힘이 전투에 개입하다
34 참으로 교활한 위장을 만나다
35 전투가 시작되고 구조 임무가 개시되다
36 그 누군가가 성난 얼굴로 깨어나다
37 드디어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습니다” 부분으로 넘어가다
38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습니다”라는 말의 한계를 발견하다

저자소개

존 코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더블린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였다. 전업 작가로 일하기 전 코널리는 저널리스트, 바텐더, 지방 공무원, 웨이터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갖기도 했다. <아이리스 타임스>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5년간 일하면서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소설이자 찰리 파커가 처음 등장하는 『Every Dead Thing』을 집필하였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으로 그는 ‘브램 스토커 상’ 데뷔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외의 작가로는 처음으로 ‘셰이머스 상’ 데뷔소설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6년 현재까지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와 그 외의 작품들을 왕성하게 발표한 존 코널리는 에드거 상, 배리 상, 애거서 상, 앤서니 상 수상 및 브리티시 판타지 상, 매커비티 상 등 다양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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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 국내도서팀 팀장 및 웹진 「북키앙」팀장을 맡았고, 출판 전문 잡지 「스쿱」 편집장 및 출판사 기획 편집자 시절을 거쳐 현재는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너를 잊지 못할 거야》, 《남자의 기술》, 《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첩: 고대의 신비와 유물을 수호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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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좀 이상한 일이기는 해도,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아주 기이한 현상마저도 재빨리 잊어버리곤 한다. 심지어는 15개월 전에 지옥문이 열리면서 가장 기분 나쁜 부류의 악마들이 통째로 튀어나와 비들컴이라는 작은 마을에 진을 쳤던 믿지 못할 사건마저도 말이다. 적어도 그 정도 경험을 맛본 사람들이라면,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미처 하품을 하고 머리를 긁기도 전에 공포에 휩싸여 두 눈을 부릅뜨고 이렇게 외쳐야 정상이 아닐까? “지옥문이 열렸었어! 악마들이 왔었잖아! 바로 여기 있었다고! 언젠가 또 돌아올 거야!”


“날씨 참 겁나게 춥네.” 난쟁이들의 리더인 졸리가 엉덩이를 창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말했다. 나머지 녀석들 도지, 앵그리, 멈블스는 좌석에 앉아 스피깃스 올드 피큐리어 병을 따고 있었다. 차량 안의 공기가 원래도 그다지 상쾌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꼭 양말 구린내와 썩은 생선 대가리를 생산하는 공장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기이하게도, 스피깃스 올드 피큐리어는 대단히 강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맥주인데도 난쟁이들은 그저 왁자지껄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밖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말하자면 술이 거나해진 졸리(Jolly)는 원래도 쾌활하지만 더 쾌활해지고, 앵그리(Angry)는 더 화를 낼 뿐이고, 도지(Dozy)는 마냥 졸기만 하고, 멈블스(Mumbles)는…… 음, 얘는 그냥 더더욱 멍청해질 뿐이었다.


도로 옆에 멈춰 선 밴 차량에는 좀 더 많은 푸른빛이 감돌고 있었다. 그 왼쪽 옆으로는 기름이 새서 만들어진 기름 웅덩이가 있었는데, 기름 위로 새뮤얼과 보즈웰의 얼굴이 반사되어 비쳤다. 그리고 애버너시 부인의 얼굴도. “안 돼!” 애버너시 부인이 두 손을 뻗어 자신을 잡으려는 순간 새뮤얼이 소리쳤다. 부인의 손끝에서 뿜어져 나온 푸른색 광선이 기름 웅덩이 속에서 튀어나와 새뮤얼과 보즈웰을 덮쳤다. 순식간에 사방이 얼음장 같은 냉기에 휩싸이며, 새뮤얼은 자신의 몸이 원자가 서로 분리되면서 끝도 없는 어둠의 심연으로 추락하고 또 추락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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