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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는 삶이다

복지국가는 삶이다

(복지국가 전문가 이상이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전)

이상이 (지은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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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는 삶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복지국가는 삶이다 (복지국가 전문가 이상이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411522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4-02-20

책 소개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고 싶다는 저자의 라이프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더 나는 사회를 향한 그의 열정에 그만 뭉클해진다. 의료에서 출발해서 복지국가 전문가이자 운동가인 저자의 삶에는, 바로 우리 복지, 복지국가로의 궤적이 그대로 담겨있다.

목차

하나: 나는 ‘짝다리퍼스’가 맞다
절대빈곤의 시대/가난의 대물림/술심부름 하던 아이/운동화를 신어 본 적 없던 소년/교수아파트 쓰레기장을 뒤지다/4급 지체장애인이 된 사연/이게 다 제 운명입니다/끊임없이 괴롭혔던 ‘절름발이 콤플렉스’/첫 번째 꿈이 실현되기 어려웠던 이유/나는 ‘짝다리퍼스’가 맞다

둘: 민주주의에 인생을 걸고 싶다

내가 교련 수업에 참가한 이유/이타적 방식에서 행복의 길을 모색하다/내성적이고 소심한 촌놈/긴 방황의 세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지?”/하고 싶은 것을 찾다/시험 때는 의대생으로 돌아왔다/민주주의에 내 인생을 걸고 싶다/보건의료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다

셋: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삶을 선택하라

인하의대 학생들과 함께 했던 노동자 진료소 운동/임상의사의 길을 포기하다/보건의료정책 연구자 겸 시민운동가의 길/전문의 최초의 집권여당 전문위원/배수진을 치며 역사적인 복지개혁을 이루다

넷: 세계적 자랑거리, 국민건강보험 창설에 헌신하다

의료보험제도는 박정희 대통령의 작품인가?/12년 만에 달성한 ‘전 국민 의료보험’ /‘전 국민 의료보험’은 노태우 정권의 정치적 승부수 /조합주의 의료보험의 문제점/10년간의 의료보험 통합 운동/드디어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창설되다/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의의와 혜택

다섯: 의약분업 정책과정의 중심에 서다

「보건의료 선진화 정책보고서」의 탄생/의료전달체계 확립이 중요한 이유/주치의제도가 필요하다/주치의제도 도입 방안을 준비하다/의약분업이란 무엇인가?/의약분업을 둘러싼 주요 쟁점/김대중 정부 이전의 의약분업 논쟁/정부의 의약분업 추진이 벽에 부딪히다/의약분업 정책과정의 중심에 서다/역사적인 ‘의약분업 5.10 합의’가 타결되다

여섯: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전이 시련에 직면하다

의료대란을 겪다/‘의료계 5적’으로 불이익과 심적 고통을 겪다/가시방석에서 시작한 제주도 생활/사회주의 정책으로 매도당한 의약분업/8년간의 긴 재판 과정/박근혜 정권의 감사원장으로 출세한 그때의 부장판사

일곱: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의 선봉에 서다

배제된 보건복지 자문교수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이 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참여정부 의료민영화 반대의 거점으로 삼다 /나의 칼럼과 키보드 치는 올빼미 대통령/참여정부에 침투한 보험자본 삼성생명의 거대한 기획/이명박 정부의 노골적인 의료민영화 추진/의료민영화 제주대첩에서 이명박 정부를 꺾다/패배만 거듭한 이명박 정권의 의료민영화 시도

여덟: 역동적 복지국가의 길을 열다

고맙고 놀라운 ‘암부터 무상의료’/‘암부터 무상의료’ 정책과정을 주도하다/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동에 앞장선 이유/2010년 3월 15일의 감동/복지국가 운동의 중심에 서다/역동적 복지국가: 경제와 복지는 하나다

아홉: 복지국가 정치가 필요하다

보편적 복지가 중요한 이유/‘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이 중요한 이유/박근혜 대통령의 거듭된 변신/복지국가의 길을 막는 박근혜 정부의 조세정책/기초연금이 국민연금을 훼손해선 안 된다 /의료민영화가 아니라는 박근혜 정부의 꼼수/‘복지국가 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자

저자소개

이상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의료관리·보건의료정책·복지국가 등을 강의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예방의학 전공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전공으로 보건학석사 학위와 예방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의과대학 졸업 후 30년 동안 보건의료·복지 확대와 역동적 복지국가 건설을 꿈꾸며 시민사회운동을 해온 복지국가 전문가이자 운동가이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 집권여당의 보건의료정책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국민건강보험 창설과 의약분업 제도화 과정에 참여했다. 노무현 정부 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원장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암부터 무상의료’ 정책의 실현에 기여했다. 2007년부터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창립에 참여해 13년 동안 공동대표를 맡았고, 2021년부터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상임공동운영위원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위원회 공론화위원장을 역임했다. 정책 전문성을 대중적 복지국가 운동으로 연결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대중 강연, 방송 출연, 칼럼 기고, 유튜브 진행 등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이상이의 복지국가 강의』 『복지국가는 삶이다』 『복지국가가 내게 좋은 19가지』 『복지국가의 길을 열다』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와 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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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임상의학을 선택했다면 찾아오는 환자를 잘 돌봄으로써 의사로서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 길을 포기했다. 진료실로 찾아오는 환자를 잘 치료하는 일도 소중하지만, 아예 병원을 찾지 못하거나 의료에서 소외된 수많은 사람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보건의료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내 삶을 투입하고 싶었다. 이것이 ‘나’와 ‘우리’를 통합하는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짝다리퍼스는 두 다리 중의 하나가 짧은 컴퍼스라면서 그것의 용도를 소상하게 설명했다. 그 순간 나는 저것이 나를 가리키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는 그날부터 한동안 친구들로부터 짝다리퍼스라는 놀림을 받았다. 이런 날이면, 거의 언제나 나는 우리 집 앞의 들판을 가로질러 산으로 갔다.


의과대학 운동권 학생으로서 고난의 길을 자처했던 본과 시절의 나는 스스로가 행복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고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에 가득 차 있었다. 나는 그때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의과대학을 졸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다녔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런 결단의 순간이 오면 실제로 그렇게 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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