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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 3호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

매거진 G 3호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

김원영, 전명윤, 임희선, 정하진, 기시 마사히코, 강인욱, 박세진, 안진국, 김선오, 이민지, 심너울, 박한선, 김대식, 전현우, 전홍진, 정연주, 한자경, 윤광준, 임준수, 강혜빈, 서이제, 서장원, 우다영 (지은이)
김영사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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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 3호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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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매거진 G 3호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80001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1-08-30

책 소개

‘나’를 묻는 것에서 출발하여 ‘적과 친구’의 경계를 살폈던 《매거진 G》의 세 번째 질문은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다. 이동이 중단된 세계를 배경으로 여행자 스무 명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목차

프롤로그
혼자 함께_김대식

TENDENCY
떠나지 않고 여행자가 될 수는 없다_김원영
여행이 멈춰버린 시대, 일상에서 여행의 끈을 놓지 않는 방법_전명윤
여행하는 마음_임희선
두 도시 이야기_정하진

SURROUNDINGS
관광을 즐기지 않는다_기시 마사히코
고고학자의 ‘짠내투어’_강인욱
여행은 무엇을 하는가?_박세진
당신은 모르는 여행_안진국

INSPIRING
타인의 풍경_김선오
사진이 도달한 곳_이민지
투자자 민영하 씨의 사례_심너울
[스트레인저 싱스] 기묘한 나와 더 기묘한 사회의 심리학 1 - 뭉치거나 떠나거나_박한선

MECHANISM
왜 우리는 떠나고 싶어 할까_김대식
역동적 균형 속의 이동 : 해방을 향한 이동인가, 몰락을 향한 이동인가_전현우
달로 가는 여행_황정아
예민한 여행자들_전홍진
그때 그곳의 맛 : 여행이 추억되는 방식_정연주 X 편집부

INNER SIDE
이번 생 나의 여행_한자경
폐사지로 떠나는 시간 여행_윤광준
여행은 황혼을 모른다_임준수

에필로그
컨트리뷰터

별지《요즘것들의 의식주호好락樂》_강혜빈, 서이제, 서장원, 우다영

저자소개

임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서 태어났다. 광천상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언론인 장학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N)에서 수학했다. 1965년《신아일보》수습기자로 들어가《동양통신》 (2년), 《조선일보》 (17년), 《중앙일보》 (12년), 《한국경제》 (2년) 등 언론계에서 35년간 일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조선일보》 편집부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2005년까지 10년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고려대학교, 대진대학교에서 신문편집론과 신문문장론을 강의했다. 저서로 《신문은 편집이다》, 《신문을 아름답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나무야 미안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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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칸트)을 공부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하였다. 계명대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가르치다가 2025년 2월에 퇴임하여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 『자아의 연구: 서양 근·현대 철학자들의 자아관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동서양의 인간 이해』, 『일심의 철학』, 『불교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불교의 무아론』, 『칸트 철학에의 초대』, 『나를 찾아가는 21字의 여정』,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국철학의 맥』,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대승기신론 강해』, 『화두: 철학자의 간화선 수행 체험기』, 『선종영가집 강해』, 『심층 마음의 연구』,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 영지』, 『성유식론 강해 I: 아뢰야식』,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일체유심조』, 『능엄경 강해 I·II』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피히테의 『인간의 사명』, 『전체 지식론의 기초』와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자연철학의 이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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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에서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는 아트 워커.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대학이라 이름 붙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색깔 있는 내용으로 일세를 풍미한 《마당》과 한국의 독보적인 예술잡지 《객석》의 사진을 담당하며, 한글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 아트 디렉터 등과 작업했다. 이후 웅진출판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한국의 자연탐험’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를 기록하는 도큐먼트 사진의 시대를 여는 주요 사진가로 활동했다. 기자보다 글 잘 쓰는 사진가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1996년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에 나선다. 본격적인 예술 탐구가로서의 인생을 살기 위한 반전이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편견 없이 수용하며,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추적하는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스스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보다 일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즐기는 ‘딜레탕트(예술 애호가)’이기를 바란다. 오디오 평론가로도 유명하며, 일상의 탁월한 사물들인 ‘생활명품’을 발굴하고 소개해왔으며, 이 작업의 연장에서 독일 전역을 돌며 현대 디자인의 원류인 바우하우스 연구를 진행했다. 파버카스텔,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비롯 노바티스, 네이버, 신세계 스타필드 등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사진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악에도 조예가 깊어 사야국악상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저술,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에 예술 분야의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잘 찍은 사진 한 장』, 사물에 대한 체험과 취향에 대한 지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 에세이로 선보인 『윤광준의 생활명품』, 『창조적 시선』,『정원의 황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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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과학자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I.T에서 박사 후 연구원 그리고 일본 이화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와 미국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로 근무했다. 뇌과학, 인공지능 그리고 고대 그리스 철학과 생성형 AI 시대의 예술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위대한 인도≫,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김대식의 빅퀘스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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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러시아과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꾸던 고고학을 평생의 업으로 살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한국 고대사・고고학연구소 소장이다. 유라시아와 고조선의 고고학을 주로 연구하며 우리의 과거를 좁은 한반도의 틀을 벗어나서 넓게 보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를 보다』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황금, 불멸의 아름다움』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우리의 기원, 단일하든 다채롭든』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테라 인코그니타』 『유라시아 역사 기행』 등 다수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에 출연했고 <한겨레>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하며 고고학의 진정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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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명 환타. 각 지역별 환타로도 불린다. 홍콩을 이야기할 때는 ‘홍콩환타’, 오키나와를 이야기할 때는 ‘오키나와환타’라고 하는 식. 환타는 幻打, 환상을 깬다는 뜻이다. 1996년 인도 여행을 시작으로 여행의 세계에 푹 빠졌다.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특유의 입담과 삐딱한 시선으로 ‘딴지일보’ 인도 특파원을 했고, 《시사저널》 《세계일보》 《시사인》 등에 여행, 문화, 국제분쟁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썼고 한겨레에서 기명 칼럼을 쓰기도 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에 출연했으며, 각종 방송과 팟캐스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렌즈 홍콩·마카오》 《프렌즈 베이징》 《프렌즈 인도·네팔》 《프렌즈 오키나와》, 《상하이 100배 즐기기》 등의 여행서와 에세이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 여행》, 홍콩 민주화운동 르포 《리멤버 홍콩》도 있다. 한마디로 정체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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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르 꼬르동 블루 프랑스 요리 전공 《경향신문》 요리 칼럼니스트 요리와 캠핑을 사랑하는 캠퍼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진심으로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은 ‘요리하는 작가’임을 깨닫고 방향을 수정했다. 이후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를 전공하고, 푸드 매거진 에디터로 일했다. 현재는 칼럼니스트이자 프리랜서 푸드 에디터, 바른번역 소속 요리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캠핑 요리 뉴스레터 〈알로하 캠핑차캉스 푸드 라이프〉를 발행했고, 《경향신문》에 요리 칼럼 〈정연주의 캠핑카에서 아침을〉을 격주 연재하고 있다. 푸드 에디터이자 요리책 전문 번역가로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캠핑도 사랑해서 캠핑카를 직접 구입하고 말았다! 캠핑카를 타고 주말이면 캠핑장으로 떠난다. 주중의 누적된 피로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캠핑장으로 향할 때면 ‘왜 사서 고생을 하나’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캠핑카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위해 주중을 버텨왔다는 것을. 그간의 캠핑 경험을 모아 사계절의 맛있는 캠핑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불편을 감수하는 캠핑을 통해 비로소 여유를 찾고 삶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캠핑이 누군가에게는 구원이 될 수 있다고. 지은 책으로는 띵 시리즈 《바게트》와 《온갖 날의 미식 여행》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채소·과일식 레시피》와 띵 시리즈 《아니요, 그건 빼주세요》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모크&피클스》《넷플릭스 공식 레시피북》《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빵도 익어야 맛있습니다》《프랑스 쿡북》 등 다수가 있다. 인스타그램 @misty_life X(구 트위터) @Elyse_ano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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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분석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자연종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후 위기 속 에너지 전환의 전개에 관심이 많아 《그리드》를 함께 옮기고 여러 글을 썼다. 《과학적 실재론》 등 과학철학의 쟁점을 다룬 여러 책을 옮겼으며 《거대도시 서울 철도》(61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저술상),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23회 올해의 환경책), 《오송역》 등 기후 위기 시대의 교통 또는 ‘모빌리티’의 오늘과 미래를 다룬 철도 3부작을 썼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이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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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진화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 조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진화인류학 강의』 『인간의 자리』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휴먼 디자인(공저)』 『감염병 인류(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진화와 인간 행동』 『여성의 진화』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센티언스』 『행복의 역습(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evoanthrolab.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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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마사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사카시립대학 문학연구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 교토대학교 문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동화와 타자화 - 전후 오키나와의 본토 취직자들』(2013), 『거리의 인생』(2014),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2015), 『망고와 수류탄 - 생활사 이론』(2018), 『고장을 살다 - 오키나와적 공동성의 사회학』(2020), 『리리안』(2021), 『도쿄의 생활사』(편저, 2021), 『생활사논집』 (편저, 2022), 『오키나와의 생활사』 (편저,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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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사진가 ‘파란피paranpee’.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미래는 허밍을 한다』 『밤의 팔레트』, 산문집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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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0%를 향하여』 『낮은 해상도로부터』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오늘의 작가상, 김만중문학상,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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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너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단편소설 「정적」이 서교예술실험센터의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그 이후 약 열 권의 단편집, 장편, 에세이 등을 출판했다. 영상이나 연극, 판소리 등으로 작품이 각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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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가. 본 것과 못 본 것을 찍고 있다. 찍은 것들의 시-차를 가늠하며 이런저런 문장을 붙이기도 한다. 그런 것들을 모아 개인전《사이트-래그》(합정지구, 2018)를 열고 사진책 《그때는 개를 제대로 잘 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를 만들었다. 몸과 몸짓들을 관찰하며, 개인전《고스트 모션》(갤러리조선, 2021)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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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선 (그림)    정보 더보기
일상의 순간을 글과 이미지로 기록한다. 고양이와의 눈 맞춤, 강아지가 흔드는 꼬리, 날아가는 새의 날갯짓처럼 작은 몸짓이 주는 커다란 감동에 위로를 받으며 살아간다. 천천히, 적당히, 건강히 사는 삶을 꿈꾸며 충북 괴산에서 출판사 cucurrucucu를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 @cu.cu.rru.cu.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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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의예과 입학,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신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임상강사 과정을 마쳤다.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MGH DCRP)에서 모리조 파바 교수의 지도하에 연수를 했고, 자문교수를 역임했다. 2017∼2021년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의대 연구부학장,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겸임교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2022년 6월에는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와 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트릭스를 설립했다(https://meditrix.co.kr/). ㈜메디트릭스는 삼성서울병원의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인 ‘미래형 환자 중심 K-DEM Station 구축 사업’을 통해 설립되었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로 우울증과 불안증 등에 사용되는 바이오피드백 장비를 가상현실과 모션체어에 결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우울과 불안 상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한 의료기기이다. 또한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로 의사 처방하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울증 치료용 모바일 앱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미국과 한국의 우울증 환자들을 비교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우울증·치매·스트레스에 대한 치료 및연구를 해왔다. 자살예방에 대한 연구 활동 및 유족 지원,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으로서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저로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 《Understanding Depression》 《Major Depressive Disorder》 《Clinical Trial Design Challenges in Mood Disorders》 등이 있다. 전작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중국·대만·타이완·베트남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불안·우울·분노·트라우마를 키워드로 예민성에 대해 한층 깊이 있게 분석했으며, 예민함을 잘 다뤄 자신의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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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서울에서 나고 자라, 현재 독일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있다. 회화,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등 평면 작업으로 주변의 이미지를 담는다. 최근에는 북바인딩과 북디자인, 글과 일러스트레이션 등 손에 담을 수 있는 그림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베를린 그림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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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자.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사회인류학?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대학교와 제주대학교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인류학적 사회이론의 모색이라는 지향하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글로는 “관찰 공정으로서의 교환”, “증여와 사회/공동체: 이론적 접합의 모색”, “프로파간다라는 시선을 넘어서: 수령님 노래와 어버이의 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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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떠나지 않고 여행자가 될 방법은 없다. 익숙한 장소, 익숙한 감각, 익숙한 질서로부터 이동하지 않아도 훌륭한 기술과 콘텐츠에 힘입는다면 즐거운 관광객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여행자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시도,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공간을 향해 이동하지 않을 수 없는 이동, 모르는 것을 신나게 만져보는 마음, 이런 것들이 우리를 여행자로 만든다.
_ 변호사 김원영 “떠나지 않고 여행자가 될 수는 없다” 중에서


전쟁이 끝나고 오키나와는 미군의 주둔지가 되었다. ‘류큐 정부’라는 자치 정부가 만들어졌지만, 그 정책의 최종 결정권은 미군정에 있었다. 1972년 오키나와가 일본에 복귀될 때까지 미군 점령기는 27년간 계속되었다. 그동안 오키나와 본섬을 중심으로 광대한 미군기지가 건설되었다. 그 기지는 오키나와가 일본에 복귀된 후에도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헤노코라는 변방 마을의 바다를 매립해 매우 거대한 군사기지를 새롭게 건설하려 계획 중이다. 이러한 역사와 구조 속에서 한 명의 ‘일본인’(물론 여기서 말하는 ‘일본인’은 오키나와인과 구별하는 의미에서 사용했다)으로서 ‘오키나와가 좋다’는 말의 의미는, 그 욕망은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을까?
_ 사회학자 기시 마사히코 “관광을 즐기지 않는다” 중에서


초기 인류가 170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인류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그 이래 인간에겐 수많은 여행이 있었다. 그중 하나인 고고학자의 여행은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낮술’과도 같다 할 수 있겠다. 낮술이라는 게 본인은 기분 좋을지 모르지만 정작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혀를 차는 안타까운 일이다. 고고학자의 여행도 비슷한 것 같다. 남들 다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산과 숲속에서 모기에 뜯기며 조사를 하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노트북을 두드리는 팔자다. 그렇게 고고학자들은 일생의 대부분을 길 위에서 보낸다. 황금 같은 보물은 거의 볼일 없고 흙구덩이 속에서 캐낸 토기편을 만지작거리면서 평생을 보낸다. 하지만 그 혼자만의 즐거움이 없었다면 박물관의 수많은 유물도 없었을 것이다.
_ 고고학자 강인욱 “고고학자의 ‘짠내투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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