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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문학으로서 삶

니체: 문학으로서 삶

알렉산더 네하마스 (지은이), 김종갑 (옮긴이)
연암서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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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문학으로서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니체: 문학으로서 삶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88994054353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3-04-20

책 소개

니체와 고대 철학의 권위자이며, 프린스턴 대학 인문학 석좌교수인 알렉산더 네하마스가 쓴 <니체: 문학으로서 삶>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니체 연구의 고전이다. 건국대 김종갑 교수에 의해 새롭게 개정 출간되었다.

목차

일러두기
약어표기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서론

서문

제1부 세계
제1장 다양한 문체의 예술
제2장 삶의 조건으로서 거짓
제3장 영향들의 총합이 사물이다
제4장 자연에 대항하는 자연

제2부 자아
제5장 현재의 삶이 우리의 영원한 삶이다
제6장 어떻게 내가 현재의 내가 될 것인가
제7장 선악을 넘어서

텍스트와 번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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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알렉산더 네하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나 1964년 미국에 귀화한 스페인계 철학자이다. 니체와 고대 철학의 권위자이며, 프린스턴 대학 인문학 석좌교수, 철학과와 비교문학과 교수,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그의 관심은 문학과 예술, 철학의 넓은 영역에 걸쳐 있다. 베스트 티처, 세계 니체상, 인문학 공로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예일 대학과 에든버러 대학 등에서 초청 강연을 하였고, 2008년에 출간된 『오로지 행복의 약속: 예술의 세계에서 아름다움의 위치』는 철학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니체: 문학으로서 삶』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니체 연구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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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몸문화연구소 소장이다. 《타자로서의 몸, 몸의 공동체》, 《문학과 문화 읽기》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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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네하마스는 니체의 사상을 일상적 삶의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절박한 문제의 지평에서 제시하였다. 그에게 니체는 무엇보다도 기구하고 고단하며 고통스러웠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한 탁월한 예술가이다. 삶이 곧 작품이며 철학이었던 것이다. 방황, 좌절, 고독, 질병 등 그의 다채로운 경험은 해석되고 또 재해석되어야 하는 작품의 재료였다. 권력의지, 초인, 영겁회귀와 같은 사상은 그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자 자기 서사의 플롯이며 주제였다. 이 점에서 권력의지는 해석을 향한 의지이며 삶은 해석의 험난한 과정이다. 이러한 네하마스의 해석이 옳다고 하면 독자들이 니체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도 역시 강렬한 삶에의 의지이며 권력의지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니체를 이해하는 작업은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이고 초연한 작업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개성과 경험, 꿈과 맞물린 작업이다. 때문에 니체를 읽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재해석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에 임하는 것이다.


니체가 분명하게 주장한 견해의 하나가 바로 원근법주의이다. 원근법주의에서 야기되는 모순도 그의 저술의 일부라면 그를 해석하는 연구자들은 언제나 그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은 니체 자신이 지향하는 목표의 하나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원근법주의는 자체 내에 모순을 안고 있기 때문에 그것의 정당성은 언제나 내부로부터 도전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원근법주의는 이해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이해의 가능성을 원론적으로 부정하는 대상이 된다.


니체를 연구하면서 발견한 두 번째 주요 논제는 니체의 유미주의(aestheticism)와 관련된 것이다. 유미주의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원근법주의와 연관성이 있다. 첫째로, 유미주의는 니체가 원근법주의를 주장했던 동기를 제공한다. 니체는 예술 작품을 대하듯이 세계를 보았다. 그는 세계를 문학 작품처럼 읽었다고 나는 주장하는 바이다. 문학 텍스트와 등장인물의 창조와 해석에 거의 직관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이나 원칙들을 니체는 세계와 인간에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독자적 견해에 이를 수 있었다. 이러한 문학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면 그의 견해들을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문학 텍스트에 대해서는 서로 상이하면서 모순적이기도 한 해석들이 가능한 법이다. 이런 다양한 해석을 맨 처음 표명한 사람이 니체였다. 더구나 니체는 세계와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및 상황들을 문학 텍스트와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바로 이러한 해석으로부터 권력의지, 영겁회귀, 자아의 개념, 및 도덕성 등에 대한 이론 및 원근법주의가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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