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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명품인생)

윤광준 (지은이)
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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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이웨이 (윤광준의 명품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4040134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1-02-15

책 소개

사진작가 윤광준의 명품인생 에세이. 자신을 걸고 싶은 대상을 찾아내고, 이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고도 기꺼이 감당하며, 고집스럽게 그 세계를 지켜가는 지은이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일이건, 놀이건 원하는 바를 찾아 수고스럽게 지켜가는 지은이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어둠은 언젠가 반드시
어둠엔 반드시 끝이 있다
날아가는 공엔 골대가 필요하다
의지와 열정의 순도
지금 이 순간이 정점의 토대다
삶은 죽음 옆에서 숨 쉬는 것
花開富貴, 꽃 피는 부귀영화
거대한 태양을 가린 작은 달
웃으면서 나눠주기
개펄에 자빠지며 잡은 숭어의 맛
금기는 깨뜨릴수록 좋다

2. 결국 치열한 것만이 남는다
사소한 욕망과 사이좋게 지내기
파격이 만나게 해준 천상의 음악
카메라타
미치는 행복은 미쳐야 안다
결국 치열한 것만이 남는다
가난한 명품주의자의 명품인생론
어쩌다 마주친 이상향을 대하는 자세
꽃 핀 초원이 아름다워 감탄한다
놀이를 멈춘 인간은 쓸쓸하다
코피 섞인 커피의 맛

3. 절실한 욕망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려라
평범과 후회의 맛
절실한 욕망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려라
확실한 죽음이 아닌 가능한 삶을 택하라
가장 공평하고 가장 불공평한 규칙, 시간사용법
우리를 이끄는 것은 사랑
열정이 습관이 될 때 나타나는 것
삶은 누구에게나 무겁다
가능한 꿈, 자신만의 꿈을 가져라

4. 행복해지고 싶다면
갓 태어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운치와 품격, 생활의 친구들
식탁에 깔린 하얀 테이블보
스스로 타오른 불이 멋지다
시간 앞에선 경건하기
즐거운 삶을 위한 자양분
꽃이 피니 찬란하고 바람 불어 신선하다
날짜를 채우니 반달이 보름달이 되더라
진작 재미있게 살 것을
걱정이 밥 먹여주진 않는다
기쁨이란 정신이 좀 더 높은 상태로 옮아가는 것
부드럽게 서로를 어루만지자
교감, 온 마음으로 영접하는 것
극한으로의 달리기
봄꽃은 오직 봄에 피어날 뿐이다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모든 것은 지나가버린다

저자소개

윤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에서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는 아트 워커.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대학이라 이름 붙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색깔 있는 내용으로 일세를 풍미한 《마당》과 한국의 독보적인 예술잡지 《객석》의 사진을 담당하며, 한글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 아트 디렉터 등과 작업했다. 이후 웅진출판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한국의 자연탐험’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를 기록하는 도큐먼트 사진의 시대를 여는 주요 사진가로 활동했다. 기자보다 글 잘 쓰는 사진가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1996년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에 나선다. 본격적인 예술 탐구가로서의 인생을 살기 위한 반전이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편견 없이 수용하며,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추적하는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스스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보다 일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즐기는 ‘딜레탕트(예술 애호가)’이기를 바란다. 오디오 평론가로도 유명하며, 일상의 탁월한 사물들인 ‘생활명품’을 발굴하고 소개해왔으며, 이 작업의 연장에서 독일 전역을 돌며 현대 디자인의 원류인 바우하우스 연구를 진행했다. 파버카스텔,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비롯 노바티스, 네이버, 신세계 스타필드 등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사진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악에도 조예가 깊어 사야국악상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저술,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에 예술 분야의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잘 찍은 사진 한 장』, 사물에 대한 체험과 취향에 대한 지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 에세이로 선보인 『윤광준의 생활명품』, 『창조적 시선』,『정원의 황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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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귀만 생기면 그때부터 행복할 수 있다는 논리는 과연 실현 가능할까. 행복도 연습을 통해 커지는 재능이다. 꿈의 모습과 내용을 스스로 그려야 한다. 행복의 실현을 위해 부귀가 필요하고 세상의 힘이 더해져야 더 큰 완성을 이룬다. 허겁지겁 부귀만을 쫓는다고 꿈과 행복이 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행복이란 부귀보다 삶의 내용에 더 크게 좌우된다.
_<花開富貴, 꽃 피는 부귀영화> 中


작가의 수입이란 사실 쥐꼬리만 하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니 명품 옷이나 가방 같은 것은 없다. 작업실을 화려하게 꾸미지도 않는다. 치장에 들일 돈은 더더욱 없다. 현실의 나는 있는 그대로 산다. 어처구니없지만 가난한 명품주의자라고 할 수밖에. 가난한 명품주의자로서 나는 기왕이면 좋은 물건을 갖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 더 나아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것만 누리고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시간을 보잘것없는 것들로 채우기엔 너무 아깝다.
좋은 사람과 훌륭한 물건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위를 채워준다. 물신과 인간적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은 보통사람이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이다. 누가 뭐라 해도 가난한 명품주의자의 고집은 공허하고 쓸쓸한 세상에 맞서는 작은 항거다. 나의 삶은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_<가난한 명품주의자의 명품인생론> 中


인간은 억압 아래에선 진정한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 오히려 스스로 선택한 놀이를 통해 어떤 식으로든 성장한다. 놀이는 꿈이다. 꿈꾸는 동안 우리는 행복해진다. 이득과 명분을 지우고 행동해야 꿈은 쉽게 다가온다. 일상 너머의 가치는 쉽게 알 수도 다가설 수도 없다. 증명과 수치로 정량화되지 않는 탓이다.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험한 산에 오르고, 낙하산에 의지한 채 허공에 몸을 던지는 이유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꿈의 성취이자 이상에 다가서는 놀이는 더 큰 가치에 눈뜨게 한다. 만만한 것은 위대하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된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아무리 파고 들어가도 알 수 없는 삶의 심연은 놀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선명해진다. 놀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물론 먹고살기 위한 노력들도 중요하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낙오하지 않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무슨 여유로 삶의 재미까지 누리느냐는 말이 혀끝에
맴돌 것이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일만 하다 덜컥 죽을 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놀이가 있어 허무는 힘을 잃는다.
_<진작 재미있게 살 것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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