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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404052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4-12-18
책 소개
목차
I 줄과 짐
I. 줄과 짐
II. 짐의 뮌헨 행
III. 세 미녀
IV. 제르트뤼드
V. 줄과 루시
VI. 루시와 짐
VII. 마그다
VIII. 오딜
IX. 사구에서
X. 파리에 온 루시
XI. 루시와 오딜
XII. 루시의 여행
XIII. 고대 그리스의 미소
XIV. 까마귀 떼
II 카트린
I. 카트린과 줄
II. 센 강에 뛰어들다
III. 1914: 전쟁
1920: 시골집
IV. 알베르
캠프파이어
V. 카트린과 짐
애니
VI. 증기기관차
도시에서
VII. 질베르트
알베르
포르투니오
VIII. 에드거 앨런 포 저택
IV. 검은 산책
III 세상 끝까지
I. 파경?
II. 하얀색 잠옷
햄릿의 나라에서
III. 맞복수
베니스
IV. 발트 해의 섬
V. 행복의 방
VI. 폴
VII. 우지끈 소리
VIII. 파열
IX. 짤랑 떨어진 열쇠
X. 센 강에 마지막으로 떨어지다
XI. 화장 가마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줄이 말을 이었다.
“난 여자들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정작 얻는 건 아무것도 없네.”
짐이 물었다.
“마그다는?”
“날 바꾸고 싶어 했지. 내가 자기한테 맞추길 바랐어. 자네는 여자들을 얻지만 여자들도 자네를 소유하는군.”
“그러네. 공평하지. 하지만 과연 누가 한 여자를 진짜 소유하는 걸까? 그녀를 갖는 자가, 아니면 그녀를 바라보는 자가?”
줄이 대답했다.
“둘 달세.”
“우리,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는 거야. 위험을 감수하고 대가를 치르면서 규칙을 재발견하자.”
어느 날, 카트린은 아픈 큰딸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말했다.
“제 외동딸이에요, 선생님.”
깜짝 놀란 큰딸이 동생을 언급했고, 의사가 물었다.
“어떻게 된 거죠?”
카트린이 대답했다.
“그 애는 제 둘째 외동딸이에요.”
아마 연인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할 수 있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